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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19:27 1,477회 0건
이 경험담은 게이 이야기 입니다. 동성애를 혐오하시는분은 읽지 마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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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95%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합니다. 나머지 5%는 그런거 있쟈나요
기억을 완전히 못하는 것들..그런것들은 그분위기에 맞게 알맞게 각색한게 5%라는점을 이해해 주세염.

먼저 제 소개 할께염.
나이 71년 돼지띠 (엄청 늙었졍? ㅡ.ㅡ)
키 167cm
몸무게 65kg
포지션은 바텀
취향은 크로스드레싱을 하고 동성끼리 있을땐 (물론 게이끼리) 계집스럽습니다.
사는곳 경기도

전 서울 강북 중계동에서 태어나서 대학입학때까지 쭈욱 살았어요.
형두명에 아래 여동생 하나..저는 중간.
초,중,고1까지 정말 평범하기 그지없는 학생이었어요. 아니 그 이하였었죠.
굉장히 낯을 가리고, 내성적이고, 구석진데 조아하구, 큰소리 한번 내본적 없구..
겁은 엄청 많구, 남을 때려본적은 한번도 없구.
그땐 비대한 몸을 갖고 있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전혀 없었구요.
그때가 165- 공복에 재면 75킬로, 저녁때쯤 재면 78킬로 이상 나갈때였어요.
친구도 많이 없고 밖에 나가서 노는것을 조아하지도 않았구 남들처럼 축구나 야구
같은거에도 관심이 없었구 그냥 혼자서있구 책읽는걸 조아했어요. 그렇다구 공부를 잘한건 아니구.
주로 만화책 ^^;
형 두명이 다 공부를 잘해서인지 부모님은 저에게 그리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주진 않았었죠.
두분다 맞벌이 하느라 바쁘시기도 했구...
전 중3이 되면서 제 몸이 남들과 많이 틀리다는걸 알게됐어요.
일반분들에게는 저주받은 몸이라고 인식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당시 키가 지금의 키와 비슷한 165정도..근데 중3인데두 몸에 털이 하나두 없었어요.
겨드랑이털, 다리털, 고추털...
왠지 내몸이 또래와 다리다는걸 느꼈구, 게다가 피둥피둥 살이 쪄서 남들 보는게 너무 창피해서
내 살과 내 특이한 노털을 다른사람이 아는게 싫어 그때부터 대중목욕탕을 가지 않았었어요.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어요. 모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더욱 위축이 됐지요.
키는 지금의 키였구 몸무게는 80에 육박하기 시작...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와 고1이나 됐는데 아직도 고추에 털도 안났다는 남들과의 이질감.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반 친구들을 만난다는 두려움도...
그러다 집근처 독서실에 새로 생긴 만화방을 발견. 그때부터 거기 단골이 되기 시작했어요.
저때는 전두환이 대통이라 야자도 없었구 학원이나 과외도 없었지요.
5시쯤 학교가 끝나면 어김없이 만화방으로 직행. 4-5권을 보고
집으로 가서 형들과 동생이 다 먹고 남은 밥을 혼자서 부엌구석에서 먹고 형들이 다니는 독서실과
전혀 반대방향의 제가 다니는 독서실로 다시 가서 공부는 안하고 그냥 라디오 듣고,
만화방에서 빌려온 무협지나 읽고...이게 제 고1 1학기때의 삶이었어요.


01. 만화방 아저씨
제가 다니던 만화방은 주인이 30대 후반의 아저씨였어요. 온몸이 구릿빛에 약간 험상궂은 키도 크고
덩치도 좀 있는 근육도 있구. 나중에 알았지만 해병대 출신이었구요.
제가 그분과 친해진건..저는 만화책을 다 보면 항상 번호순으로 해서 제자리에 다시 꽂아놓구 갔거든요
어느날 그분이 저에게 "우리 민수는 참..착해. 보기에도 착하고 이쁜데, 하는짓도 이쁘구 마음 씀씀이도 이쁘구.
너무 고맙다" 그말을 듣는 순간 약간 부끄러웠지만..한편으로 나도 칭찬을 듣다니 하는..ㅎㅎ
칭찬 들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칭찬을 들으니 내가 본 만화책은 당연히 다시 순서대로 꽂는 것은 물론이구 다른사람이 보구 그냥 쇼파에
놓은 책들도 정리해서 아저씨 카운터에 갖다 놓기 시작했어요.
아마 칭찬을 더 듣고 싶어서엿겠죠. ^^;
정말 계속 칭찬도 해주구, 내가 가면 항상 요쿠르트를 하나 공짜루 주구, 돈낸거보담 2-3권은 더 집어주구.
그러던 어느날..만화책보다 쉬가 마려워 화장실을 갔어요. 전 그때나 지금이나 누가 내 뒤에 있거나 하면
볼일을 못봐요. 오줌이 안나온답니다. ㅡ.ㅡ;
화장실칸에 누군가 있는거 같았는데 그래도 안보이니깐 빨리 싸야지 하구 앞섶열고 고추에 힘을 주는데
화장실칸 문이 열리고 2명의 다소 험상궂은 고딩들이 나오더니 입에 담배를 물고 저에게
"어이 뚱뗑이. 빨리 싸고 일리와바"
"헉...말로만 듣던 불량배?"
가슴이 쿵쾅쿵쾅..오줌은 안나오구..얼굴은 발개져서 서있었더니 갑자기 한놈이
"이 씨발놈이 오라는데 빨리 끊고 일리 안와?"
그 말에 너무 놀라 바로 앞섶을 닫고 그 2명의 불량배에서 고개를 떨구고 섰어요.
"돈 좀 빌려줘"
"네?..아 저...돈이.."
"뒤져서 있으면 넌 죽는다. 빨리 꺼내"
"아!..저....전..."
짜~악
번개처럼 따귀를 맞았어요. 맞자마자 너무 무서워 뒤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서 안에있는걸 다 꺼냈어요.
그때 기억이 한 3천원?
그 돈을 낚아채더니 제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어요.
당근 동전 몇개가 더 나왔죠. 그 동전도 꺼내자 마자 다시 따귀한대. 짜~악.
"이 씨발놈이 돈을 숨겼네? 더 없어?"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놈이
"이런 새끼들은 팬티에 숨기지 않냐? 낄낄낄"
"그런가? 야 바지 벗어."
"네?..아..정말 없어요. 용서해 주세요. 정말로 없어요."
끼르르륵.
돈을 뺏던 놈 손에 커터칼을 꺼내서 칼날을 올린거에요.
너무 무서웠죠. 결국 바지를 벋었습니다. 그러자
"빤스 까. 새끼야"
"예? 정말..없어요..용서해 주세요.." 눈물이 나더군요.
"재수없게 왠 눈물. 씨발놈이 팬티벗어. 그래서 없으면 너 보내준다. 벗어 새끼야. 셋 셀동안 안벋으면
칼로 팬티 짤라버릴거니깐. 팬티 짜를때 니 살도 좀 짤리는건 니 새끼 탓이야. 하나..둘.."
선택이 없었죠. 바로 팬티를 내렸습니다.
"푸하핫..이 돼지새끼바. 자지에 털도 없어. 자지도 졸라 작아. 내 조카보다 작네. 돼지새끼. 하하하"
그때 화장실 문이 쾅 하고 열리더니 만화방 주인아저씨가 무서운 기세로 화장실로 들어왔어요.
전 태어나서 눈앞에서 사람이 그렇게 생생하게 맞는광경은 처음 봤어요.
아저씨 주먹이 바로 커터칼을 든 놈 턱에 한방. 발차기로 다른놈 배에 한방.
정말 1초도 안됐는데 두놈 다 바로 바닥에 납짝.
"야이 호로새끼들. 왜 학생손님이 떨어지나했더니 여기서 깡패짓을 해?"
그와 동시에 화장실 한켠에 있던 대걸래 자루를 들더니 패기 시작했어요.
정말 무서워서 그냥 멍하기 서있기만 했지요.
근 5분동안 정말 무섭게 패더군요. 두명도 얼굴이 피가 흥건. 코에서 피나고 입에서도 피가 줄줄. 눈은 팅팅
부었구.
"옷 입구...들어가 있어라. 어디 가지 말고...안에 들어가" 자상한 목소리...저에게 하는 소리였죠.
그때 정신이 들고 팬티 다시 입고 바지 입고 다시 안으로 들어갔어요.
가슴은 쿵쾅쿵쾅..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한 10분이 넘었을까...그 아저씨랑 그놈들 2명이 들어오더군요.
"손들구 무릎 꿇어 개새끼들아"
카운터 앞에서 얼굴이 밤탱이가 되서 무릎꿇고 손을 들더군요.
그렇게 한 10분있었나?
종이 2장을 들고 아저씨가 그놈들에게
"니들 주소, 전화번호, 학교이름, 학년 반 적어. 니들 담임 선생 이름도 적어. 정확히 1분 준다. 실시"
쓱삭쓱삭..
"여기여..아저씨"
"속이지 않고 잘 썼겠지?"
"...예.."
"어이 왼쪽놈. 오른쪽놈 이름하고 반번호 말해바"
"네?...아...."
"서로 말해서 틀리면 일단 경찰부르고 니들 선생부르고 한다. 말해바."
두놈다 얼굴이 사색이 되더군요. 아마도 가짜로 대충 ㎨邂ず좆?
"말을 못하는거 보니 나 속일려고 한거니?"
"아...아닙니다...잘못했습니다...."
"다시 1분준다. 주소, 집전화번호, 학교이름, 학년, 반, 담임이름. 이번에 틀리면 나한테 아까 맞은거 2배 더 맞고
경찰서 간다. 실시"
쓱삭쓱삭..
"여기여.."
"....음........"
아저씨가 무언가를 책상에서 찾더군요. 그러더니 전화를 겁니다.
"아..실례합니다. XX 고등학교죠? 김OO 선생님 혹시 계실까요? 방과후긴 하지만..
아..그렇군요...김선생님 X반 맞죠? 아..네...네..아 아닙니다. 다음에 다시 걸죠."
학교에 전화걸어 담임과 반을 체크한거였죠. 집에도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더군요.
"이번은 거짓말 아닌거 같네. 그럼..주머니 다 털어서 돈 다 꺼내. 이번엔 10초 준다. 실시"
후다다다닥..
그 두놈 정말 아저씨 말이 끝나자 마자 득달같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돈..다 삥뜯은거냐?.."
"아니에요...저희들 안했어요..."
"아까 너랑 같이 있던애가 책값 계산할때 지갑에 얼마 남았는지 봤는데 만약 저애 주머니에 돈 없으면
완전 갈아마셔 버린다."
"네?.....아니..저...저.."
"뜯었어 안뜯었어?"
".......네..했습니다...잘못했습니다."
"개새끼들..이돈하고 니들 학생증 전부 압수야.. 불만있어? 그리고 이근처 사방 100미터 근방에 내눈에 띄면 아주 박살내 주겠어.
내 귀에 내 손님들중에 삥뜯겼단 소리 들으면 바로 니들 집에 갈테니깐 알아서 해. 꺼져 개새끼들아"
후다다닥...정말 번개처럼 사라지더군요.
잠시후..아저씨가 쇼파에 손님이 다 읽고 놔두구 간 책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왠지 도와주어야 할것 같은..은혜를 입었으니깐..
반대편쪽에서 역시 저도 쇼파에 있는 책들을 주섬주섬 정리해서 카운터로 갖고 갔어요.
"민수야...잠깐 이리와바."
아저씨는 카운터 뒤로 절 부르더군요. 고개를 숙이고..죄진것도 없는데...카운터 뒤로 갔죠.
"이 돈 니가 가져. 아무소리 말고."
허걱...2만 4천원?
"아..제돈은 3천원인데요..괜챦아요. 아까 너무 고마왔어요 아저씨"
"아냐 아냐..우리 민수 일인데..내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그런일은.."
윽..내 알몸 본건가봐요..아 쪽팔려...
"감사합니다...그럼 또 올께요."
"그래...또와.."
미소짓는 아저씨를 뒤로 하고 집으로 갔어요. 볼안쪽에 약간 쓰라립더니 집에가서 거울을 보니 안에 살짝 ?어졌더군요.
그런일을 겪은지 며칠후..토요일날 학교 끝나자 마자 다시 만화방 직행..
"우리 이쁜 민수왔구나..여기 야쿠르트랑..이번에 신간나온건데 이거 봐라. 오늘은 서비스"
"아...죄송하게...넘 감사해요.."
누군가가 이렇게 날 신경써주구... 나보고 이쁘다구 하다니...기분은??? 이상하게 묘하게...편안하고 좋더라구요.
그날도 가기전에 쇼파에 널린 책을 주섬주섬 챙겨서 카운터로 가져 가니..
"민수야.. 다음주에 방학 시작되지?"
"아..네..."
"방학땐 모할꺼니?" (위에서 말한대로 방학때도 야자나 학원이나 그런게 없을때였어요. 두환이가 유일하게 잘한일.)
"아..모 그냥..독서실 다니구...딴 계획은 없는데여..왜요?"
"응...우리 민수..일 도와주구 그래서 너무 좋아서 그러는데 혹시 여기서 아르바이트 안해볼래?
별건 아니고..여기 11시에 열어서 밤 12시에 닫는데 너는 한 9시쯤 와서 청소좀 도와주구 11시 문열때 독서실 가구.
대신 넌 만화책 무료로 보고 빌려가도 되고 너 편한대로...어때?"
하루 2시간이라..흠...나한테야 넘 조은 기회죠. 공짜로 보는건데.
"네..그럼 그렇게 할께여."


02.만화방 알바 시작과 첫 사정
방학이 시작되구 알바도 시작됐어요. 일은 별로 어렵진 않았죠. 9시쯤 가면 아저씨가 문열어 놓구 있을때 빗자루 들구
계단 청소 한번 하구 가게 안에 한번 쓸구..책꽂이 보고 순서대로 있는지 확인하구..그사이 아저씨는 대걸래질하구.
그게 끝나면 아저씨랑 둘이서 입구 바로 밖에 있는 화장실 청소 하구..
근데 의외로 1시간이면 다 끝나더군요. 1시간 짜리 일이라도 여름인지라 일 다하고 나면 땀이 송글송글..등에도 땀이 흐리고.
가게문열기 1시간 전이라 일단 가게 문 다시 닫고 아저씨는 카운터 돈 정리하고 난 선풍기 앞에서 땀식히는데
"민수야..덥지? 이리와바.."
아저씨가 카운터 옆에 조그만 쪽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저도 따라 들어갔더니 조그맣지만 깔금한 쪽방이 하나 나오더군요.
그안에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 문을 아저씨가 여니..그 안은..조그만 욕실.
젊은친구들은 모르겠지만..제 나이 또래분들은 아시죠? 고무 다라이.
큰 고무 다라이가 놓여있구 세탁기 하나 놓여있구..
"민수야..씻자..땀 끈적이쟈나.."
헉...씻자구? 공중목욕탕도 안간지 벌써 2년이 넘어가는데..알몸 누군가에게 보이기 싫어서..
"아..전..나중에..괜챦아요.."
"하하..창피해..그날 너 벗은몸도 아저씬 다 봤는데 모...너무 이쁘던데..괜챦아..이리와.."
정말 번개처럼...제 티셔츠를 벗겨내더군요. 아래는 바로 반바지랑 팬티 하난데.. 이런생각하는사이 벌써
제 반바지도 역시...후다닥...그리고 제 손을 잡고 바로 욕실로 밀어넣더군요.
쏴~~아~~악..
시원한 물줄기..4-5바가지의 찬물을 연속으로 제 몸에 퍼붓더니....비누로 제 머리를..감겨주기 시작..
근데 거품때문에 눈을 못뜨고...멍하니 아저씨가 해주는대로...이상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전 그냥 있었어요.
여자가 오줌누듯 쪼그리고 앉아서 손을 다리를 감싸고.
머리를 감기더니 머리를 헹구질 않고 바로 손으로 온몸에 비누칠...
허걱....엉덩이에 비누칠할때는.....바로 앞은...어쩌려구...생각과 동시에...그 큰손이 내 고추며 엉덩이며
똥꼬며...사정없이...쓱삭쓱삭...
"아...어...아저씨..제가 할..께여.."
"하하..민수야..괜챦아..남자끼린데 모..그리구 너 몸 참 이쁘다..살이 어쩌면 이렇게 하얗니...너무 이쁜걸.."
그러면서 꽤 오랫동안 제 고추와 항문쪽을 미끈한 비누거품으로 도배를 하시더군요. 아..이 묘한 기분이...
"허걱..고추가 커지는 느낌? 어머 어떻게..창피해.." 라고 생각하는 순간.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괜챦아. 남자는 원래 그래...이쁜데 모.." 그러면서 고추를 집중적으로...
"아..아저씨..제 그만..제가 할께요...그냥...으음..." 나도모르게 묘한 신음이..
"자..나도 좀 비누칠 해주렴?"
머리와 온몸에 비누칠을 한상태에서 눈만 살짝 물을 묻혀 닦아내고..저도 아저씨 몸에 비누를 칠하기 시작했어요.
"아...이게 남자의 몸...?"
갈색의 탄력있는 남자의 몸. 덥수룩한 자지털...내 몸과는 정말 100% 반대라고 해도 될 몸..
차마 아저씨의 자지에는 손을 못대고, 손에 비누칠을 해서 온몸을 비누칠해드렸죠.
"하하..민수..부끄러운가보구나..남자끼린데 모 어떻다구..하하...그래 내 자지는 내가 닦지 모."
"헉..자지..." 자지라는 단어를 듣자 얼굴이 붉어지고..말할수 없는 묘한 기분이.
아저씨는 자지에 비누칠을 한후 다시 물 바가지로 자기 몸에 끼얹기 시작했어요. 전 비누칠 당한채로 멍하니 옆에 서있었구.
자기 몸을 다 닦은 아저씨가 그때서야 제 몸에 물을 끼얹고 닦아주더군요.
역시 묘한 기분...
비누를 다 씻어낸후 수건을 들고 아저씨가 먼저 몸을 닦더군요. 그러고 나서 새 수건을 꺼내 제 몸을 닦아주었습니다.
둘이 알몸으로... 다 닦은후 다시 아저씨 방으로 가서 선풍기를 틀고, 아저씨는 냉장고에서 콜라 하나를 제게 건냈어요.
"저기..제 옷..."
"에이..땀에 젓었쟈나. 잠깐 말린후에 입어" 그러면서 제 옷을 방안에 있는 책상에 널어버리더군요.
알몸이라서 인지 저도 모르고 다리를 여자처럼 옆으로 돌려서 고추를 최대한 가리고 상체도 아저씨의 반대방향으로 살짝 돌아서 앉았어요.
아저씨는 다리를 큰대자로 벌리고 자지털을 선풍기 바람에 말리고 있었구요.
"민수는 계집애처럼 앉아있네? 이쁜몸 갖고 있으면서 모가 그리 창피해? 하하하. 이리와바."
"아...그냥...좀 창피해요.."
"응? 왜?"
"그냥...살도 많이 ?구....음...그것도 없구.."
"모? 털? 이런 이런...내가 보기에 이쁘기만 하구만 모. 그리고 좀 늦게 나는 사람도 있어. 지금도 엄청 이쁜데..괜챦아."
이쁘다는 말을 도대체 몇번을 듣는건지. 이상하게 그 이쁘다는 단어가 좋았어요.
"이리 내 옆에 와바" 하고 내 손을 끌더군요. 결국 아저씨랑 둘이서 나란이 벽에 기대고 앉아서 선풍기 바람을 쐬었어요.
물론 아저씨는 큰대자로..전 그냥 살짝 다리를 폈지만..옆으로 살짜쿵 돌린상태서...
"우리 민수...아저씨가 보기엔 몸이 참 곱고 이뻐. 살졌다고 하지만...내눈에는 참 귀여운걸...고추도 너무 귀엽구..하하"
전 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무말도 못하고.
"근데 민수야..너 혹시 몽정이라고 알아? 그 왜 자고 일어나보면 팬티가 축축해 져있는...?"
"아..네...한번......그런적...이 있었어요......"
"그래? 그럼 민수 다 큰거야. 걱정하지마. 털은 좀 늦게라도 날꺼니깐...아저씨 믿지?"
"아..그런가요...네...."
"딸딸이는 쳐봤어? " 헉..밑도 끝도 없이 다짜고짜 딸딸이???
"네?...아...아...뇨....전 그런거..잘..모르는데....요.."
전 그때까지 자위를 해본적이 없었어요. 나와 같은 부류의 약간 루저친구들끼리도 같이 있을땐 그런 야한이야기들을 했지만..저는
낄수가 없었어요. 해본적도 없고...모 그렇게 해보고 싶단 생각도 해본적은 없었거든요.
"음..민수야...딸딸이를 적당히 치면 몸에 남자한테 필요한 홀몬같은게 더 생기구 그러면 털도 날꺼야. 니 또래들은 다 하쟈나 그렇지?"
"네?...아..네...친구들은...하는거 같아요...전..아직....잘...모르..겠어요.."
"음...민수야..아까 아저씨가 너 자지랑 엉덩이 비누칠해줄때 기분좋지 않았어? 자지가 커지는것 같던데..하하"
헉...난 왜 이렇게 자지란 말을 들으면 얼굴이 붉어지는지...
"네?....아.........잘......"
"솔직히 말해바...기분이 싫었니? 좋았니?"
"음........좋았...던...거 같...아요..."
"하하..거바...음...자 잠시만.."
아저씨는 방안에 있는 책상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시더군요. 어..저건 베이비 오일이네?
"민수야...여기 잠시 누워바." 아저씨는 저를 방바닥에 눕혔어요. 그리곤 엉덩이 밑에 큰 타월을 하나 깔았죠.
전 이상하게 아무런 질문도 없이 그냥 아저씨가 시키는 대로 바닥에 누웠어요. 타월을 깔고. 한손은 고추를 가린채.
아저씨는 제 얼굴에 조그만 손수건 하나로 덮더니 제 손을 고추에서 치우고는.
"민수야..아저씨 믿고 가만히 있어..알았지?"
".......네...."
이상했어요. 아무런 거부감도 없었고, 분명 왠지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다는것도 인지했지만...그냥 시키는 대로 하고 싶었어요.
순간 고추에 무언가 차가운게 흘러내렸어요. 아저씨가 베이비 오일을 뿌린거에요. 그와 동시에 아저씨의 손이 제 고추를 부드럽게
어루만지기 시작했어요. 마치 마사지를 하듯이..
큰 손으로 제 고추와 불알을 동시에 감싸고 부드럽게 위아래로..부드럽게 마사지...아...이게..도대체 무슨 기분일까...
한 2-3분...이 묘한 기분이 계속해서 밀려오더군요.
"기분 나쁘진 않지 민수야.......다리좀 벌려보렴..."
"....네.........."
항문과 불알사이..회음부라고 하나요? 손이 고추,불알, 회음부를 열심히 왔다갔다 하면서 마사지를 해주었어요.
점점 기분은 묘해지고...처음엔 부끄러움에 꼼짝도 안하던 고추가 드디어 서서히 발기를...
"저기...저..아저씨...그...그만...요..." 발기를 느끼는순간 창피함에 아저씨를 제지하려 했지만..
"..괜챦아...정말 자연스러운 반응이야..아저씨 믿지..가만히 있어봐..."
"아..저기......아....네...."
전 고추가 작아요. 발기하면 딱 제 검지 손가락 길이. 굵기는 그당시 문방구에서 팔던 물풀 크기정도..
미끈거림이 고추,불알에서 느껴지는게 정말 기분이 묘하고 좋았었죠.
"민수야..다리 오무려 보렴? 벌린채로?"
"...이..렇..게요?..."
전 여자가 아이 낳는 포즈를 취했어요.. 그와 동시에 손이 고추에서 회음부까지 왕복하던게 고추에서 항문까지로 경로 변경하더군요.
"아....거...거긴...거...긴..."
"괜챦아.. 아까 깨끗이 씻어는걸 모...가만히 있어바...이러케..."
아저씨는 제 다리를 들고..제 무픕이 가슴에 닿게 들어올렸어요. 일명 여자들 깊히 박히는 자세 아시죠?
그와 동시에 아저씨의 손이 항문으로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아..이 기분..도대체 모지.....고추를 만져줄때....흥분상태가 꽤 컸었는데..항문은...그만큰 크진 않는데 모랄까..깨 큰 파도가 저를 밀어내는듯한
묘한 흥분을 동반하기 시작했어요. 그와 동시에 고추는 다시 작아졌고..그럼에도 솔직히 기분은 항문을 만져주는게 더 좋았어요.
한손으론 제 항문을..반대손으론 제 가슴 젓꼭지를 살살 만져주던 아저씨 손이...한손은 항문에 또 한손은 고추로 가서 이전보다는 더 빠르게 마사지를
해주시 시작했습니다.
어..어...모지..이 기분...아...이건..아...무언가 나올것 같은데...아....이거..이거..
"아..아..저씨..그만...그....만...그만..."
"모 나올거 같지?..괜챦아..시원하게 내보내....그냥 느껴......"
"아....저...저....아........으........음.....흑....."
꿀럭꿀럭.....사정을 했어요....아...이 기분......묘해...정말 묘해....아...
"우리 민수..이젠 다 컷네....하하..."
전 저도 모르게 얼굴을 가린 수건을 부여잡고 창피함에 몸둘바를 몰랐어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채로 있어서 아래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전 일절 움직이지도 않고 얼굴만 가린채 있었구 아저씨는 천천히 제 몸을 닦아내기 시작했어요.
"우리 민수...태어나서 딸딸이 처음이지?"
".....네............"
"기분..좋았지?"
"........................" 전 아무말도 안했어요. 아시죠 여러분들. 자위같은거 하고나면 좀 허무감이 들고. 내가 왜 이걸 하나..하는 자괴감도..
저도 그랬죠...기분은 좋았었는데 사정이 끝나고 기분이 사그라들자마자 내가 왜...이런걸...창피하고...
아저씨는 저를 일으켜세우고 저를 다시 욕실안으로 데리고 가셨어요. 그때 보았죠..제가 누워있던곳 옆에 하얀 휴지덩어리들을.
아저씨는 다시 찬물을 제 고추와 엉덩이에 끼언고는 다시 비누칠을 하기 시작햇어요. 아랫도리 샤워를 마친후 다시 아저씨 손에 끌려 다시 선풍기앞으로.
다시 저를 타월위에 눕히더군요..그리곤 다시 제 고추와 엉덩이에 베이비 오일을 붓더니 아까처럼 다시 마사지를 시작하는거에요.
첨엔 사정후인지라...왠지 하기 싫었는데..거부를 못하는 성격이라...결국 놔두었는데...한 5분? 다시 서서히 묘한 느낌이...그리고 고추가 살짝 발기..
그러자 아저씨는..
"휴..이제 다 됐다..기분 좋았지?"
"어..끝나는 건가...다시 기분 좋아지려는데..."
이번엔 그냥 휴지로 쓱쓱 닦아내기만 하더군요.
"아...네....네..감사합니다." 하하 도대체 모가 감사한지 나도 모르게 처음 사정한날 내뱉은 말이랍니다.
"난 이제 가게문 열테니깐..넌 옷입고...내일 또 청소 도와주렴...갈때 보고싶은책 빌려가.." 그리고 휑하니 밖으로 나가버리더군요.
아..모지 이 아쉬움... 나중에 생각해보면 정말 한수위의 아저씨였어요. ㅋㅋ 사정후의 허무감을 잽싸게 다시 흥분을 유도해서 그 허무감을 날려버리고
흥분이 시작했을때 멈추어서 아쉬움을 남기게 하는..고도의 선수..ㅋㅋ
그날 무협지 몇권들고 독서실로 갔지만...바로 취침...ㅋㅋ 일어나자 마자...좀전의 그때 일로 몸이 다시 뜨거워졌어요.
"아...모지..그 기분....."
성에 대해 완전 무지했던 내겐 그당시엔 남자끼리 그런걸 했다라는 충격 그런건 없었어요. 그냥 단지 어떻게 세상에 그런느낌이 있지..라는..호기심만..
결국 다시 집에가서 샤워를 했어요. 아직도 기름기가 남아있어서 고추랑 엉덩이가 미끈미끈...아...이 기분....묘하네...
그전엔 제 몸에 대해 창피한 감정만 있었는데...문득 고추를 내려다보니...정말 귀여운건지...ㅋㅋㅋ
밤에 잘때도 자꾸 그생각만...결국 늦게 잠들었었죠. 그런데두 일찍 일어나지더군요.

- 다음편에서 -

PS: 연락하시고픈분은 [email protected] (자지숭배) 기억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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