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꿈꾸는 늑대 129부.

#1. 인천으로 돌아가는 갈치파.
할머니와 수영은 살아남은 화랑들과 서울을 장악하고 있던 조직원을 이끌고 인천으로 돌아갔다. 수영은 인천을 다시 정비했다.

#2. 송광사로 돌아간 아버지 법암.
법암은 송광사로 돌아갔다. 아버지는 자신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수도를 계속하기 위해 송광사로 돌아갔다.

#3. 수혼의 곁에 남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저택에 남아 할머니, 수영이, 수혼과 함께 음양도의 원예도도에 대해 연구하기로 했다.

#4. 여행을 떠나는 수혼과 부인들.
수혼은 자신의 말대로 부인들과 함께 한달 간의 여행을 떠났다. 부인들은 수혼과 함께 전국 각지를 여행했다.

#5. 조직을 정비하는 호식과 길식.
호식과 길식은 수혼을 대시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서울 전 지역에 천랑파의 세력하에 두었다.

#6. 영은이 잠든 곳을 찾아간 수혼 일행과 호식과 란
수혼은 여행 중에 호식과 란을 불려 영은이가 잠든 곳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수혼은 영은이가 편안하게 잠들기를 기원했고, 란은 자신의 잘못을 빌었다.

#7. 임신한 지나.
지나는 여행 중에 심한 구토증세를 호소했고 병원에 찾아간 지나는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8. 다시 복학한 수혼과 요코.
수혼과 요코는 봄이 되자 학교로 복학했다. 임신한 지나는 한 학기를 더 쉬기로 했다.

#9. 오교수와 지나의 친구들.
그들은 전쟁이 끝나자 수혼과 지나를 찾아왔다. 그들은 수혼을 야릇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특히..........혜정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인감~~~

------------------낭만을 꿈꾸는 늑대를 끝내며-----------------------

시원섭섭합니다.

2004년 2월 24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2004년 9월 23일까지 긴 시간을 낭만을 꿈꾸는 늑대와 함께 달려왔습니다.

먼저 그동안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낭만을 꿈꾸는 늑대는 여운을 남기면 끝내려 합니다.
더 이야기가 길어지면 지루한 것도 있고.......
전투 이후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쓰다가는......
또 다시 이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서......
장면, 장면으로 처리하고 끝내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낭만을 꿈꾸는 늑대의 해외편(일본, 중국) 원하시고 계시죠.
아직 수혼과 수영의 무술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아기도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오교수와 블랙로즈들과의 관계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영은의 언니와의 관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직 화선이와의 관계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요코 아버지와의 관계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이야기는 낭만을 꿈꾸는 늑대(해외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언제 쓰냐고요.
몰라요...........
하지만 언젠가는 낭만을 꿈꾸는 늑대 2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성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 카페 회원님 감사~~~~

- 붉은미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