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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25 831회 0건
산책나온 늙은이


[야노] 공워내서 - 조회수 10388 추천 3

해워니 공워내서 슴가내밀거 찰칵 ! 이곳이 어딘지 맞쳐져 >.<

모자이크 처리된 얼굴은 곱상해 보이리라는 착각만 줄 뿐 , 사실 예쁘리라고 생각하면 예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면 못생겼다는 착각을 가져 왔다 . 얼굴 윤곽만 대충보이고 콧구멍을 어디까지라고 추측해야 할지 , 눈의 크기가 겉으로 번졌는지 혹은 그 크기가 본래의 크기인지 , 따라서 예쁜지 안 예쁜지 모르는 얼굴 , 다만 말랐다는 것을 알 수 있는건 몸에서였다 . 특이한 경우가 아닌이상 손목뼈가 형태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돌출되어 있을 때 , 뚱뚱하다고는 생각 안하는게 맞지 않는가 ? 몸의 라인은 완벽하거나 , 완벽에서 1~2점 마이너스 될 뿐 . 포토샵으로나 , 혹은 주변 환경때문에 뽀샤시한 피부가 만들어 졌다고 생각될 리 있으나 , 그 가슴을 제외한 바디라인은 포토샵이나 성형한 것이 아니였다 .

위에서 두번째와 세번째 단추가 , 흰색인지 푸른색인지 , 티셔츤지 브라인지 모를정도로 가슴팍을 노출시켰다 . 볼 거리가 있다면 무릎 위 까지오는 짧지 않은 검은 면바지아래로 , 굴곡인지 무릎인지 하는 것의 부드러움과 , 그 아래 종아리의 매끈하게 잘 빠짐 . 그리고 신발 넘어로 보이는 핑크색 양말이 내노아져 있다는 점과 , 상상력을 조금 발휘해서 바지로 가려진 부분 , 바지로 가려졌지만 여지없이 잘빠진 다리라는걸 상상할 수 있을 정도라서 볼 거리를 궂이 찾아 내 놓는다면 그곳으로 할 수 있겠다 . 다만 , 단지 아이돌이나 모델보단 못나서 차라리 화보를 보는게 나으리라 . 러프한 블라우스는 볼 것도 없어서 과연 비교가 될까 싶지만서도 , 그건 아쉬운걸로 남기자 .


:( 고딩자지 : 가슴이 어디있다는 말이죠 ?
:D 드루와45 : 용기가 가상해서 추천 :D


예원은 눈살을 찌푸렸다 . 4000명당 추천수 1개 , 5000명당 댓글 1개 . 예원이 평소에 쓰는 야외 노출글의 평균 추천수와 댓글수였다 . 예원의 글들은 속옷을 입지않고 두꺼운 스웨터와 바지를 입었다던지 , 잡히지 않는 얄팍한 맨가슴을 블라우스 단추 두어개 풀고 보여준다던지 하는 식이였다 . 스무장 정도의 사진을 꾸준히 올렸음에도 , 그녀에게 쪽지보내준 이는 단 한명이였다 . 첫번째 조마조마해 하며 올린 , 어디를 노출한건지 모르겠는 글에서 받은 추천수 10개 , 댓글 5개는 예원에게 지극한 쾌감을 주었다 . 그 이후로 꾸준히 사진을 올린게 2개월에 가까워졌으나 , 사진기술이 진보하지도 , 노출스킬이 좋아지지도 , 수위가 높아지지도 않았다 . 그녀가 선택한 "혜원"어쩌구 저쩌구 하는 닉네임은 특출나지도 않아서 날로 갈 수록 그녀에 대한 관심은 식어만 갔다 .

그녀에게도 이유는 있었다 . 집앞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까 그녀가 지극적으로 소심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 그녀는 단추 몇개 푸는 것 만으로도 , 바지 지퍼를 내리는 것 만으로도 , 단순히 엉덩이를 씰룩 대는 것 만으로도 흥분되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흥분되고 설레리라 여겼던 것이다 . 하지만 그녀에게도 이변이 일어났으니 , 그런 미적지근한 취미생활을 즐기던 그녀에게 두번째 쪽지가 보내져왔다 . 그건 첫번째 쪽지를 보내온 아이디와 같은 아이디였다 .

- 또 같은 장소네요 , 가끔은 낮선장소에서 찍어보는게 어때요 ㅎ ?

그녀의 머릿속에 낮선 사람들 앞에서 사진을 찍는 자신이 그려졌고 , 이내 설레임과 어떤 환상을 품게 되었다 . 그녀가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게 된 이유는 자신의 아름다운 몸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였다 . 비록 가슴이 빈약한게 흠이긴 하지만 항간에서 떠도는 말중엔 넓디넓은 세상에선 A의 가슴을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 시내에서 속옷을 벗고 돌아다니는건 엄두도 못낼 일이라고 생각해서 , 어린시절 놀이터였던 집앞 공원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으로 만족해 왔던 것이다 . 어린시절 자신만의 비밀의 장소여서 공원 이곳 저곳에는 사람들이 지극히 없고 한적한 장소 , 여차하면 숨을 수 있는 장소 , 도망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알고 있었던 탓에 선택된 곳이 집앞 공원이였기도 했다 .

- 저한탠 익숙치 아는 이리지만 해워니 ! 노력해 보께욤 ㅎ.ㅎ ! 이번에는 답신해주셔야 되여 ??

예원은 모니터 앞에서 조금 고민하다가 뒤의 2할 정도의 부분을 지우고 전송했다 . 누군가와 함께 약속한 일이라면 좀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 예원은 침대에 누워서 잠시 행복한 망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

--

단 한명의 관객에게도 최선을 다하자 ! , 그건 그녀의 모토였다 . 그녀의 직업은 서비스업이라고 불릴 만한 것인데 , 미대나 화실을 다니며 모델일을 하는 것 이다 . 그녀는 스스로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으며 스스로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했다 . 곤욕스러운 일이 있다면 남학생들 앞에서는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가랑이 사이가 쉽게 젖어버린 다는 것이였다 . 하지만 그녀는 프로답게 그것 역시 즐겼다 .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봐준다는건 기쁜일이였다 . 그녀의 그런 프로의식과 인내 할 줄 아는 성격때문에 인기있는 모델이 되었고 , 처음과 달리 이곳저곳 제법 잘 불려가고 고정수입도 생겨 , 한달 백만원 웃돌게 벌고 있다 . 아침에는 근처 대학교에 가고 저녁때는 학원가에 가고 , 직업 특성상 일이 없을 땐 공원에서 하루종일 미적지근한 노출을 하고 공공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는 그녀의 조용하고 신비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신비롭고 위대한 일을 하려 한다 .

그녀가 전부터 봐두었던 자리가 있었다 . 버스타고 30분정도 가면 있는 충청도의 모 대학교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사유지인 정원이 있었는데 , 문이 늘 열려 있어 한두번 들어 갔던 적 있었다 . 나무도 많고 군데군데 파손된 울타리나 개구멍이 많아서 도망가는 길은 염려 없었다 . 그곳에서 위대한 첫번째 일을 하기 위해서 카메라와 삼각대 , 품이 넓어 안락한 바바리 코트 안에 무릎위까지 오는 검은색 주름치마와 그에 짝되는 하얀 면팬티 , 단추가 헐거워져 버린 블라우스와 중학생이나 입는 스포츠브라 . 그리고 맨 몸뚱이만 준비해갔다 .

그곳에 가는길 , 좋은 풍경이 있었다 . 벼를 수확하는 농민들인데 그 위로 높이 난 길에 있었다 . 예원은 삼각대를 펼쳤다 . 아마 그때쯤 , 아이가 할아버지인지 할머니인지한테 저기보라며 삼각대를 가르켰다 . 예원은 카메라를 세팅하면서 주위를 둘러봤다 . 주위에 아무도 없단걸 , 혹은 이미 염두해 두고 있었던 농부들밖에 없단걸 알았지만 조심스럽게 코트 안으로 손을 넣어 하얀 면팬티를 벗어내리고 검은 치마는 있는지 없는지 하는 가슴께로 치켜올렸다 . 3. 2. 1 ! 그녀가 기다렸다는 듯이 코드의 양섶을 잡고 펼쳤다 . 바바리맨 ! , 아니 바바리우먼이라고 해야하나 , 하이튼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비밀스러운 그녀는 없고 . 자연에 몸을 내놓은 , 개방적인 , 열정적인 ,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는 , 아니 마치 한마리의 바바리사자같다 .

그녀의 표정은 모자이크처리를 하면 안되는건데 ! 불안 , 초조 , 하지만 기쁨 , 얼굴에는 자유로움이 있었다 . 활짝 웃었지만 그 순간 안면 경련이 일어나면서 얼굴이 비시시흘렀다 . 괴상했지만 그녀는 누리꾼들의 예상을 뒤엎고 예쁜축에 속했다 . 그녀는 속으로 은근히 자유로움을 바랬기에 전문적인 모델이나 , 그에 필요한 학력과 훈련을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 그녀의 예쁜얼굴에 엽기스러운 표정이 펼쳐지면서 귀여운 악동처럼 보였다 . 온전히 헐벗은 몸이였으면 바랄나위 없이 그 검고 길고 빛나는 흑발이 맑고투명한 어깨 , 쇠골께에서 빛났을 텐데 ! 하지만 이유는 있었다 . 그녀는 가슴이 어딨냐는 말에 조금 충격받고 , 러프한 블라우스를 벗지 않기로 작정한 탓이다 . 희고 러프한 블라우스위의 흑발도 그런데로 잘 어울렸고 말이다 . 다리는 O자 , 아니 <>자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 하는다리가 되어 치켜올린 치마가 음모를 조금 가렸지만 개의치않고 보지앞섶의 흑발도 윤기흐르고 길고 꼬불거리고 아름다웠다 . 다리를 엽기스럽게 벌려준 탓에 보지가 수줍게 모습을 들어냈는데 , 후 조금만 쉬자 .

아니 이게 뭐야 ? 그녀의 핑크보지 , 핑크보지 사실은 한번도 남자의 것을 품어보지 못한 처녀의 보지 , 불과 내일로 100일이 되는 친구커플이 사귀기 시작할 무렵에만 해도 핑크이다 못해 오페라 빛이 였던 그 보지가 , 조금 살구빛의 분홍 ()가 되어있었다 . 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다 . 아까 언급했던가 , 어떤 아이가 저기 사진찍는다고 ! 손가락으로 가르켰던 그곳 , 절묘하게 예원의 보지밑에서 , 빛을 맞댄 억눌린 역광에 , 그 사이에 카메라 플레시의 사각지대였던가 하는 보지께에 , 그리고 아이의 손가락께에 , 절묘하게도 , 뒤에서 오는 빛이 보지아래 아이의 손가락의 위에서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 아이는 원근감 때문인지 뭐시기하는 , 예원이 모델일을 할때 학원 선생이라던지 하는 사람이 했을법한 말 그 본래의 뜻으로 . 겨우 예원의 보지정도의 크기였다 . 그 밖에 긴장한 탓인지 , 어쨋는지 아무튼 아름다운 다리의 라인 , 가랑이의 쇠골 , 힘이 실린 양다리 , 아이가 가르키는 쪽을 쳐다보는 , 예원의 오른편에 있는 미니어처 농부시리즈 , 다시 그 밖으로 황금빛 논의 풍경 . 예원은 빠르게 카메라를 목에걸고 삼각대를 접어들고 냅다 뛰었다 . 아 맞다 팬티 , 팬티를 집으려 뒤를 돌던 때 뒤에서 경운기가 유유히 특유의 소리를 내며 따라붙고 있었다 . 뛴다면 추월할 수 있겠지만 팬티를 집어들 여유는 안난다 . 예원은 자신을 ?아온 것이라고 생각하며 팬티를 포기하고 냅다 튀었다 .

" 처음 보는 아가씨구먼유 . "
경운기를 몰고온 조금 모자라보이는 아저씨는 천에 덮힌 넙적한 짚바구니를 들고 논을 향해 소리친다 .
" 새참 드셔유우우 ! "

숨이 가빠오고 더 이상 못 뛰겠다고 생각한 찰나에 반가운 은신처가 있었고 , 나무 뒤로 몸을 숨겼다 . 사실 예원이 어찌永?도망쳤던건 잘 한 일이리라 . 전의 모자른 아저씨가 팬티를 들고 ?아 온 것이다 .
" 손수건 떨구셨어유우 ! "
예원이 숨어있는 나무를 지나쳐 달려나가고 예원은 치마를 내리고 바닥을 기면서 개구멍안에 찾아들어갔다 . 정원안의 나무 그늘에서 찍은 사진을 확인했다 . 그녀는 그 사진만으로도 쪽지 , 익명의 그와의 약속은 지켰다는것을 자랑스러워했다 . 힘에겨워 숨을 몰아쉬고 땅바닥에 털썩 주저누워 허허실실 조금 웃었다 . 자신의 젖은 팬티를 다른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흥분榮?. 그녀는 사이트에 올릴 사진 한장과 본인이 소유 할 , 기념 샷 같은 것 두장을 골라찍기로 마음먹고 카메라를 들고 다시 일어섰다 . 단추를 잠그진 않았지만 몸을 여미었다 . 예원은 이 집에 사전방문한 몇차례동안 주인을 보지 못했고 , 이 집의 정원이 너무 큰 탓에 정리가 안되어 있다는 점 , 그래서 집주인이 집을 오랫동안 비웠으리란 잠정적 결론을 냈고 . 만에 하나 주인이 집안에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만으론 흥분제역할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 S넷에는 이렇게 올리면 되겠다 . "모르는 사람 집 정원에서 올누드" 그녀는 왠지 겁이 안났다 .

예원은 대학교에 가는 버스에서 생각했던 왠갖것들을 회상했다 . 그녀가 처음 회상해낸 것 , 아니면 먼저 실행한 것은 축축해 젖어버린 팬티를 집주인이나 다른 사람들이 가질 수 있게 정원의 나무에 걸어놓는 것이였다 . 그녀는 잠시 생각해보고는 , 집주인을 위해서 무언가 하기는 하여야 겠다고 , 자신의 존재를 알리긴 알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 자기집에서 외갓남자가 허락도 없이 벗는 쇼를 하고 인사도 없이 가버리는 건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 조금 고민하다가 조금 갈등하다가 윗 옷가지들을 벗었다 . 스포츠 브라를 장대를 이용해 높이 있는 나뭇가지에 걸고 삼각대를 세워 놓고 사진을 한방 더 찍었다 .

스포츠 브레지어가 나무위에 걸려있다 . 예원은 가슴노출을 원치 않았으므로 등을 찍었는데 , 검은색 치마와 옷이라고 할 수없는 양말과 신발 그뿐 , 그녀의 길고 찰랑이는 머릿결과 어깨 등 골반까지 완벽했다 . 그녀는 브레지어를 찾기위해 부단히 애쓰는 척 하며 닿지않는 나무까지에 손을 뻗대고 있다 . 제목은 이렇게 하는게 나을 것 같았다 . "브레지어가 바람에 날려 나뭇가지에 걸려버렸어요 T.T" 물론 브레지어는 예원이 집주인에게 주는 선물이였고 , 이것은 사이트에 올릴 이미지 컷이였다 . 예원은 블라우스를 챙겨입고 , 한기를 느껴 코트를 걸쳤다 . 속옷을 보이지 않는 적에게 다 빼앗겨버렸다 . 주리란걸 예상하고 싸구려만 가져와서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가 싶었다 . 잠시 쉴겸 나무누각 위에 걸터앉았는데 , 건물에 끼어있는 부분이였다 . 자신이 이런집에서 , 자신의 집에서 하루종일 노출하고 다니면 얼마나 짜릿할까 생각해보던 찰나였다 .

그녀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 낙엽밟는 소리 , 흙 밟는 소리가 느껴졌고 , 그녀는 올 것이 왔다 싶으면서도 자신을 위한 기념샷은 남기지 못해 서운한 채 찾아뒀던 개구멍을 향해 조용히 이동했다 .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 뒤에서 검은 대형견이 달려들었고 , 예원은 아찔하게 등이 노려져 바닥에 턱을 쳐박고 꼬꾸라졌다 . 개는 그녀를 제압하고 위에서 우렁차게 컹컹 짖었다 . 대형견 맥스와 예원의 만남의 순간이였다 . 예원은 눈물이 찔끔 흘렀고 머릿속이 텅비는 듯 싶었다 . 다소 거칠게 대해져서 그런지 머리가 멍했다 . 비명을 지를까 생각해봤다 . 하지만 무단침입한건 자신이다 . 왜 이전에는 개의 존재를 몰랐나 과거의 자신이 후회스러웠다 . 하지만 소용 없었다 .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데 묘했다 . 맥스가 예원을 일으켜 세우려고 부단히 애㎢?. 그녀는 맥스에 의해 휘둘려지고 조종받았다고 하는게 맞겠다 . 외투의 칼라부분을 물고 위로 잡아끌어 올리는 탓에 예원은 맥스랑 비슷한 자세를 했다 .

그녀 뒤에서 , 엉덩이에서 단단한 것이 느껴졌다 . 첫 섹스상대가 개라니 ! 그건 안 될 노릇이다 . 하지만 자신은 옷을 입고 있으니 맥스가 어쩌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며 달랠 방법을 모색했다 . 아무튼 맥스는 자신을 해칠 마음이 없다 . 맥스는 업드려있는 그녀보다 체격이 컸는데 , 그녀는 두려워 달아나기전에 프로처럼 꼼짝 않고 업드려있었다 . 이대로 달려나간다면 맥스를 배반하는 것이고 달랠 방법은 없어진다 . 등을 다시 공격해올지도 모른다 . 그녀가 현명했다 . 코트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좆을 엉덩이 께에 꾹꾹 눌러대기만 할 뿐 이익을 챙기지 못했다 . 참 기묘한 경험이다 . 하지만 개에 한참 뒤쳐져 천천히 걸어오던 망할 영감이 있었다 . 그녀가 꼼짝도 못한채 그렇게 엎드려 있는데 눈앞에 어떤그림자가 졌다 . 개가 뒤로 물러서고 그녀는 꾹감은 눈을 드디어 뜨고 위를 봤다 .

그녀는 일순간 후회와 절망이 밀려왔다 . 아이러니 하게도 왕성한 성욕도 함께 딸려왔는데 , 아마 그것이 그녀를 좀더 대범하게 만들었다 . 얼굴이 일그러진 와중 입가에 한줄기 빛이 보이는데 아마 해결책을 찾은 것 같았다 . 노인은 무뚝뚝하게 아래를 내려봤는데 태양이 뒤에 떠있어 얼굴이 검게 보였다 .

그녀가 말했다 .
" 호호 , 안녕하셔요 ? "
노인의 표정이 일그러져 있었다 . 그녀는 주섬주섬 이것저것 챙겨가며 일어났다 . 코트에 묻은 흙을 툭툭 털어냈다 . 조용히 걸으려던 찰나에 노인이 말했다 .

" 여긴 내 사유지요오 ! "

일을 할 때 , 그녀는 관찰당하는 것과 같이 관찰하기도 했는데 , 그녀는 그래서 관찰력이 좋았다 . 간혹 남학생들중에 자지를 발딱 세우는 놈들도 있는데 그녀가 그 일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 노인은 남학생처럼 자지를 발딱 세우고 있었다 . 예의 노인의 말과 함께 궁리해봤을 때 노인이 원하는것을 자신이 채워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 관객 한명 강아지 한마리 , 게다가 관객은 힘약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 . 그녀는 오늘따라 이상하리 만큼 용기가 났다 . 잠시 노인의 말을 고민해본 그녀는 치마를 위로 들추고 첫번째 사진처럼 다리를 벌렸다 . 눈을 감고 한 3초 그러다가 재빨리 노인의 넘어로 달아났다 .

" 이걸로 용서해 주세요 ! "

좀전처럼 맥스가 등 뒤를 덮쳤고 예원은 다시 턱을 바닥에 박고 앞으로 꼬꾸라졌다 . 근심과 무서움이 반씩 섞인 구슬픈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뒤를 돌아봤는데 , 그곳에 노인이 어울리지 않는 대물을 껄떡거린채 본인이 의아해 하고 있었다 . 예원은 맥스가 원망스럽기만 했다 . 생각해보면 이놈 때문에 오늘 이 고생이다 . 노인의 등굽음과 얼굴의 주름살과 몇안남은 흰머리를 보자하면 노인은 그녀 혼자서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정도라고 여겨졌다 . 더구나 다리가 불편한지 저쪽에서 이쪽으로 걸어오는데 느린데다가 어기적거린다 .
" 잠깐 잠깐 , 아가씨 겁줄 생각은 없었어요 . "
" 제가 지금 얼마나 한심해보이는지 알긴 아세요 ? "
아마 울먹였던 것 같다 .

노인은 근엄한 표정으로 고쳐짓고 황당한 이야기를 꺼냈다 .
" 난 자지가 40년째 서지 않는 다우 . "
예원이 그건 뭐냐는 눈짓으로 꺼떡거리는 대물을 한번 보고 노인의 얼굴을 봤다 .
" 기적이라우 .. 기적이야 .. 하 .. "

대강 이러했다 . 노인은 40년째 자지가 서지 않는다 . 아내가 이 방법 저 방법을 다 써보고 심지어 자지를 세우기 위해 막내 며느리를 홀딱 벗겨보기도 했는데도 자지가 세워지지 않았다 . 그리고 부부관계는 곧 파멸에 가까워졌었다 . 성교이외의 다른 놀이 수단을 찾아다니며 세월을 쓰다가 방금 여행에서 막 돌아왔단다 . 오늘도 자지를 왜 못세우냐며 혼나다가 기분전환겸 마당에 산책하러 왔는데 예원을 봤다 . 그러면서 노인이 지극하게 부탁하기를 관계할때 포즈를 취해주지 않겠냐고 했다 . 예원이 한사코 거절을 하자 무단침입죄로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평생의 한을 여기서 풀어주지 않는다면 남은 여생을 원망하면서 살거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 예원은 그제서야 수락했고 , 단 모델료 10만원을 받고 할머니가 모르게 한다는 조건에서였다 .

작전은 이러했다 . 할머니를 창을 등지게 눕힌다 . 자신은 창밖을 보며 자지를 불끈세운다 . 창밖에선 예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도망 못 가게 하기 위해 맥스의 목줄을 단 채로 코트와 치마와 블라우스를 빼앗겼다 . 노인이 속옷은 왜 안 입었냐고 의아해하자 예원은 얼굴을 붉히고 아무말도 못했다 . 시간이 아까운 노인은 즉시 그 작전을 실행에 옮겼다 . 할머니를 침대에 눕혔다 . 그 신호를 받고 예원은 할머니와 같은 정상위의 자세를 했다 .

" 엄멤메 이게 뭐야 ! "
" 껄껄 대자연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나니까 40년전 그때로 돌아간 것 같소 . "
" 왠걸 참 , 난 당신이 무엇을 보고 자지를 발딱세웠는지 알아 . "
" 헉 ? "
" 내가 너무 예뻐서 그렇지 ? 그런거지 ? "
" 허허 당연하지요 , 너무 예뻐서 잡아먹고 싶네 , 빤쥬를 벗어주세요 마님 . "
예원의 얼굴이 다 홍당무가 되었다 . 예원은 등뒤에서 한기를 느꼇는데 , 목줄 풀린 맥스가 자신을 성상대로 인식하고 노려보는 것이다 . 대 참사다 . 예원이 애써 외면하며 창안으로 눈을 돌렸는데 , 맥스가 재빨리 예원의 몸 위로 기어가더니 자세를 취하려 했다 . 맥스가 없었더라면 애당초 모든 일이 잘 풀렸을 텐데 , 대경실색한 노인은 거근을 덜렁 거리며 창을 통해 밖으로 나왔는데 , 상황을 파악한 할머니가 엄청 화났음은 말도 할 게 없다 . 노인은 호통질러서 맥스를 간신히 떼어냈으나 , 다른 문제가 남아있었다 .

예원과 노인이 무릎꿇고 손을 들고 있다 .
" 그게 그렇게 된 거라는 말씀이죠 ? "
" .... "
" 당신 , 결혼생활 45년동안 나한테 이래도 되는거야 ? 어딜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여 ! 그리고 너도 똑같아 , 어떻게 덥썩 그런 제의를 수락하지 ? 제정신이 아니야 요즘 년들은 , 무단침입에 간통까지 하려고 들어 ? 에라이 ! "
예원은 고통스러운 신음을 질렀다 . 할머니 옆에 앉아있는 그놈을 째려보니 머리에 꿀밤을 맞았다 .
" 어른이 설교하는데 뭣하는겨 ! 아무튼 네년도 이 양반도 용서 못해 , 경찰에 신고해 버릴 테얏 ! "
" 제발 다른 사람을 더 끌어들이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 "
" 그래 , 아가씨 말이 맞아 . 동네 망신도 정도껏이지 . "
" 뭘 잘했다고 ! , 아가씨가 새파랗게 젊으니까 경찰에 신고안할게요 , 대신 조건이있어 . "

할머니가 노인보다 똑똑했다 . 할머니는 신고를 안 하는 대신 월 100만원을 받고 가정부가 되라고 요구했다 . 예원은 괴롭게 계약서에 서명했고 , 이후 예원은 섹스때마다 불려가서 알몸으로 포즈를 취하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 월세방도 정리하고 아예 그 집에 눌러붙었다 . 가끔 부업으로 옆의 대학교에서 모델일을 하고 , 허락을 맡아 인터넷에 수위가 훠얼씬 높아진 마당에서 찍은 사진들도 올리는 그런 시간들이 흘렀다 .

어느날이였다 . 할머니가 친구 생일파티에 갔는데 , 바람나지 말라고 예원을 지하실에 가둬버렸다 . 아마도 지하실에 가둬야 했던건 할아버지였을 지도 모른다 . 할아버지가 지하실에 개를 끌고 왔는데 , 맥스가 반가워 예원을 덮치고 혀로 핥아댔다 . 노인은 꼼짝 못하는 예원의 옷을 벗겼다 .

" 가만히 있어 아가씨 , 설마 맥스의 먹이가 되고 싶은건 아닐테구 . "
" 할아버지 갑자기 왜 이러시는거에요 .. "
" 몰라서 물어 ? 할매미한테 아까운 정액 다 쏘는동안 네 년 때문에 꼴려서 죽는줄 알았어 .. 오늘이 아니면 언제 먹겠어 ? 응 ? "
" 저 .. 저 처녀란 말예요 .. 처녀를 노인한테 뺏기기는 싫다구요 .. 네 ? 제발요 .. "
" 끌끌 처녀란 말이지 ? 60먹은 늙은이나 먹다가 처녀를 먹어보는구나 이게 왠 횡재야 껄껄 . "
" 경찰이 무섭지도 않으세요 ? "
" 경찰 ? 이봐 이봐 , 내 자지가 이렇게 건강하다고 해도 내 나이를 잊지마 , 올해 일흔이다 인석아 ! 경찰 ? 흥 그깟것들이 누가 너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면 일흔먹은 노인내가 정액을 이렇게 듬뿍患鳴?고자질할려 했니 ?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할거다 . 우리 맥스가 강간죄로 잡혀갈껄 ? "
" 어떻게 그런말을 ..! 맥스가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 "
" 농담한거야 아가씨 , 너도 처녀라느니 하는 농담하는거 아니야 . 어서 벌려 ! "

실은 예원도 모델일만 하려다보니까 꼴렸다 . 할머니가 하루종일 감시하는 통에 자위도 눈치보며 하다보니까 영 쾌감이 안났고 그게 결국 쌓였다 . 예원의 다리가 순순히 벌려졌다 .

" 누드 모델일이나 하는 창년 , 대학생들 앞에서 허구한날 발개벗기만하구 , 예끼 처녀라는 농담하는거 아니야 ! "
" 정말이에요 할아버지 , 대학교에서는 옷 입구 해요 , 정말 한번도 한적없어요 끼약 !! "
" 침도 안발랐는데 훌훌 들어가는걸 보니까 꽤 많이 꼴려있었나봐 ? 껄껄 . "
" 아악 ! 말하는데 갑자기 그러는게 어딨어요 , 하앙 , 하앙 .. ! "

예원이 노인의 몸을 다리로 감싸고 나직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 맥스는 단단히 발기된 자지를 달랑대며 텅빈눈으로 지하실을 돌아다녔다 . 이따금 낑낑대는 소리를 하며 차례를 기다리며 그저 돌아다닐 뿐이였다 .

" 헉헉 , 이런날이 오게 될줄은 학학 ! 꿈에도 상상 못했어 헉헉 ! 너도 뭐라고 말좀 해줘 헉헉 ! "
" 항..하앙 하앙 학 하앙 학 하앙 흑흑 흐극 흑 흐앙 학하앙 ! "
" 에라이 .. 조이는거 끝내준다 ! 할멈꺼랑 비교가 안 돼 , 안 돼 ! 싼다 헉헉 ! "
" 흑흑헝 흐앙 하악 ! "

할머니가 집을 비우는 동안 섹스 , 그 결과는 결코 좋지 못했고 그것이 예원이 현재 자택근무를 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 그 뒤 이어진 일은 이렇다 .

노인이 한참 추스를 동안 예원은 첫 섹스의 후유증으로 다리벌린 그 자세 그대로 뻗어있었다 . 어딜가나 맥스가 문제였다 . 맥스가 설렁설렁 돌아다니다가 구멍이 비게 되자 예원의 위에 올라타 덜렁거리던 좆을 박았다 . 예원은 지칠대로 지쳐있었지만 한번더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벌렸다 . 아마 좆의 그 감촉을 잊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 노인이 벌써 섰나 ? 의구심과 함께 벌렸던것이다 . 그게 몸속을 관통할 때 . 노인이 그것을 인지했을때는 이미 일은 벌어졌다 .

" 뭐예요 할아버지 , 벌써 다시해요 ? "
" 그래 다시하고시프다 . "
예원이 얼떨결에 노인의 머리위에 손을 얹었는데 그게 노인의 털다빠진 머리가 아니였던 것이고 , 생각해보니 무게나 늬앙스나 , 배에 닿는 털의 감촉이나 좆의 축축한 정도와 크기가 달랐다 . 그 뒤로 이어진건 파괴적인 허리힘이였다 .

" 뭐야 이건 ! 맥스너야 ? 왜 ? 왜 ? 하앙하악 학 아악 ! 아파 ! "
" 헥헥헥헥헥헥 "
" 아아아악 ! 이건뭐야 안돼 , 안해 , 이런건 아니잖아 악 아악 ! 학 학 ! "
" 맥스 ! 뭐야 , 뭐하는거야 ! 떨어져 ! 떨어져 맥스 ! 혼줄을 내줄테다 ? "
맥스가 노인의 명령에도 떨어지지 않자 예원은 한기를 느꼈다 .
" 아아악 ! 악 ! "
" 깨갱 !? "
" 악 ! 아파 , 보지가 끊어질 듯이 아파 ! 아파 으아앙 흐엉 119 119 이런건 아니야 흐앙 ! "
예원이 질경련을 일으켰다 .
" 119는 안돼 ! ..... 안쨈棅뼈潔?늙은이가 뭐가되 ! "

그렇게 30분여가 흐르자 어쩔줄몰라 초조해 일단 할머니를 불러놓고 본 할아버지가 맥스처럼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 맥스도 어쩔 줄 몰라 헥헥거리고 낑낑거리고 , 예원은 힘을 다 써 정신을 못차릴때 할머니가 왔다 .
" 어휴 미친놈들 .. 썩을새끼들 이게 뭣이여 .. "

그 날 , 맥스는 중성화 수술을 했고 , 가정부 계약은 파기되었다 . 그렇게 한달쯤 지나고나니 예원을 용서하고 그리워하던 할머니가 제안을 했다 . 예원은 이제 집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 특정시간마다 화상카메라로 포즈를 취하고 통장으로 월 30만원씩 송금받는다 . 예원도 다른 취미가 생겼는데 인터넷방송에서 다리를 벌리며 몸을 파는 것이였다 . 가끔 취미삼아 모델일하는 대학교에서 이미 유명인이된 예원을 알아보는 남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그건 좀 더 뒤의 일이다 .


[야노] 논두렁에 바바리걸등장 ! - 조회수 73055 추천 78

하음 ~ 어린아이한테 만져지니까 기분좋아 !


:O 고딩자지 : 굿 ! 추천합니다 .
:D 마누라땜시못살아 : 나이스바디 굳 ~
:D 만티코어 : 어후 남사스러워
:D 충청의아들12 : 손수건 돌려받으셔야지유
ㄴ :D 불만제로34 : 왠 손수건 타령 ? 닥치고 보세요 .
:D 手淫洞호랑이 : 얘쁘네 샥시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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