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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온의 멸망 - 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52 602회 0건
페미니온(Feminion)의 멸망(滅亡) 4.



격렬한 섹스의 쾌감으로 기절했던 제인은 어느 감옥과 같은 방에서 깨어났다. 감옥은 우주선의 수용실과는 달리 한쪽 벽이 철창으로 되어있는 제대로 된 감옥이었다. 다른 사방의 벽은 모두 튼튼하고 구석이 놓인 변기 하나를 제외하면 감옥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비인도적이고 살벌한 감옥이었다.

상당한 넓이로 포로로 잡은 다른 대원들까지 모두 한꺼번에 감금되어 있었다. 창살 밖에는 복도가 있었지만 어두워서 이곳이 어디인지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아마 스타 트루퍼들의 요새 중 어느 한 곳이겠지만.

"...이렇게 심할수가...."

제인은 부하들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 그녀들은 강간 당한 직후에 그대로 감옥에 던져진 듯 한 명도 빠짐없이 나체였으며, 다리 사이에서는 처녀혈과 병사들이 싸지른 정액을 그대로 질질 흘러나와 허벅지에 묻어 있었다. 물론 제인 자신도 강간당한 흔적을 신체에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으윽..."

마취 성분이 풀린 것인지 하복부에서 찌릿한 고통이 일어났다. 제인은 눈물을 참고 이를 악물었다. 비록 포로가 되고, 강간까지 당했다고 해도 이 사내들에게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는 최후의 최후까지 자존심을 지킬 작정이었다.

"우으으윽... 이런 못된 놈들... 흑흑흑...."
"남자에게 범해지다니.... 으으윽..."

잠시후, 부하들이 하나하나 깨어나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더러운 짐승과 같이 생각하던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한 쇼크가 큰 것 같았다. 이대로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제인은 강한 마음을 먹고 필사적으로 그녀들을 격려했다.

"모두 울지마! 울어서는 안돼. 저 더러운 남자들은 우리가 운다면 낄낄 웃으며 좋아할테지. 그런 놈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싶어? 지금 비록 우리는 포로의 몸이지만, 언젠가 기회를 보면 반드시 탈출할 수 있을 거야. 이 놈들은 우리 어머니의 별인 페미니온까지 노리고 있는게 분명해. 살아 돌아가 위기를 알리고 어머니의 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해."
"흑흑.. 예. 알겠습니다. 대장님..."
"놈들이 한 짓은 확실히 비열하고 더러워. 하지만 우리가 울어서는 안돼. 피눈물을 흘려야 하는건 저 남자놈들이야! 아직 우린 아무렇지도 않아! 이런 정액 따위 나중에 샤워하고 씻어버리기만 하면 되는 거야!"

제인의 격려에 부하들은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용기를 냈다. 과연 페미니온의 정예부대인 가디언 포스와 그 대장인 제인답게 간단히 굴복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강인한 저항의지는 오히려 그녀들을 더욱 긴 고통에 빠뜨리는 일이 되어버렸다.

***

"크크큭. 꽤 용기가 있는 여자로군요."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굴복하고 말 것이다."

렉스 소령은 오토 대령과 함께 여자들이 갇혀 있는 감옥의 감시 영상을 바라보며 말했다. 당연하지만 감옥 안에 있는 그녀들의 언동은 하나도 빠짐없이 비밀 감시 카메라에 의해 속속들이 감시되고 있었다.

"저들의 장비에 대한 조사는 끝이 났나?"
"예. 그렇습니다. 저들의 장비 분석과 스파이 위성의 조사에 의하면 페미니온이라는 별은 우리 스타 트루퍼보다 과학 기술력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적어도 무장에 있어서는 우리의 무기가 압도적입니다."
"후후후. 그렇다면 간단히 제압할 수 있겠군."
"하지만 상처없이 손에 넣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압후에 ‘그 계집들’을 순순히 지배하기 위한 앞잡이를 만들어놓아야 하지요. 후후후."
"그렇다. 저 년들은 철저히 조교해서 앞잡이로 쓰도록 해야 한다. 훈련 프로그램은 모두 준비되었겠지?"
"물론입니다. 뼈속까지 노예로 만들어져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렉스 소령은 비릿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제인과 그녀의 부하들에게는 철저한 조교가 준비되고 있었던 것이다.

***

다음날부터 제인과 가디언 포스의 대원들에 대한 조교가 시작되었다. 감옥의 문 앞에 나타난 렉스 소령을 보고 제인은 눈을 치켜뜨며 말했다.

"흥! 우리들을 포로로 잡아둘 것이라면 식사 정도는 준비해둬야 하지 않겠어?"
"후후후. 그렇지 않아도 준비해뒀다. 이리 나와라!"

병사들은 이번에도 그녀들을 총으로 위협해서 끌어냈다. 제인들은 머리에 손을 얹은채로 복도를 걸어 또 다른 방으로 걸어가게 되었다. 그곳에는 작은 접시에 담긴 음식이 바닥에 놓여져 있었다.

"이게 뭐야?"

하지만 그것들을 보고 격렬한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 제인은 즉시 소령에게 항의했다. 바닥에 놓인 접시는 애완동물의 먹이용이었고, 담겨있는 음식도 애완동물 사료였던 것이다.

"이런 것을 우리에게 먹으라는... 아악!"

그녀는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곧 소령의 신경채찍에 얻어맞고 뻗었다. 소령은 냉혹하게 명령을 내렸다.

"너희들의 별에도 개 정도는 있겠지? 지금부터 개처럼 엎드려서 사료를 먹도록 한다. 실시!"
"우으윽...."
"세상에 저럴수가..."
"이 야만인들!"

이 굴욕적인 처사에 그녀들은 하나같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 물론 그들의 명령에 따르는 여자는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먹지 않고 버티고 있으니 병사들이 신경채찍을 내리쳤다.

"아으윽!"
"으아악!"
"꺄아악!"

병사들은 그녀들이 굴복할 때까지 용서없이 그녀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었다. 렉스 소령은 더욱 엄격한 조건을 덧붙였다.

"식사 시간은 5분이다! 개처럼 엎드려서 먹지 않으면 너희들에게 식사는 없다!"

하지만 그녀들은 격심한 고통으 ㄹ주는 신경채찍에 계속 얻어맞으면서도 끝끝내 굴복하지 않았다. 아무도 먹지 않자 병사들은 할 수 없이 그들이 약속한 대로 먹을 것을 치워버렸다. 그리고 고통에 신음하는 그녀들을 걷어차서라도 기어가게 하거나, 질질 끌거나 하면서 도로 감옥에 처박아 넣었다.

"크윽... 잘했어. 모두들... 난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대장님... 우으윽...."

감옥에서 제인은 모두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병사들은 잠시간의 휴식시간 후에 다시 그녀들을 끌어냈다. 이번에는 체조를 시키겠다는 명령이었다.

"이 그림의 순서대로 체조를 따라해라."

렉스 소령은 도해를 보여주면서 명령했다. 하지만 그것 안무들의 내용은 마치 스트립쇼와 같은 저질스러운 것들이었다. 그녀들은 당연히 거부했고 당연히 신경채찍질을 당했다. 단, 이번에도 정해진 스케쥴의 시간이 끝나자 도로 감옥으로 돌려보냈다.

"아으으으윽..."

제인마저도 신음소리를 흘리지 않을수 없었다. 신경채찍은 몸에 상처가 남지는 않지만 통각 신경 자체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부를 계속해도 조교는 계속되었다. 노예답게 기는 연습이라고 칭하여 엉덩이를 흔들며 엉금엉금 기도록 하는 조교를 시키거나, 노예답게 말하는 법이라고 칭해서 수치스러운 말을 큰소리로 외치도록 시키거나 했지만,그녀들은 모두 거부하고 신경채찍에 맞는 것을 선택했다.

그 다음에는 섹스 연습이라 하고서 범하려 들었다. 물론 그녀들도 순순히 범해지지는 않았다. 필사적으로 반항했지만 남자들의 힘에 억눌려서 결국 강간을 당하고 말았다.

"아흑... 아응.. 이 비열한 놈들... 아흐으응..."
"아흐응.. 으앙.. 아흐으응... 나쁜 개새끼들..."
"크헤헤헤헤...!"

아무리 쾌락을 느끼지 않고 인내하려고해도, 스타 트루퍼들의 슈퍼 페니스는 그녀들의 몸에 강렬한 쾌락을 선사했다. 그들은 그녀들을 그야말로 녹초가 될 때까지 난잡하게 윤간하고 보지가 허벌창이 되도록 자지를 박아주었다. 그래도 잠을 자고 휴식할 시간은 주어졌다.

"취침시간이다! 조용히 자도록 해라!"

렉스 소령은 그 말을 남겨놓고 떠났다. 이 명령만큼은 모두 거부하고 싶지도 않았고, 거부할 수도 없었다. 오히려 다행으로 받아들였다. 하루종일 혹독하게 학대당한데다가 식사도 3끼 모두 거부했기 때문에 굶주림과 고통, 정신적인 피로에 컨디션은 최악으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 잘 ... 이겨냈어.. 으윽..."
"예.. 대장님... 힘내겠... 습니다.. 으윽...."
"우리의 긍지가.. 결코 꺽이지 않는다는 것을.. 으으윽... 남자놈들에게 알려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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