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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4 628회 0건

밤의 야왕 ---- 116



소연는 그런 남자를 보면서 다시한번 말을 했다.

[ 당장 나가요. ]
[ 오늘부로 니년의 가게는 장사 다해 먹었다. ]

소연는 그 남자의 말을 신경안쓰고 현빈이 들어간 방으로 들어갔고 현빈이 누어있는 곳을 갔다.

[ 왔으면 저한테 말을 하지 왜 말을 안했어요. ]
[ 헤헤..딸꾹.. ]
[ 무슨일이 있어는데 이렇게 술을 마셔요. ]
[ 그냥 기분이 좋아서.. 그런데 며칠 못본 사이에 더욱 이뻐졌네. ]

현빈는 옆에 앉아있는 소연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그녀의 유방으로 향해갔고 옷속으로 넣어갔다.
그런 현빈를 본 소연는 방황하지 않고 현빈이 하던데로 하게 내버려두고 현빈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한참을 소연의 젖가슴을 만지고있을때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 오는것을 알고 소연는 현빈의 손을 잡
고 내려놓으면서 일어났다.

[ 잠시만요. 밖이 소란스럽네요. ]
[ 어디가. 그냥 있어. 소연이 가슴 만지고 싶어. 어어.. ]

물렁물렁한 소연의 젖가슴이 자신의 손에서 살아지자 현빈는 허탈한 기분이 들어는지 정신이 확 깨고 말
았다.
일어난 현빈는 물이 있는곳으로 갔고 물을 단번에 마셔가는데 밖에 또다시 요란한소리가 들려오자 현빈
도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 키키키. 내가 뭐라고 했냐 이년아!. ]
[ 당장 안나가요. 어디서 행패를 부리고 있어요. ]

해고된 남자는 소연말을 무시하고 주위에 있는 물건을 차면서 자신를 도와주로 온 남자에게 말을 했다.

[ 형님!. 저년입니다. 어디서 젊은새끼와 놀아난 더러운년이에요. ]
[ 나이도 많이 먹은 여자가 곱게 놀아야지 어디서 내 동생을 해고 시키고 지랄이야. ]
[ 내 가게에서 내 마음대로 하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죠. ]
[ 상관이 있지. 곳있으면 이구역도 우리가 접수할것인데 왜 상관없어. ]

소연는 자신이 운영하는 이곳은 흑장미 즉 남화의 지역이였다가 흑장미가 없어지고 나서 태수와 마수의
공동 구역이였다.
물론 지금의 태수와 마수는 소연의 가게를 손댈수도 없고 방해를 놓을수도 없었다.즉 현빈이 있기 때문
에 손을 댈수가 없었던 것이다.
소연는 그런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 사람들 안에서 그런 말을 하지않고 상대방의 마음를 떠보기로 했다

[ 제가 알기론 이 지역은 남화의 지역으로 알고있고 지금은 없어진걸로 아는데 당신들은 누구밑에서 일
하고있는가요?. ]
[ 키키키. 가르쳐 줄까. ]
[ 알고 싶네요. 말해줄수 있나요?. ]
[ 물론... 잘들어라 곳있으면 이곳은 바로 흑구형님의 구역이 되는거야. 물론 그분뒤에 야왕님이 있지
만... 알겠냐. ]
[ 흑구가 누구죠?. ]
[ 그것은 니가 알필요 없고 어떻게 할거야. 내 동생을 지배인으로 채용할거야. 아니면 이곳을 문닫게
해줄까?. ]

협박를 하는 남자의 얼굴를 본 소연는 더 이상 자신이 참견할 일이 아닌것 같았다.

[ 그 일은 이곳에 진짜 사장한테 말해야겠네요. ]
[ 뭐야. 그럼 당신이 사장아니였어. ]
[ 몇달전에 제가 사장이였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거든요. ]
[ 그럼 어디있어. 사장놈!. ]
[ 내가 사장인데 무슨일이죠?. ]

소연뒤에서 나온 현빈는 전후 사정을 듣고 사장행세를 해 갔다.

[ 아닙니다. 형님 저놈때문에 제가 해고됐는데. 저놈은 사장아니에요. ]
[ 이봐 어떻게 된거야?. ]
[ 사장맞아요. 원래 제가 사장이였는데 이분한테 모든것을 위임했어요. ]
[ 아무튼 좋아. 이봐 내 동생을 이곳에 지배인으로 있게 하면 뒤일을 봐주겠다. ]
[ 싫어. ]
[ 뭐야!. ]

단호하게 거절하는 현빈를 본 남자들은 화를 내고 있는데 그 뒤에서 그 분위기를 깨는 소리가 들리고 있
었다.

[ 어머나. 자기야!.. ]
[ 언제 온거야?. ]

자신들옆을 지나가는 여자들을 본 남자들은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분위기를 깨고 끼어들어 현빈앞으로 달려가는 여자들은 사화와 흑장미였다.

[ 언제 온거에요. 왔으면 전화를 넣어주지 않고.. ]
[ 그런데 당신 조금 이상해졌어요?. ]
[ 뭐가?. ]
[ 뭐라고 해야하나. 더욱 젊어지고 몸에서 빛이 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옛날과 틀려요. ]
[ 그래. 나는 모르겠는데. ]
[ 그래도 다행이 빨리 왔네요. ]

현빈는 자신앞에서 수다를 떠는 여자들을 보면서 웃어갔고 말을 해주다가 장미를 보았다.

[ 헌데 당신은 언제 출산이야?. ]
[ 한달있으면 나온다고 하네요. ]
[ 한달!. 아들이야 딸이야. ]

현빈의 말에 장미는 고개를 숙이고 미안한 마음으로 입을 열었다.

[ 미안해요.. 아들이 아니고 딸이라고 하네요. ]
[ 진짜로 딸이야.. ]
[ 네. 아들 아니였어 실망했죠. ]
[ 아니 너무 좋아. 내가 바라는것이 딸인데 역시 장미야.. ]

현빈는 장미를 두손으로 안고 몇바퀴 돌면서 웃고 있을때 누군가 현빈한테 욕을 했다.

[ 지랄들 한다. 야이 개새끼야 염병 지랄하지 말고 어서 말해라. ]
[ 뭐야!. ]

현빈과 장미가 즐거워 하는데 방해하자 사화는 화가 났는지 말이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
았다.

[ 너희들이냐. ]
[ 너는 뭐야!. ]
[ 너희들이 우리 그이한테 욕했냐구. ]
[ 우리 그이??. 지랄들 한다. ]

사화한테 욕을 하고 서로 쳐다보면서 웃어가고 있을때 무언가 날라와 자신의 다리를 쳤고 그 남자들은
그 자리에 주져앉고 말았다.
모든 남자들이 주져앉아 자신의 다리를 잡고 있을때 현빈이 장미를 안고 그사람앞으로 다가갔고 그 뒤로
소연과 사화가 따르고 있었다.

[ 너희들이 흑구의 부하들이냐?. ]
[ 이런 삭아지이 없는 새끼 어디서 흑구형...악. ]
[ 넌 죽고싶냐. 누구한테 욕하는거야. ]
[ 이런 십팔년이...헉..아얏.. ]
[ 다시말해봐. ]
[ 니년을.. ]
[ 파파파파...퍽..억..팍.. ]

계속 욕을 하자 사화중 백화가 그 남자의 얼굴을 사정없이 쳐갔고 그것을 본 남자들은 모두 겁을 먹어
갔다.
한참을 때리고 있을때 현빈이 그런 백화를 보고 조용히 말했다.

[ 그러다 죽겠다. 그만해. ]
[ 하지만 저놈이 자기를 욕하고 나한테.. ]

현빈는 다시 앞에 있는 남자들을 보면서 다시 물었다.

[ 흑구밑에 있는 사람들인가?. ]
[ 맞다. ]
[ 가서 전해라. 내가 내일 만나자고 뭐 태수한테 말해지만 너희들이 말하던 말던 상관없지만.. ]
[ 태수...그럼 너는.... ]

더 이상 말을 안하고 현빈는 몸을 돌려 소연방으로 향해 갔고 뒤를 따라 다른여인들도 따라갔다.
현빈이 나가자 앉아있던 남자들은 조용히 일어나 엔젤로드를 나가고 있던중 해고당한 남자가 형이란 남
자에게 말을 했다.

[ 형님. 저놈을 알고 있습니까?. ]
[ 조용해라. 죽기 싫으면. ]
[ 왜그래요. 저놈이 뭔데.. 아얏.. ]
[ 잘들어. 요즘 한사람의 소문이 전국에 퍼지고 있다. 그 남자는 이곳에 용성파, 드래곤파, 결천파를
박살내고 거기에 이곳을 관할하고 있는 남화까지 이겼다고 소문이 났다. 더욱 중요한것은 흑구와 왕
우도 그 남자한테 깨졌다는 소문이 있어. 너도 들어봤을거야... 흑...야..라고!. ]
[ 옛!.. 그럼 아까 젊은놈이 흑...야... ]
[ 그럴 가망성이 높아.. 넌 몸조심하고 다녀야 겠다. ]
[ 형님 저 먼저 갑니다. ]
[ 야 임마 어디가냐. ]
[ 저는 죽기 싫어요. 이곳을 떠날려고 그럼.... ]

무서운 사람을 건들이고 조용히 넘어가질 않을거란 생각을 한 남자는 바로 이곳를 떠날려고 빠른 속도
로 도망가고 있고 나머지 사람은 현빈의 말을 전하로 갔다
.
.
.
아주 고급승용차는 도로를 달리고 있고 그안에 운전하는 사람은 누구하고 대화를 하고 있었다.
운전을 하면서 뒤사람한테 말을 걸고 있는 남자는 태수였고 그 뒤로 3명이 타고 있는데 현빈과 두 명의
여인이였다.

[ 아니. 형님 이런법이 어디있습니까. ]
[ 또!. 왜 그래. ]
[ 말이 되냐구요. 우리는 저까지해서 겨우 20명이고 저쪽은 적어도 100명은 나올것인데 이게 말이 되냐
구요. 설명 좀 해보세요. ]
[ 또 투덜거리고 있네. 운전이나 잘해 임마!. ]
[ 아무튼 마음에 안들어. 아얏. 아파요!. ]
[ 아파라고 때렸다 임마. 그리고 너희들 실력이면 그정도는 해야할거 아니냐. 산속에서 먹여주고 훈련
까지 시켜주었으면 말이야. ]
[ 그래도. ]
[ 시끄러워 임마 운전이나 똑바로 해. ]
[ 알았어요. 치~~~. ]
[ 호호호...호호호.. ]

더 이상 현빈한테 말하면 망신당할것 같은 생각에 태수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운전만 해 갔고 어느세
흑구와 왕우를 만날 장소에 도착했다.
그런데 약속장소 바로 흑구와 왕우의 두 구역의 경계선이였다.
차가 멈추자 차에서 내린 현빈는 주위를 둘러보고 한쪽으로 시선이 고정되었다.
그곳에는 자신을 기달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 뒤로 대강 잡아도 100명이 넘는 사람이 자신들을 보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현빈이 그곳으로 걸어갈때 그 뒤로 20명정도가 따라가고 있고 두 여인은 현빈의 양쪽으로 걸어갔다.
흑구와 왕우 앞에 도착한 현빈는 두 사람을 보고 웃어보였고 손을 내밀었다.

[ 이거 반갑습니다. ]
[ 마음에도 없는 말하지 말고 용건이 뭐냐?. ]

현빈는 두 사람이 자신를 안좋은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는 걸을 알고 있었다.

[ 두가지를 물어보고 싶어서 보자고 했습니다. 첫째는 무슨 목적으로 제 구역를 침범하는지 알고 싶은
데 말해줄수 있나요?. ]
[ 내 구역 니 구역이 어디있어. 강자가 모든것을 차지한것이지. ]
[ 뭐야. 너 말 다했냐.. ]
[ 너는 끼어들지말아. ]
[ 하지만.. 알았어요.. ]

태수가 끼어들자 현빈이 뭐라고 말을 하자 더이상 끼어들지 못했고 현빈는 다시 두 사람을 보았다.

[ 두번째는 당신들을 지시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
[ 무슨말이냐?. ]
[ 당신들이 더 잘 알고 있을것 같은데 아니가요?. ]
[ 몰라. 니놈이 무슨말을 하는지.. ]

흑구와 왕우는 현빈의 말를 듣고 가슴이 뜨끔했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현빈에게 말을 했다.
현빈는 두번째 얘기는 말를 안해줄것 알고 있지만 이 두사람이 다른사람의 지시를 받고 있는지 알고 싶
어서 물어본것이다.
현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하다가 다시 말을 했다.

[ 당신들에게 만나자고 하는 용건은 여기서 그만 싸우자는 것이요. ]
[ 우리가 왜 그래야 하지. ]
[ 서로 피를 볼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
[ 우리는 그런거 몰라. 그만 가자. ]

흑구가 먼저 몸를 돌리자 왕우도 현빈는 노려보고 있다가 흑구뒤를 따라 걸어갔다.
현빈도 두사람과 대화를 다 나누었는지 몸을 돌려 차로 향해 가는데 그곳에도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 우리구역에 왔으면 그냥 갈수야 없지. 키키키. ]
[ 암..당연하지. ]

앞으로 100명정도 그리고 뒤쪽으로 100정도가 현빈를 포위하고 손에 무기를 들고 현빈쪽으로 좁혀 오고
있었다.
자신들이 포위당한것을 본 태수는 현빈옆으로 가서 말을 했다.

[ 보십시요.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저놈들은 이러고 남을 거라고 했잖아요. ]
[ 이놈아!. 누가 이렇게 많을 줄 알았냐.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왕우는 현빈는 보고 웃었다.

[ 네 놈을 여기서 죽이고 그 흑인여자를 내가 데려간다. 키키키키.. ]
[ 네 놈에게 당한 수모를 오늘에서 갑는구나. ]
[ 저놈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내가 다 차지할것이다. 크하하하하.. ]

이정도 사람이면 아무리 고수라 해도 빠져나갈수 없다는 생각에 두 사람의 속마음이 다 나오고 있었다.
현빈는 그런 두사람에게 돌아보면서 다시 말을 했다.

[ 그러군. 너희들이 이런 일을 할수 없는 멍청이야. 위에서 누가 시켰으니까 하는거지. ]
[ 금방이면 죽을놈이 말은 많아. 네놈 말대로 우리는 위에서 지시에 따르고 있다. ]
[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어 쳐라!... ]
[ 와아!!!... 와아!..... ]

모든 사람이 가운데 있는 사람한테 공격해 갔고 중앙에 있는 사람은 앞뒤로 달려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공격해 갔다.
양쪽에서 싸우기 시작했고 현빈는 그 중앙에 서서 앞을 주시하고 있기만 했다.
200대 20으로 싸우고 있지만 역시 숫적으로 현빈쪽이 질것 같지만 어떻게 됐는지 거의 비슷하게 싸우고
있고 오히려 쓰러진쪽이 흑구와 왕우의 부하들이였다.

[ 어떻게 되가는것야. 왜 우리 애들이 더 쓰러지고 있는거야. ]
[ 저 새끼들도 고수들만 데리고 왔는가 보네. 십팔.. ]

여기 저기서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고 무기까지 날아가고 있었다.
그중에서 신나게 싸우는 사람은 바로 링링과 수진이였다. 두 여인은 즐거운 일인지 신나게 남자들을 때
리고 발로 차기까지 했다.
그런 두 여인이 싸우는 모습을 본 현빈는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 쯔쯔.. 저래가지고 어떻게 정숙한 여자가 될까. 무슨 여자들이 남자를 패는걸 좋아하냐. ]

몇 사람이 혼자서 서서 구경하는 현빈한테 공격을 해가자 주위에 있던 여자들이 그 사람들을 공격해 갔
다.

[ 나쁜놈들 왜 오빠를 공격하냐. 맞아라. 퍽퍽퍽.. ]
[ 악...으악...아파.... ]
[ 또 와봐. 오빠 몸에 손만 되면 죽일거야. 나 링링이.. ]

링링은 현빈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현빈가까이 오면 바로 공격해 가면서 너무 무식하게 패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다른사람들도 링링과 현빈가까이 갈려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어느세 싸움은 중반으로 접어들고 흑구와 왕우의 부하들이 많이 쓰러져 가고 있었다.
그와 반대로 현빈의 부하들은 몇명만 빼고 거의 싸우고 싸우고 있었다.

[ 어떻게 된거야. 우리쪽 수는 200명이 넘는데 왜 20명도 안돼는 놈들한테 지고 있냐구. 십팔놈들아. ]

싸움이 더해 갈수록 현빈의 부하들도 부상이 심해 갔고 흑구의 부하들도 줄어들고 있었다.
링링과 수진도 가면 갈수록 싸우는 속도가 떨어지고 태수도 두 사람과 같이 치는것보다 맞는 수가 많아
져갔다.
현빈의 부하가 점점 지쳐가는 것을 본 흑구와 왕우는 다시 얼굴이 밝아져 갔고 미소까지 띠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 반대로 현빈는 자신를 보호하고 싸우는 태수나 두 여인를 보면서 얼굴이 굳어져 갔고 처음
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빈이 움직이자 흑구와 왕우는 현빈를 보고 자신의 부하들에게 소리쳤다.

[ 야이 새끼들아!. 다른놈을 필요없고 저놈만 공격해라. ]

그말이 나오기 무섭게 흑구의 부하들은 현빈에게 달려들어 공격해 갔기 시작했고 그것을 본 현빈는 아무
런 행동도 안하고 만냥 걸어가고 있었다.

[ 죽어라!.. ]
[ 이..얏!. ]
[ 팍팍파파....퍽..퍽..으악.. ]

현빈를 공격해가는 10여명은 어떻게 榮쩝?공격한번 못하고 모두 쓰러져 가고 있었다.
그 관경을 본 흑구와 왕우는 놀라면서 다시 자신의 부하들에게 현빈를 공격하라고 말을 했고 바로 시행
해갔다.
다시 현빈 자신한테 공격해 오는 사람들을 보고 현빈는 몸을 살짝 움직여 갔는데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
행동이 그냥 움직인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현빈이 살짝 움직인것은 바로 흑구의 부하들에게 공격해 가는것이였다.
흑구와 왕우는 놀라는 눈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보고 있는데 어떻게 된것이 현빈는 그대로 있고 부하들이
공격해 갔는데 오히려 자신의 부하들이 맞고 쓰러진것을 보았다.

[ 어떻게 된거야?. 아무도 공격을 안했는데 부하들이 쓰러지는거야!. ]
[ 내 눈에도 안보여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어. ]
[ 저놈이 사술을 부리고 있는건가?. ]

현빈는 큰소리로 자신의 부하들과 두 여인한테 말을 했다.

[ 그만 싸움을 멈춰!. ]

현빈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싸우던 사람들이 멈추고 현빈를 보았고 그 중에 태수와 두 여인은 현빈옆
으로 갔다.
자신의 말에 싸움이 중단되자 현빈는 면뒤에 있는 흑구와 왕우를 보면서 입을 열었다.

[ 이런 지시도 지왕이 시켰냐?. ]

지왕이란 말이 나오자 흑구와 왕우는 잠시 당황했지만 다시 평정를 되찾고 현빈에게 말을 했다.

[ 이놈!. 지왕이 우리한테 이런 일을 시키겠냐!. ]
[ 그럼 누구의 지시를 받았냐. ]
[ 니놈이 알것 없다. ]
[ 말을 안하겠다면 더 이상 물어보지 않겠다. 그러니 그만 물러가라!. ]
[ 물러가!. 미치놈!. 왜 니놈이 지니까 물러가라고 하는거냐 웃기지마라 여기서 네놈을 쓰러트리고 말
것이다. 얘들아.. ]
[ 마지막 경고라고 했다. ]

현빈의 말을 듣는 사람은 소름이 돋고 오금이 절려왔는지 그 자리에서 움직일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흑구와 왕우의 명령에 부하들은 다시 공격를 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본 태수와 두 여
인도 앞으로 나가서 싸울려고 하는데 현빈이 양쪽으로 팔을 벌리고 자신의 부하들의 행동을 저지했다.

[ 너희들은 그냥 있었라!. ]
[ 하지만 형님!. 저쪽은 사람수가 너무 많아요!. ]
[ 알아. 하지만 너희들도 지쳐있잖아. ]
[ 아닙니다. 더 싸울수 있습니다. ]
[ 아니. 그냥 쉬고 있어. ]

부하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빈는 앞을 주시하지만 자신앞에 있는 사람은 거의 70명정도가 자신을 보고 있
었다.
현빈는 그 사람들을 보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면서 입을 열었다.

[ 휴.. 많이도 있네. 그럼 시작해 볼까?. ]
[ 쳐라!.. ]
[ 와...아... ]
[ 저쪽은 한놈이다. ]
[ 저놈만 죽이면 된다. ]

현빈는 혼자 서있고 앞에는 많은 사람이 때로 현빈한테 달려들어 갔고 그 관경를 보면서 웃고 있는 두
사람과 반대로 초조하게 바라보는 여러사람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거의 현빈앞으로 왔을때 현빈이 있는 자리에 갑자기 현빈의 모습이 살아지고 없었다.
목표물이 살아지자 당황한 사람들은 주위를 둘러보고 찾아보아지만 없었다.
한참뒤에 누군가 큰소리로 외쳤다.

[ 너희들 뒤에 있다. 공격해라!. ]

모든 사람이 그 말을 듣고 뒤를 돌았고 그 곳에 현빈이 있는것을 본 사람들은 다시 공격해 갔는데 이번에
는 현빈이 앞으로 움직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 으악..퍽..파파파파.. ]
[ 어디야?. 어디있어?. ]
[ 저럴수가!. ]
[ 말도 안돼!. 저것은 인간이 아니야.. ]

현빈이 자신의 부하들 곁으로 가는동안 공격도 못하고 모두 쓰러져 갔고 더욱 이상한것은 현빈의 손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것이였다.
그 모습을 본 흑구와 왕우는 그 자리에서 오금을 절이고 있고 반대로 태수는 환호성을 하고 있었다.

[ 야호!.. 역시 형님입니다.. ]
[ 아니야. 아니야..이건 말도 안돼!.. ]

현빈이 자신의 부하들이 있는곳을 지나갔고 태수한테 가고 있을때 자신의 부하들 절반는 쓰러지고 나머
지 부하들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현빈는 링링과 수진에게 윙크하고 몸을 돌리는 순간 다시 그 자리에서 살아지고 없었다.
현빈이 살아지고 다시 모습을 보이는 곳이 바로 흑구와 왕우의 뒤였다.

[ 다시 물어본다 누구의 지시를 받았냐?. 지왕이냐?. ]
[ 으악... ]
[ 헉.. ]

흑구와 왕우는 자신의 뒤에서 말소리가 들리는것을 보고 뒤돌아보고 놀라면서 빠른 속도로 자신의 자리
에서 몇미터뒤로 물러났다.

[ 어떻게 여기까지?.. ]
[ 말도 안돼.. ]

현빈는 두 사람이 먼거리로 도망가는것을 보고만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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