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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5 640회 0건

밤의 야왕 ==== 104

사화는 링링옆으로 갔고 링링을 향해 말을 했다.

[ 여기 뭐하는거에요?. ]

링링은 꽃을 들고 자신한테 말을 걸어온 사람한테 시선을 돌였다.

[ 어머. 언니들이네. ]
[ 여기서 뭐하는거에요. ]
[ 그냥 꽃이 너무 이뻐서 감상하고 있는거에요. ]
[ 감상하고 있는것 같이 안보이는데 그 손에 들고 있는 꽃을 누군한테 줄려고?. ]

링링은 사화를 보고 얼굴이 홍당무게 되어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그것을 본 사화는 서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었다.

[ 호호호.. 설마 그 꽃을 우리 그이한테 갔다줄려고 한것은 아니겠죠?. ]
[ 아니.. 아니에요. 그냥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제방에.. ]
[ 그래요. 그런데 왜 얼굴을 빨게지고 그럴까?. 호호호.. ]
[ 몰라요. ]

링링은 도망을 치는데 사화가 그런 링링를 보고 서로 대화를 했다.

[ 어머 도망가네. 우리는 같이 그이한테 갈려고 했는데 그냥 우리끼리 가자. ]
[ 호호.. 그래 지금쯤이면 그이도 일어났을거니까. ]

그말을 듣고 링링의 걸음를 멈추고 천천히 돌아서 사화한테 갔다.
사화앞으로 온 링링은 그녀들의 다리를 보고..

[ 정말로 저도 같이 가도 되는거에요?. ]
[ 왜요. 싫어요. 싫으면 안가도 좋아요. ]
[ 아니.. 그것이 아니고.. ]
[ 호호.. 갈거면 따라와요. 가자. ]

장미와 사화는 다시 방으로 향해갔고 그 뒤를 따라 얌전히 뒤따라 갔다.
현빈이 자고있는 방에 도착한 장미일행은 조용히 침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여전히 현빈는 침대에서 자고 있는것을 보고 장미는 백화에게 말을 해 깨우는데.

[ 음.. 냠냠.. ]
[ 어머나. 이이가. ]

잠꼬대를 하다가 그만 백화의 가슴속으로 손을 넣고 말았다.
그리고 백화의 부라자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그녀의 유두를 주무르고 있었다.

[ 어머. 잠꼬대한번 요란하네. 일어나요. 여보.. ]
[ 음.. 귀찮아. ]
[ 일어나 식사해야죠. ]

백화의 말도 안듣고 현빈는 백화를 눕히고 그녀의 위옷을 올리고 그녀의 유두에 얼굴을 가져갔다.
백화는 그런 현빈를 보고 웃어보이고 그의 머리을 쓰다듬어 갔다.

[ 이럴때 꼭 어린아이같아. 호호호.. ]

링링은 그런 현빈과 백화를 보면서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백화도 자신의 모습을 보고있는 링링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현빈의 귀에 자그만하게 이야기했다.
링링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현빈는 일어났다.

[ 에이. 재수없어. ]
[ 어머. 제가 재수없어요. ]
[ 내 말은 그런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잖아. ]
[ 호호호.. 알았어요. 그러니 그만 일어나서 식사해야죠. ]

현빈이 일어나자 링링은 현빈에게 꽃을 건내주는데 현빈는 그런 꽃를 보지않고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 뭐야. ]
[ 오빠 줄려고 가져 왔서요. ]
[ 난 꽃 싫어. ]

그러나 링링은 계속 내밀고 있었다.
그것을 본 장미는 현빈에게 받아주라고 말을 했다.

[ 주는 사람 성의를 봐서 받아주세요. ]
[ 에이~. ]
[ 호호호.. ]
[ 그리고 오늘 제 시합있는데 구경해주면 안되나요. ]
[ 난 그렇게... 알았어. ]

안한다는 말을 할려다가 사화의 눈을 보고 승낙를 하고 말았다.
링링은 자신의 시합을 본다고 하니까 좋아하고 있었다.
현빈는 일어나 링링옆으로 지나 밖으로 나갔고 식당으로 향해갔다.
음식을 가져오고 식탁에 앉아 음식을 넣고 있는데 여전히 모든 사람이 현빈를 보고 소근거리고 있었다.
물론 현빈과 그 옆에 사람들은 모두 들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링링이 주위사람을 향해 큰소리로 말을 했다.

[ 뭐야. 그렇게 소근거리지 말고 정정당당히 앞에서 해봐. ]

아무도 링링의 말에 말을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먹기 시작했다.

[ 앞에서 말도 못하는 인간들이 뒤에서 왜 소근거리고 지랄이야. 등신 새끼들 너희들 물건을 뭐하로 달
고 다니냐. 잘라 버려라. 못난 새끼들. ]

사람들은 링링에게 뭐라고 한마디하지를 못했다.
바로 링링앞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현빈을 보았기 때문이다.
링링이 한마디하고 자리에 앉아 다시 식사를 하는데 옆에 있는 사화가 링링을 보고 한마디씩 했다.

[ 어머 대단하네. ]
[ 그러게. ]
[ 그런데 어떡하나 그런 성격을 저이가 제일 싫어하는 타임인데. ]

수화의 말를 듣고 링링은 조용히 수화에게 말을 했다.

[ 정말로 저 오빠가 싫어해요. ]
[ 응. 저이는 조용한 여자를 좋아하지 왈가닥같은 여자는 싫어하거든. ]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빈의 귀까지 다 들리고 있었다.

[ 조용히 먹자. 수화야. ]
[ 이크~~. 네. ]
[ 죄송해요. ]

멀리서 링링의 웃는 모습을 보고 있는 여자는 더이상 보지않고 몸을 돌여 사라져갔다.
현빈도 음식을 먹다가 잠시 멈추고 눈을 돌려 그곳을 바라보 다시 먹기 시작했다.
.
.
.
빛이 하나도 안들어온 어두컴컴한 방이 였다.
아니 방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음침하고 여기저기에 녹이 슬어 있었다.
그러데 이런 방 한가운데 철의자가 놓여있고 그 의자에 사람이 묶여 앉아 있었다.
얼마나 많이 당해는지 얼굴이 말이 아니였고 그 사람의 팔과 다리에 피가 많이 흐러내려 굳어 있었다.
정신을 잃고 있는 남자는 죽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 철..커..덩.. ]

누군가 이 침침한 방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들어온 사람은 천천히 가운데 철의자쪽으로 걸어갔고 그 앞에서 멈추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주전자을 열고 철의자에 앉아 기절해 있는 남자의 머리에 부었다.

[ 으..으... ]
[ 일어 났습니까?. ]
[ 으.. 으.. ]

기절한 남자는 정신을 차리고 앞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 너냐. 나를 배신한것이. ]
[ 배신. 크하하하.. 아니죠 제가 배신한것이 아니고 당신이 우리를 배신한것이겠죠. ]
[ 크크.. 믿었던 놈이 배신를.. ]
[ 그만 고집 피우지 마시고 어디있습니까?. ]
[ 뭘 말인가?. ]
[ 알고 있지 않습니까. 서로 피곤하게 하지 말고 말해 주시죠. ]
[ 자네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
[ 이 조직.. 아니 십자군과 사천황을 움직일수 있는 금패를 말한겁니다. ]

묶여있는 남자는 놀라는 눈으로 앞에 남자를 쳐다보고 입을 열었다.

[ 니가 어떻게 그것을 알고 있느냐?. ]
[ 제가 누구인지 잊고 있는가 보군요. 당신밑에서 20년을 같이 생활해온 사람입니다. 그런것까지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
[ 내가 잠시 착각을 한것 같군. 하지만 금패는 나한테 없네. ]
[ 어디 있습니까?. ]
[ 자네는 내가 말해줄것 같다고 생각하는가?. ]
[ 혹시나 해서 물어본겁니다. ]

그런데 그렇게 쉽게 포기하는것이 마음에 걸린 남자는 앞에 남자에게 다시 말을 했다.

[ 그런데 어떻하나요. 전 당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데. ]
[ 뭘 말인가. ]
[ 제가 알기론 당신은 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닙니까?. ]
[ 역시 나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했는가 보군. 헌데 아직 그 아이가 누구인지 모르것 갔군. ]
[ 맞습니다. 그래서 10전에 그 아이와 같이 살던 유모를 찾고 있습니다. ]

그 말을 듣고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다시 냉정함을 되찾고 그 남자을 바라보았다.

[ 자네는 나와 20년을 같이 생활하면서 내 성격을 모른가 보군. ]
[ 아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한가닥 희망은 당신의 아이를 찾는겁니다. 물론 찾고 당신
앞에서 죽였도 눈하나 깜박하지 않겠지만. ]
[ 알고 있으면 楹? 나 피곤하네 그만 물어보게. ]
[ 알겠습니다. 그 대신 제 부하들이 당신과 놀아줄겁니다. ]

한 남자가 나가고 다른 사람들이 들어왔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들어오자 바로 묶여있는 남자를 고문하기 시작했다.
.
.
.
식사를 하고 경기장으로 들어온 현빈는 시합장 위를 보았다.
그런데 막 시합을 시작하고 있는데 그 사람중 한사람이 바로 태수였다.
태수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을때 링링은 다음시합을 위해 시합장 근처로 걸어갔다.
장미와 사화도 태수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어머나. 태수씨는 아직도 시합하시네. ]
[ 호호. 태수씨가 누구보다 실력이 좋은가 보네. ]
[ 그런가봐.. 호호호 누구는 시합에 져 앉아있고 누구는 시합하고 있고. ]
[ 그만들해. 그리고 왜 난 시합에 진거 아니야 포기한거지. ]
[ 어머머. 누가 자기보고 말했나. ]
[ 맞아. 당신 어디 찔리는데 있어요. ]
[ 호호호.. 호호호.. ]
[ 킁. 마누라들이 할일없어 남편이나 흉보고 잘한다. ]

현빈는 자신의 마누라들과 싸우는 동안 태수가 이기고 시합장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현빈옆으로 지나가면서 인사를 했다.

[ 수고 많았다. ]
[ 헤헤. 다 형님 덕입니다. 형님 아니였으면 이렇게 이기지도 못했습니다. ]
[ 아니다. 니가 그만큼 훈련을 했기때문에 실력이 향상된거야. ]
[ 헤헤헤. ]
[ 그만 갔서 쉬어라, 나중에 자세한 이야기하자. ]
[ 네. 그럼 먼저 들어갑니다. 형님. ]

현빈는 태수한테 손만 흔들고 시합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시합장에는 링링이 올라와서 기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누구하나 링링과 싸울려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은 링링의 몸에 손을 댈수가 없기 때문에 싸워봐야 질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링링은 현빈을 보고 불안해 했다.

" 나 몰라. 왜 아무도 안올라오는거야. 제발 누구라도 올라와 줘. "

그러나 아무도 올라오지 않아서 링링은 자동적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링링이 내려가고 있을때 다시 사회자가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했다.

[[ 안녕하세요. 여러 고수님들 지금까지 시합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시합으로
모두 10명의 고수들이 선발되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관중를 보고 웃어가면서 다시 말을 했다.

[[ 이상 10명은 대진표에 따라 시합을 하겠습니다. 대진표는 저녁에 방송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든분들은 즐거운 시간이 보내십시요. ]]

사회자가 말을 전하고 내려가자 관중들은 모두 소근거리고 있었다.
링링도 그 말을 듣고 아무런 관심도 없는지 현빈쪽으로 바로 달려왔다.

[ 어떻게 된것이 나하고 싸울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재미없죠. 오빠. ]
[ 그만 가자. ]

링링의 말을 무시하고 일어나 현빈는 시합장을 나가고 있었다.
그런 행동을 보고 링링은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냥 현빈의 뒤만 따라 갔다.
장미도 따라가면서 링링과 현빈을 보고 걸어가고 있는데 왠지 링링의 뒤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보였다.
저녁이 되어 링링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고 현빈일행만 남았다.
장미는 소파에 앉아있는 현빈한테 갔고 앉으면서 현빈에게 말을 걸었다.

[ 저기. 제가 참견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
[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지 알아. 하지만 저 여자한테 정을 줄수 없어. 이해해줘. ]
[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
[ 그 이유을 알면 당신들도 저 여자를 싫어할거야. 그리고 저 여자보다 저여자의 언니라는 여자가 한마
디만 하면 당신들은 나하고... 아니야. 그냥 모른체 해. ]

말을 하다 중간에 안해 버린 현빈를 보고 있는 장미는 무슨 이유가 있는것을 알고 더이상 말을 안했다.
현빈이 말을 안하는 이유은 자신들과 관련이 있다는것이기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
.
.
십자군은 야왕의 부름에 야왕이 기거하는 곳으로 왔다.
모두 야왕앞에서 인사를 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기달리고 있었다.
야왕은 십자군들은 보았다.

[ 너희들은 더이상 여기에 있을 필요 없다. 모두 자신의 구역으로 돌아가라!. ]
[ 하지만... ]
[ 더이상의 말을ㄴ 필요 없다. ]
[ 예. 알겠습니다. ]
[ 그리고 내가 무슨말이 있을 동안 모두들 지역이탈을 하지 말아라. ]
[ 알겠습니다. 그럼. ]

십자군은 야왕에게 인사를 하고 그 방을 나가고 있었다.
모두 나가자 야왕은 비열하게 웃어가면서 뒤를 향해 입을 열었다.

[ 명령대로 했는데 다음은 어떻게 합니까?. ]
[ 넌 유모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라. ]

서류를 야왕무릎에 던져주었다.
야왕은 자신의 무릎에 온 서류을 열어보고 안에 내용을 읽어갔다.
읽고 있던중 다시 뒤에 남자에게 물어보는데..

[ 이것을 외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 그래야 그의 아이를 찾을 수있다. 물론 통할지 모르지만 패에 대해서 단서라도 알수 있을거 아니야. ]
[ 아~~. 알겠습니다. 무슨말인지. ]
[ 실수하면 너의 목숨이 어떻게 되는지 알겠지. ]
[ 걱정하지 말아주십시요. 이런것 제 소간이지 안습니까. 크히히히~~. ]
[ 알았다 너만 믿는다. ]
[ 네. 걱정하지 말아주십시요. ]

두 사람이 잠시 침묵을 하다가 다시 야왕에게 말을 했다.

[ 그리고 사천황은 어떻게 되었는냐?. ]
[ 흑구와 왕우는 우리한테 협조을 할것 같은데 한두은 안할것 갔습니다. 더우기 흑장미는 접근을 할수가
없습니다. ]
[ 흑장미는 건들이지 말았라. 아직은. ]
[ 혹시 그놈이 무서워서 그러는것은 아니겠지요. ]
[ 뭐~~야~~. ]
[ 아닙니다. 제가 실수을 용서 하십시요. ]
[ 잘들어라. 우리의 목표는 금패다. 그런 잔챙이까지 신경쓸 시간없다. ]
[ 하지만 그놈의 무술실력이.. ]
[ 알고있다. 나중에 그놈도 처리하면 된다. ]
[ 알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
[ 뭐냐. ]

야왕은 그 남자의 눈치를 보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 오해하지마시고 들어주십시요. ]
[ 무슨 말이냐?. ]
[ 만약에 그놈하고 싸우면 이길수 있습니까?. ]
[ 장담은 못한다. 하지만 내가 이길 확률은 조금 높다. ]
[ 역시 대단하십니다. ]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고 그 남자를 쳐다보는 야왕이였다.
.
.
.
오후늦게 밖이 소란스러워 졌다.
이유인즉 십자군들이 밤늦게 이 저택을 빠져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그런 십자군을 보면서 소근거리고 있었다.

[ 정말이야. 그놈한테 지고 모두 도망가는거야. ]
[ 나도 모르지 그런데 그럴 가망성이 높아. ]
[ 십자군도 별거 아닌가 보네. ]
[ 모르지. 십자군과 싸운놈이 더 고수인지. ]
[ 그럼 너희들은 더 있다 갈거야?. ]
[ 모르겠어. 누가 이기는지 보고갈까 아니면 내일 떠날까 생각중이야. ]
[ 난 결승까지 보고 갈거야. ]
[ 에이.. 그건 올라간 사람들 이야기고 우리는 술이나 한잔할까?. ]
[ 그것 좋치. ]

거의 이런 뜻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
.
사화는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 현빈에게 급히 이야기를 했다.
현빈는 사화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화를 보고 현빈는..

[ 자화야. 넌 태수와 수열을 여기로 데리고 와라. ]
[ 알았어요. ]
[ 뭔가 이상해. 나때문에 십자군이 이곳을 나간다면 야왕도 여기에 없단 말인데. ]

한참을 생각하고 있을때 자화가 태수와 수열을 데리고 들어왔다.

[ 형님. 무슨일입니까?. ]
[ 앉아라. ]
[ 네. 네. ]

현빈는 태수와 수열을 보고 태수한테 시선를 고정했다.

[ 넌 여기 돌아다니면서 뭔가 이상한곳을 못봐냐. ]
[ 그리 특별한곳은 못 봤습니다. ]
[ 넌?. ]

수열은 현빈를 보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다 문득 이수열은 현빈을 보고 말을 했다.

[ 한곳이 있습니다. ]
[ 어디냐. ]
[ 저택뒤로 가서 숲속으로 들어가면 몇명이 보초을 쓰고 있습니다. ]
[ 그래. 그것이 언제부터 있어냐. ]
[ 그것은 저도 잘..제가 그곳을 본것은 어제일입니다. ]
[ 음.. ]

현빈는 자신의 손을 턱에 가져갔고 한참를 다른 생각하고 있을때..

[ 그런데 무슨일로?.. ]
[ 십자군이 지금 떠나고 있다. 왜 그런것 갔냐?. ]
[ 모르죠. ]
[ 어제 나한테 패한 십자군을 그냥 보낸다는것이 이상하지 않냐. ]
[ 듣고 보니 그러습니다. ]
[ 너희들은 내일 봐로 이곳을 떠나라. ]
[ 하지만 저는.. ]

현빈는 태수를 보았다.
태수는 아직 시합이 끝이나지 않아서 시합을 다 끝내고 싶어했다.

[ 태수 니 심정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 시합때문에 너의 목숨을 여기서 끝내고 싶냐?. ]

놀라고 있는 태수와 수열은 현빈을 바라보았다.

[ 아무튼 내 생각이 그렇게 들어간다. ]
[ 알겠습니다. ]
[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아. ]
[ 난 바로 그곳으로 가봐야겠다. ]
[ 지금요?. ]
[ 응. 너희들은 평소하던데로 하고 내일 바로 여기를 나가라. ]
[ 알겠습니다. ]

태수와 수열을 일어나 현빈이 있는 방에서 나갔다.
현빈는 뒤에 있는 여인들에게 말을 했다.

[ 내 옷중에 검은색옷 있으면 갔다죠. ]
[ 정말로 그곳에 갈려고 하는거에요?. ]
[ 응. 그곳에 무슨 해답이 있을것 같아. ]
[ 알았어요. 그런데 조심해요. 알았죠. ]
[ 응. 당신들도 조심하고 절대로 방에서 나가지말아. ]
[ 네. ]

현빈는 옷을 갈아입고 창문으로 조용히 나갔다.
주위를 살피고 움직여 갔고 카메라를 피해서 접근하고 있었다.
숲에 도착한 현빈는 경비원들이 서 있는곳을 찾았고 얼마 안가 그곳을 찾았다.
경비원은 모두 4명이였는데 손에 총을 들고 있었다.

[ 아~~함~~ 피곤하네. ]
[ 이봐 정신차려. 누가 오는가 잘봐. ]
[ 알았어. ]

한참동안 경비원을 주시하던 현빈는 천천히 움직여 갔지만 좀처럼 들어갈수가 없었다.
그런던중 안에서 두 사람이 나오고 경비원이 있는곳까지 걸어갔다.

[ 십팔. 드럽게 독하놈이네. ]
[ 왜그래. 아직도 아무말 안하고 있어. ]
[ 응. 신음소리도 안나와. 내 생전 처음이야 저런놈은. ]
[ 진정하고 담배하나 피우고 다시 들어가서 해보게. ]
[ 고맙네. ]

안에서 나온사람은 경비원이 주는 담배를 피우고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현빈는 빠른 속도로 안으로
들어갔다.
경비원은 뭔가 지나간것 같은 생각을 하고 뒤를 돌아보았다.

[ 왜그래?. ]
[ 응. 금방 뭔가 지나간것 같아서. ]
[ 에이. 누가 지나가겠어. 잘못 본걸거야. ]
[ 그런가. 아무튼 날씨한번 드럽게 춥네. ]
[ 얼마 안있으면 겨울이잖아. ]
[ 그런데 자네들 이야기 들어봤어. ]
[ 뭘?. ]
[ 다름이 아니고 십자군을 이긴사람이 있다는말. ]
[ 응. 나도 들어봤어. 어떤놈인지 대단하네. 천하에 십자군을 이기다니. ]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현빈는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내려갔고 주위를 살피고 조심스럽게 움직여 갔다.
한참을 안으로 들어갔는데 멀리서 소리가 나고 있었다.

[ 개새끼야. 어서 말해. 어디있어. ]
[ .... ]
[ 지독한놈. 너같놈은 처음본다. ]
[ 퍽퍽..짝.악.짝~~~악.. ]

현빈는 소리가 나는곳을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얼마나 걸어갔을까 문이 나오고 그안에서 때리는 소리와 사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현빈는 철문틈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 십팔. 또 기절했냐. 에이~~. ]
[ 철..커...텅..파악...]

손에 들고 있는 파이프를 던지고 철문으로 향했고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현빈는 나오는것을 보고 어디로 숨을까 둘러보았다 그런데 만당히 숨을만곳이 없는것이였다.
현빈는 하는수 없이 위를 보고 양손을 벌리고 위로 올라갔다.
다 올라간 현빈 아래로 철문을 열고 남자가 지나가고 있었다.
현빈는 그 남자가 사라지는것을 보고 다시 내려와 안을 주시하고 있는데..

[ 으.. 왔으면 들어오게.. ]
" 뭐야. 내가 온것을 알고 있단말이야. "
[ 시간.. 없..네..]

현빈는 주위를 살피고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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