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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5 622회 0건


밤의 야왕 ---- 102

그것을 본 경비원은 빠른 속도로 문쪽으로 갔고 문을 열고 앞에 있는 남자에게 인사를 하는 순간..

[ 헉~~. 왜?. ]

인사를 한 경비원의 목을 잡고 비틀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간 남자는 주위를 살피고 누군가 있는지 확인했다.
경비실안에서 두 사람이 자고있는것을 확인한 남자는 그남자들까지 급소를 치고 말았다.
경비실에 혼자남은 남자는 자신의 바지속에서 핸드폰을 꺼내놓고 번호를 눌러갔다.

[ 여보세요. 나다. 모든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냐?. ]
[ 준비 끝났습니다. ]
[ 그래 지금 어디냐. ]
[ 입구에 있습니다. ]
[ 알았다. 내가 문을 열어놓고 10분뒤에 지시대로 착수해라. ]
[ 알겠습니다. ]

그 남자는 핸드폰을 자신의 품속에 넣고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담배한대를 피우면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가 다시 시선이 저택면 위층으로 향했고 미소을 짓고
다시 걸어가고 있었다.

[ 너의 시대는 오늘까지다. 오늘 이후로 너의 야망시대는 끝났다. 크하하하하~~~~. ]

점점 어둠속으로 살아지고 있었다.
.
.
.
아침 햇살이 거튼사이로 스며드는 방에는 여러명의 사람이 두침대를 합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중에 가운데있는 사람은 남자이고 나머지 사람은 여자였다.
그런 가운데 있는 남자의 손은 양쪽에 알몸으로 자고있는 여인들이 유두를 만지고 자고 있었다.
그러던중 남자의 다리쪽에서 움직여 갔고 점점 얼굴쪽으로 오르고 있었다.

[ 음~~ 뭐야. 나 피곤해 그만하자. ]

현빈는 무의식중에 말을 하고 다시 잠을 자고 있었다.
또 다시 얼마 안돼 현빈의 다리에서 움직여 갔고 현빈의 다리를 만지고 있었다.

[ 하지 말라니까. 왜 자꾸 그래!. ]

현빈의 말을 듣고 자고있던 장미가 일어나 현빈을 보고 다시 누워가는데 현빈의 다리쪽에서 이불이 움
직여 가고 있었다.
장미는 현빈의 다리인줄 알고 별 신경을 안쓰고 눈을 감는 순간에 현빈이 다시 잠꼬대를 했다.

[ 자꾸 그럴거야. 하지 말라니까 피곤하니까. ]

장미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힘들게 몸을 일으키고 현빈의 다리쪽에 이불을 걷어보았다.
이불을 걷고 현빈의 다리를 보고 놀라서 소리쳤다.

[ 당신 뭐에요!. ]
[ 어머나!. ]

너무나 큰 소리에 현빈과 사화가 일어나 장미가 있는곳을 쳐다보았다.

[ 무슨일인데 소리를 지르고 그래!. ]
[ 언니야. 잠 좀 자자. 응~. ]
[ 아~~함~~~. ]

눈을 비비고 장미을 쳐다보는데 장미는 한곳만 보고 있었다.
현빈과 사화도 장미가 쳐다보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 으~~ 악~~~. 뭐야. ]
[ 엄마야~. ]

모두가 현빈의 다리쪽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현빈의 다리에 여자가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어색한 웃음을 하고 있었다.
그 여자를 보는 현빈은 머리가 아파오면서 큰 소리로 여자를 노려봤다.

[ 뭐야 당신. 왜 당신이 이방에 있는거야. ]
[ 헤헤헤. 겨우 찾았네. ]
[ 이봐요 아가씨 도대체 왜 이러는거에요?. ]
[ 당장 나가요. ]
[ 싫어요. 겨우 찾았는데 왜 나가요. ]

현빈는 자신 앞에 앉아있는 여자를 보고 인상을 쓰면서 더욱 화를 내고 있었다.

[ 이봐요. 아가씨 난 정말 당신이 싫으니까. 더이상 나를 귀찮게 하지말아. 알았어. ]

현빈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이 있는곳을 걸어갔고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런 소리도 없고 너무나 조용한것을 느낀 현빈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녀가 있는쪽을 바라보는 현빈는 더욱 어이가 없었다.
울고 있었다.
그녀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본 현빈는 마음이 약해져 그녀앞으로 걸어갔고 조용히 이야기를 했다.

[ 이봐요. 아가씨. ]
[ 흑~~~~. 링링이에요. 제 이르은. ]
[ 그래. 링링아가씨 난 아가씨가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이러는지 모르지만 주위를 둘러봐요. ]

현빈 말대로 링링은 눈물을 흘리면서 주위를 돌아보았다.
자신의 주위을 돌아본 링링은 현빈을 보고 입을 열었다.

[ 당신하고 언니들 밖에없잖아요. 그런걸 왜 물어요. ]
[ 맞아요. 나하고 여기있는 여자들 밖에 없어요. 그리고 아까 아가씨의 눈으로 봐지만 모두 내 아내들
이에요. 지금 제가 하는 말뜻을 알겠죠?. ]
[ 몰라요. 왜 가르쳐 주는데요. ]

현빈는 고개를 흔들고 다시 링링을 쳐다보았다.

[ 쉽게 말할께요. 잘들어요. 난 이 여자들 말고 몇명의 여자가 더 있어요. 아가씨를 받아들일 생각도
없고 아무런 감정도 안느껴요. ]
[ 상관없어요. 내가 좋아하니까요. ]
[ 제발 이러지 말고 다시 생각해봐요. 아직 젊은 나이고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더 멋찐 남자들도 있
어요. 그러니 그런 남자들을 찾아요. ]
[ 싫어요. ]

링링은 싫다는 말과 동시에 현빈품속으로 파고 들어 자신의 팔에 힘을 주어 안떨어지게 했다.
현빈는 링링의 팔을 잡아 풀려고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어떻게 할수가 없는 현빈는 주위에 여자들을 보고..

[ 어떻게 좀 해봐. ]

장미는 현빈의 말을 듣고 천천히 앉아 링링의 얼굴쪽으로 시선이 갔다.

[ 이봐요. 아가씨 저하고 얘기좀 해요. 그러니 그손좀 풀어줘요?. ]
[ 안해요. 풀면 또 도망갈거잖아요. 못풀어요. ]
[ 아니 안도망가요. 그러니 풀고 저하고 이야기좀 해요. ]
[ 싫어. 싫어. 싫어요. 그냥 말해요 듣고 있으니까요. ]

고개를 흔들면서 더욱 팔에 힘을 주어 현빈의 품속으로 파고 들었다.
장미는 그런 링링을 보며 다시 이야기했다.

[ 아가씨가 그럴수록 그이는 싫어할거에요. 그러니 그 손을 놓고 이야기해요 제가 장담할께요 저이는
절대로 도망안갈거에요. ]
[ 정말이죠?. ]
[ 그럼요. ]

장미가 부드러운 미소를 하고 링링한테 웃어보이자 링링도 장미의 얼굴에 거짓이 없는것을 보고 천천히
현빈의 몸에서 팔을 풀어 갔다.
링링이 팔을 풀자 한숨을 쉬고 있었다.

[ 휴~~ 살았다. ]

팔이 풀자 장미는 링링의 팔을 잡고 침대 한쪽으로 대리고 갔다.
그것을 본 현빈는 사화를 보았다.

[ 저기 누가 술좀 가져와. ]
[ 아침부터 술먹으면 속안좋아요. ]
[ 한잔만.. ]

백화가 현빈의 말을 듣고 거실로 나가고 장미와 링링은 조용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이봐요. 아가씨. ]
[ 링링이에요. 링링이라고 불러줘요. ]
[ 호호호~~ 링링아가씨. 제 말 잘들어요. 제가 보기에 아가씨는 우리들보다 나이도 어리고 아주 이뻐요.
그런 아가씨가 왜 유부남을 좋아하는거에요. ]
[ 저도 몰라요. 그냥 저 오빠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안보이면 한쪽 구석에 뻥 뚫리것 같이 가슴
이 아파요. ]
" 으크~~. 이 아가씨도 이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것 같네. 큰일이네. "
[ 가슴이 아파올때 저 오빠를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요. ]

백화가 가져온 술잔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있을때 문득 생각하는것이 있어 링링을 보았다.

[ 그런데 아가씨. 어떻게 들어왔지?. ]
[ 위에 언니가 가르쳐 줘서요. ]
[ 위에 여자가?. ]
[ 응. ]

현빈는 천장을 보고 있다가 벌떡 일어나 문쪽으로 걸어가면서 화를 내고 있었다.

[ 이 여자가 미쳤나. 자기가 뭔데 여기를 가르쳐 주는거야. 에~~이~~~ . ]

현빈는 위층에 있는 여자한테 따지로 갔다.
링링은 현빈이 살아지자 다시 불안해 하는것을 장미가 보고 링링의 손을 잡았다.

[ 걱정하지 말아요. 다시 돌아올거니까. ]
[ 정말요?. ]
[ 네. 그런데 아가씨 정말로 저이를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

대답대신에 링링은 장미를 보고 고개을 흔들었다.

[ 그러는 아가씨의 마음은 알지만 저이는 더이상 여자에게 정을 줄수 없어요. 아니 우리가 그것을 허락
할수가 없어요. 이유는 묻지 말아요. ]
[ 왜요. 왜 다른 언니들은 되고 저는 안되는거에요. ]
[ 아가씨만 안되는것이 아니에요. 이후의 여자는 절대로 받을 수가 없는 입장이에요. 그러니 아가씨도 잊
고 더욱 멋있는 남자를 만나세요. 그리고 우리는 지금 이곳을 떠날거에요. ]
[ 왜요. 왜 떠는거에요. 안가면 안돼요. ]
[ 휴~~~. ]

한숨을 쉬고 두손으로 링링의 손을 잡아주었다.

[ 그것은 어제 일때문이에요. 아가씨가 시합중에 끼어들어 저이가 진거 알아요. ]
[ 응. ]
[ 진사람은 여기있을 필요가 없는것도 알겠네요. ]

그 말을 듣고 링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장미는 그런 링링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프지만 어쩔수 없는지 링링을 포기하게 말들어갔다.

[ 그러니 더 이상 저 사람을 귀찮게 하지 말고 놓아주세요. ]
[ 하~ 지~ 만~~. ]
[ 조금만 참고 있으면 모든것을 잊어 갈거에요. 아가씨는 일시적으로 그런거니까 몇칠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제가 장담할께요. ]

장미와 링링의 대화가 거의 끝나가고 있을때 현빈이 방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 으미~~ 열받아. 위층에 여자도 어디로 도망가고 없네. 화나 죽겠네. ]

그런 현빈을 보고 있던 링링은 현빈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걸어왔다.
그리고 현빈에게 인사를 하면서..

[ 미안해요. 정말로 다시는 귀찮게 안할께요. 그럼 실례가 많았습니다. ]

그리고 뛰어서 밖으로 나가는 링링을 보다가 다시 장미를 쳐다보았다.

[ 어떻게 된거야. 포기한거야. ]
[ 네. 다시는 자기를 귀찮게 안할거에요. ]
[ 그래. 다행이군. 그럼 우리도 이만 여기서 나갈까?. ]
[ 그래요. 모두 준비하세요. ]

장미는 왠지 링링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지 자꾸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여기서 나가면 모든것을 잊고 다른 사람을 찾을거라는 믿음을 갔고 현빈을 따라 나갔다.
현빈일행은 저택을 나와 바로 나가는 문쪽으로 걸어갔고 그곳을 도착했다.

[ 무슨일로 왔습니까?. ]
[ 나갈려고 합니다. ]
[ 잠시만요. 성함이?. ]
[ 단 현빈!. ]

경비원은 현빈의 이름을 보고 문쪽으로 갔다.
한참동안 그 곳에서 안에 경비원하고 대화를 나누고 현빈쪽으로 걸어왔다.

[ 이거 죄송하게 營윱求? ]
[ 무슨일인데 그러는겁니까?. ]
[ 탈락자의 명단에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돌아가십시요. ]

현빈는 자신의 여인들을 보고 무슨말인지 몰라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경비원한테 말한 현빈..

[ 이봐요. 난 어제 확실히 시합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탈락자가 아니라니 그게 무슨말입니까?. ]
[ 그것이... ]

경비원이 이야기를 할려고 할때 뒤에서 누군가 경비원대신 말을 했다.

[ 당신은 우리를 무시하는 겁니까?. ]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몸을 돌아보는 현빈는 앞에 사람을 보고 입을 열었다.

[ 누구요?. ]
[ 그렇게 가면 우리를 모욕할겁니까?. ]
[ 제가요?. ]
[ 그럼 당신말고 누가 있습니까. 어제만 해도 당신의 행동은 우리 십자군을 모욕하고 말았습니다. ]
[ 아니요.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포기한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
[ 우리는 인정할수 없습니다. 특히 타이도 인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
[ 그래서 어떻게 해주길 원하나요?. ]
[ 오늘도 우리와 시합해주시면 됩니다. ]
[ 알았습니다. 시합해 주기만 하면 되는거죠. ]
[ 네. ]

현빈는 자신의 여인들을 보고 다시 십자군을 쳐다보았다.

[ 돌아가자. ]
[ 네. 네. ]

아무말 않고 현빈과 여인들은 다시 저택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을때..

[ 이것은 충고입니다만 다른 생각을 하지 말아주십시요. 뒤일은 장담못합니다. ]
[ 걱정하지마시요. 시합만 나가면 되니까. ]
[ 과연 그럴까요?. ]

현빈는 걸어가면서 짐을 사화에게 넘기고 입을 열었다.

[ 잠시 방에 가있어. 금방 끝나고 방으로 갈께. ]
[ 알았어요. 조심하세요. ]
[ 응. ]

현빈는 바로 시합장으로 향해갔다.
그런 뒤모습을 본 사화가 장미에게 걱정하는 말투로 이야기했다.

[ 저이가 이상해요. ]
[ 아마도 그냥 지고 올것 같아요. ]
[ 맞아. 그냥 시합에서 지고 올거야. 그러니 너희들은 방에 있어라. ]
[ 형님은요. ]
[ 난 저이을 따라가야 겠다. 마음이 불안해서.. ]
[ 알았어요. ]

사화는 저택으로 돌아갔고 장미는 현빈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시합장에 들어온 현빈은 바로 시합장위로 올라갔고 관중들은 그런 현빈을 보고 야유을 보내고 있었다.

[ 나가라. 임마. ]
[ 포기한놈이 무슨 면목으로 올라왔냐. ]
[ 꺼져라. ]

현빈는 관중들의 말을 듣지 않고 십자군을 쳐다보면서 손가락질하고 있었다.
십자군도 그런 현빈을 보고 한사람이 시합장으로 뛰어 내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있을때 현빈이 앞에 있는 십자군에게 말을 건냈다.

[ 어서오세요. 빨리 합시다. ]
[ 시간은 많아 먼저 인사를 하지 난 소련에서 온 아돌프~ ]
[ 시간낭비요 그만 시작합시다. 공격을 안할거면 내가 먼저 갑니다. ]

현빈는 바로 도약을 해서 빠른 속도로 아돌프를 공격해 갔다.
아돌프는 그런 현빈을 보고 자신의 주먹을 날려갔고 현빈는 가볍게 피해 아돌프의 가슴을 공격해 갔다
아돌프는 현빈의 정권에 맞아 몇미터 뒤로 물러나고 있을때 현빈은 다시 아돌프를 향해 도약했고 다시
공격해 갔다.
연타로 아돌프의 급소만 노린 현빈이였지만 아돌프의 몸은 강철보다 단단한지 전혀 타격을 받지 않고
있었다.
그것을 알고 있는 현빈는 더욱 아돌프에게 공격을 해갔고 아돌프도 자신의 몸으로 현빈의 공격을 맞아가
면서 현빈에게 간간히 공격을 했다.
다른 생각을 하면서 공격을 하던 현빈에게 아돌프는 주먹을 날리고 현빈는 두 팔로 막아 보았다 그런데
막기는 막아지만 파워가 얼마나 센지 현빈는 뒤로 밀러나 시합장 끝에서 멈추고 말았다.

[ 파워가 대단하군요. ]
[ 히히히. 내가 가지고 있는것 파워와 이 강철같은 몸이지. 자네가 얼마든지 공격해도 충격이 없어. 그
럼 다시 간다. ]
[ 저도 갑니다. ]

한사람은 뛰어가지만 너무 느리고 다른 한사람은 너무나 빠른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 서로 만나고 다시 공격을 개시했다.
물론 현빈의 공격은 많았고 아돌프는 현빈의 공격을 맞아가면서 간간히 공격해갔다.

" 대단한 몸이야. 아무리 공격해도 전혀 충격이 없는가 보네. 이 쯤에서 끝을 내야겠다. "

현빈는 아돌프의 가슴을 공격하고 그 반동을 이용해 뒤로 한바퀴 돌아 멀리 떨어져갔다
그리고 떨어지는 순간 자신의 발을 이용해 앞으로 도약했고 다시 두번째 도약을 했다.
매우 빠른속도로 아돌프의 턱을 가격해 갔다.
아돌프는 현빈의 공격을 몇번 본것으로 거의 기억하고 있는지 피하지 않고 맞아주면서 충격을 참아갔고
자신의 주먹으로 현빈의 가슴을 공격했다.
현빈는 아돌프의 주먹을 막을수없어 그대로 가슴으로 맞아가고 뒤로 엎어지면서 지면을 끄집고 뒤로 밀
려나고 말았다.
현빈이 밀려나는 자리는 홈이 생겼나고 현빈의 입에서 한바가지정도 피을 토하고 말았다.

[ 우~~엑~~~. ]

피을 토한 현빈는 힘겹게 일어나 다시 아돌프을 쳐다보았다.

[ 무서운 파워야!. 흑~~. ]
" 저 주먹에 정통으로 맞았다면 아마 사망일거야. 다행이 모든 기을 가슴에 모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무
지 아프네. 으크~~. "
[ 당신 괜찮아요. ]

걱정하는 여자의 목소리를 듣는 현빈는 고개를 끄떡이고 일어났다.
그런데 일어나는 현빈의 다리는 떨리면서 겨우 일어나서 아돌프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공격을 하는데 충격이 심했는지 속도가 떨어지고 있었다.
거기에 아돌프의 몸으로 들어가는 파워도 줄어들어는지 아돌프는 그 자리에서 끄떡도 않하고 있었다.
얼마정도 공격을 하고 있을때 다시 아돌프의 공격을 막은 현빈은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자신의 두손으로 막아지만 파워에 밀려 자신의 손이 가슴에 닫고 다시 충격을 먹었다.

[ 우~~~ 엑~~~~~. ]
[ 할만 한가?. ]
[ 아마도!. ]

현빈는 다시 피을 토하고 아돌프을 쳐다보고 공격해 갔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쓸어지고 말았다.
현빈는 쓸어진 자리에 눕고 숨을 허덕이면서 아돌프을 바라보았다.

[ 내가 접습니다. ]
[ 수고 많았네. 그럼!. ]
" 휴~~ 다행이다. 이정도로 끝났어. 빨리 가야겠다. 귀찮아 죽겠네. "

현빈는 아돌프가 돌아서 내려가는것을 보고 천천히 일어나 힘들게 내려가고 있었다.
관중들도 그런 현빈을 보고 비웃고 있었다.
현빈는 관중들 의식하지 않고 시합장을 나갈려고 할때 뒤에서 나오는 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 이봐. 연극은 그정도 해두는게 좋을것 같은데!. ]
" 설마. 아니겠지. "
[ 무슨 말이요. 연극이라니 내가 시합에서 진것도 안본거요. ]
[ 다른 사람의 눈을 속일지 모르지만 내눈은 당신의 시합은 연극이야. ]
[ 아니요. 진짜로 진거요.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
[ 과연 그럴까!. ]
[ 아파!. 이손 놓아요. ]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빈는 뒤를 돌아 보았다.
자신에게 시비을 거는 십자군이 장미의 손목을 잡고 현빈을 노려보았다.
현빈는 그런 십자군을 보고 다시 장미을 쳐다보는데 매우 아픈표정을 하고있는것을 보고 화난 얼굴로 십
자군에게 말을 했다.

[ 그손 놓아주시요. ]
[ 싫은데 이 여자를 데리고 갈수 있으면 아돌프을 이겼라!. ]
[ 경고 했다. 그 손 놓아라!. ]
[ 키키키키~~~~. 안 놓으면 어떻게 할건데. ]

저승사자의 얼굴을 하는 현빈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모든 힘을 모으고 있었다.
그러자 주위에 공기들과 흙과 돌들이 현빈의 주위에서 뜨고 있었다.
계속해서 자신의 기을 모르고 있는 현빈는 다시 한번 경고을 했다.

[ 그 여자의 털끝하나라도 건들이면 넌 죽는다!. ]
[ 키키키~ 어디 죽일수 있는가 볼까?. ]

장미를 잡고 있던 남자는 장미의 머리카락 몇 올을 잡아 뽑았다.

[ 이런 머리카락이 뽑혔네. 어떻하냐. 키키키~~. ]
[ 크하하하하~~~. 꼴 좋다. ]
[ 맞아. 저런놈은 망신을 당해야되!. ]
[ 하하하~~~ ]
[ 푸하하하~~~~ 고소하다. ]

모두들 웃고 있을때 현빈의 주위에 공기들이 회전을 일으키고 있는것을 관중들이 보고 있었다.

[ 뭐야?. ]
[ 무슨일인야. 왠 바람이야?. ]
[ 저기봐!. ]
[ 헉~~ ]
[ 죽여 버린다. ]

현비는 자신의 모든 기를 폭발하고 말았다.
그러자 자신의 주위에 있는 모든 먼지와 돌들이 사방으로 날아가는데 그것을 맞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
고 있었다.

[ 으악~~. ]
[ 헉~~~ 파파파파~~. ]
[ 악~~~~. ]

현빈는 자신의 기을 폭발하고 천천히 장미의 손목을 잡고있는 사람을 쳐다보고 있었다.
장미의 손목을 잡고 있던 십자군도 웃고 있는데 자신의 몸은 떨고 있었다.

[ 키키키.. 뭐야. 아무것도 아니잖아. ]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현빈의 모습이 살아지고 없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있는 여자의 모습이 살아지는것과 같이 현빈의 모습이 나타나는데 그의 품에 여자가
안겨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는데 없었다.

[ 내~~~~ 손~~~~ 으~~~~~~악~~~~~~~~. ]

모든 사람이 악을 쓰는 사람를 쳐다보고 놀라고 말았다.
여자를 잡고있는 십자군의 손이 없었다. 다만 그 자리에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관중들은 그 남자를 쳐다보다가 다시 현빈쪽으로 시선을 고정했다.
현빈의 품속에 장미가 있었고 그녀는 현빈의 품에 파고들어 울고 있는것을 모두 보고있었다.

[ 괜찮아?. ]
[ 흑흑흑~~. 네. 괜찮아요. 흑흑~~. ]
[ 그러니까 방에 있으라고 하니까. 왜 말을 안들어. ]
[ 당신이 걱정되어 따라온거에요. ]
[ 바보. 아무튼 여기에 잠깐있어. ]

현빈는 자신의 옆에 의자에 장미을 내려놓고 고개를 들어 십자군을 쳐다보았다.

[ 그렇게 나하고 싸우고 싶은가?. 그럼 원하는데로 해주지!. ]

현빈는 한발자국 움직여 가는 순간 어느세 시합장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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