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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6 663회 0건
작가주; 소설을 쓰다보니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갔습니다...제가 의도하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막상 쓰는데 그렇게 돌아가지 않고 옆길로 가버리고 말았네요...
처음의도는 여자를 3명정도 해는데 글을 쓰다보니 이상하게 4명이 되고 나중에는 더 늘어나서
여러명이 되는것 같습니다.
독자분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소설이 아닙니까. 현실에서는 이렇게
하면 주위사람들이 욕하고 그렇겠지만 지금 읽고 있는 것은 소설입니다.
그러니 현실과 착각하지 마시고 그냥 야설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제 의도는 이런것이 아니였는데 글을 쓰다보니....ㅡㅡ;


밤의 야왕---75

태수와 현빈는 이수열이 있는 곳으로 향해 차를 몰고 갔다...도착하고 이 수열이 운영하는 가게안으로 들어
가 안에서 이수열을 만났다...

[ 어서오세요....이쪽으로..]
[ 반갑습니다....]
[ 오랜만이다...]
[ 응....]

이수열은 두 사람을 조용한 방으로 들어갔고 각각 자리에 앉았다...

[ 저를 만나자고 들었는데 무슨일로..]
[ 다름이 아니고 그쪽한테 한가지 물어볼것이 있어서....]
[ 무엇을?....]

이수열을 태수와 현빈를 보면서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개를 숙인 이수열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다시 고
개를 들고 현빈을 쳐다보았다...
무슨말을 할건지 모르지만 너무나 망설이고 있는것이였다...
이수열은 무슨 다짐을 했는지 침을 한번 넘기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 다름이 아니고 당신이 목적이 어디까지인지...아니 진짜 당신의 목표가 어디인지...알고싶은데..]
[ 내 목적?....]
[ 당신이 나와 마수 그리고 태수는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세사람은 당신밑으로 오게 하는 진짜 목적...]

그말을 듣고 태수와 현빈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있는데 이수열를 쳐다보았다....

[ 그것을 알고 싶다면 제가 이수열님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 무슨말인지....]
[ 저에 진짜 목적을 하고 싶으면 먼저 이수열님의 생각을 알고 싶은데.....저와 아니 우리와 평생같이 죽고
살수있는지 알고 싶은데....]

이수열은 현빈이 그렇게 말하는것을 잠시 생각하면서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현빈이 말하는 뜻은 자신의 목
적을 듣고 싶은면 자기가 자신의 편으로 들러오면 말할수 있다는 것이였다...
이 수열은 현빈과 태수를 바라보고 다시 말을 하는데...

[ 그렇게 이야기한것은 아주 중요한 말 같은데....]
[ 맞습니다...]
[ 저도 머리가 있어서 대강는 알것 같은데 제 생각하고 같은 생각이것 같은데....좋아요 당신들과 같이 생사
을 하죠...]
[ 정말이냐...]

태수가 기쁜 나머지 중간에 말을 열어서 이수열를 바라보고 있었다...

[ 그래....나하고 같이 할것니까 앞으로 잘부탁한다....]
[ 고맙다...앞으로 잘해보자.....]
[ 고맙습니다...저도 잘부탁합니다....]

이 수열은 태수와 이야기를 하다가 현빈을 보고는...

[ 확실한것이 좋겠지만 바로 형님이라고 말은 못하고....차츰 익숙해지겠죠...]
[ 하하하..그것은 이수열님이 편할때로 하세요....]
[ 그래...차근차근 하면되...너무 성급하게 하지말고...]
[ 그럼 이야기해주실수 있는지....진짜로 목적이...]

웃고 있는 현빈는 얼굴이 굳어지면서 이수열를 보고 있었다...

[ 밤의 제왕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말을 듣고 이수열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숨도 쉬지 못하고 있었다....그렇게 큰일을 저지를 것은 그만큼 자
신이 있다는 말인데 그럼 태수말고 또 다른 세력이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이수열....
넉이 빠지게 하고 있는 이수열을 보고...

[ 지금 하는 이야기은 아무한테 말하면 안된다...부하도 가족도 특히 천 마수한테는 더욱더....]
[ 어.....엉...알았다....]
[ 그리고 우리가 연락할때까지 조용히 있어야 해...]
[ 알.....았다.....그렇게 하마....]

이수열은 정신나간 사람들과 이야기한것 같은지 머리속에서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있는데 현빈이 그런 이수
열를 부르고.....

[ 이 수열님.....]
[ ?.....]

이수열은 현빈이 부르자 얼굴을 쳐다보는데 다른때와 다르게 현빈의 눈에서는 강한 빛이 흐르고 있는것 같았
다....즉 그의 눈에서 형용할수 없는 무언가가 나오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고 믿음이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
었다...
이수열은 현빈의 눈을 보고 거짓으로 말을 하는것이 아니 진짜로 제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그런 눈이였다.
그런 눈을 보고는 이수열은.....

[ 좋습니다...그 일에 저도 동참하죠....]
[ 감사합니다.....]
[ 잘 해보자....앞으로...]

태수와 수열은 서로 손을 잡고 강한 눈으로 쳐다 보고 같이 웃음을 하고 있고 현빈는 그런 두사람을 보고는
한결 마음이 든든해 지는것 같았다....
.
.
.
태수와 이수열은 오랜만에 둘이서 술을 마신다고 하고 현빈는 약속이 있다고 먼저나오고 대학교 앞에서 연수
가 오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어제 약속한데로 마리라는 여자집에 가기로 한것을 알고 기달리는데 연수은 약속시간이 지나는데 오지않고
있었다....
20분이 지나자 연수가 택시를 타고 왔다...헌데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현빈을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고 현빈은 연수한테 가봐다...

[ 왜 늦은거야....]

그말에 옆눈으로 더욱 무섭게 쳐다보는것을 느끼 현빈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 이것은 다 자기때문이야......씨.....]
[ 왜.....]

단 한마디하고 다시 말을 못하는 현빈를 보고 연수는 한숨을 쉬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 자기가 어제 어떻게 했는지 알면서 그래....너무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어....간신히 나왔는데...]
[ 아!.....미안....정말로....]
[ 아무튼 당신는.....]
[ 헤헤헤헤...]

웃음으로 넘기는 현빈, 그런 무슨을 보고 못맞당하는 연수였지만 자기가 약속을 했기때문에 더 이상 현빈한
테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연수는 현빈를 보고..

[ 가요...전 당신과 약속 지켰었요...그러니 당신도 약속 지키세요....]
[ 알았어...가면 되잖아....치....이..]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택시를 타고 마리가 사는 곳으로 향해갔다....
.
.
.
침대에 누어서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한곳만 쳐다보고 있는 여인...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눈은 너무나 슬
퍼하고 있는것 같았고 몸도 많이 수척해져 있었다...
그런 그녀는 한달간 집에서 나오지 않고 방에만 있는 것 같았고 옆에 있는 식사도 대충 하는둥 마는둥 그래로
있는것 같았다...
그리데 아침에 누군가 전화를 넣고 누구와 같이 온다는 소리에 이집 여인은 화장하는데 분주하기 시작했다..
얼굴을 치장하고 옷도 너무나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그리고 집앞에 나와서 언제 오는가 먼 문을 바라보고 있고서 자꾸 시계만 쳐다보고 있을때...

[ 아가씨....밖에 친구분이 찾아왔는데...]

그녀는 일하는 여자의 말을 듣고 환하게 웃으면서 문을 향해 달려갔다...멀리서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달려가는 그녀는 시야에서 가까울수록 누군지 확인을 하고 있었다...
두 남녀가 문앞에서 서있는것을 보고 시선이 처음엔 여자쪽으로 향하다가 다시 남자쪽으로 향했다....문앞에
도착한 그녀는 환하게 웃으면서 아무런 말도 않하고 그냥 남자의 얼굴만 쳐다보고있는것이였다...
연수는 그런 그녀를 약간 셈을 내면서....

[[ 마리야...너무하네...손님이 왔는데 문앞에 세워둘거야...]]

연수말에 마리는 정신을 차리고 연수를 보고는...

[[ 어머...내정신좀봐.....이서 들러와....]]

마리는 연수한테 말을 하는데 눈은 현빈쪽으로 향했있었다..그리고 문을 열고 연수가 들어갈려고 하는데 마리
가 연수보다 현빈의 손을 잡고 먼저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있는 연수는 어이가 없는지 실웃음을 하고 말았다...

[[ 어서...안으로 오세요....]]
[[ 잠깐....천천히....손좀 놓고...]]

마리는 현빈의 말을 무시하고 안으로 대리고 들어갈려고 하는데 현빈이 힘을 쓰고 그 자리에 멈추고 서서 마리
를 보고 있는것이다...
마리는 현빈의 행동이 멈추는것을 보고 뒤를 돌아보는데 현빈이 자신의 손을 뿌리치고 연수한테 시선을 돌리
고 손을 내밀었다...

[ 가자......]
[ 응.....]

마리는 두 사람의 행동을 보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보고만 있고 두 사람은 마리 앞으로 오고 웃고있었다..

[[ 마리는 너무해...아무리 좋아도 나 혼자두고 가면 어떻해...]]

그때서야 마리가 실수를 하는것을 알고 미안한 감이 들이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 호호....아무튼 오랜만이네...반갑다..]]
[[ 응....2달 만이지...]]
[[ 그래....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니...]]
[[ 그럭저럭.....현빈씨도 잘 지내고 있었죠..]]
[[ 네....]]

역시 현빈는 마리를 보면 머리먼저 아파온는것을 어쩔수가 없었다...하지만 연수때문에 마리앞에서 내색하지
못하고 그냥 마리의 행동에 응해 주기만 했다....
연수도 그런 현빈를 보면서 최대한 행동을 자제하게 할려고 노력하고 있고 마리혼자 그런 사실을 모르고 웃
고 즐거워하고 있었다....

[[ 안으로 들어가요....]]
[[ 응....그럽시다...]]
[[ 이쪽으로.....식사는 하셨나요...]]
[[ 왜...맛있는것 있니....아직 안먹어지만...주면 좋고...]]
[[ 그래...알았어...맛있게 해줄게....]]

세사람은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았다...연수가 마리한테 말을 하고 마리는 대답을 하
면서 시선은 현빈한테 갔다...
그리고 연수말에 대답하는 마리는 대꾸도 안하고 현빈한테 말을 걸어가는 것이였다....
그것을 보고 있는 연수는 마리의 행동에 아무런 말도 안하고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고 있는것이였다..

[[ 여기서 잠시만 기달려요...]]
[[ 응....알았어요....]]

마리는 즐거운지 뛰어서 부엌으로 향해갔고 그런 그녀을 보는 현빈는 연수쪽으로 시선를 돌리고...

[ 역시...안오는 것이 좋았어...]
[ 너무 그러지 말아요....당신이 온다고 하니까 저렇게 활발하잖아요...]
[ 난 싫어...아무리 생각해도 정말로 싫어....]

인상을 쓰고 있는 현빈의 얼굴을 보는 연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현빈의 표정이 정말로 혼자서 불수 없는
웃기는 얼굴표정이였기 때문이다....
얼마정도 지나고 다시 마리가 부엌문을 열고 두 사람한테 다가와 현빈의 손을 잡고 부엌으로 끌고 갔다..
연수는 뒤를 따라갔고 부엌의 식탁으로 향했는데 그 자리에서 놀라고 말았다..언제 차려는지 어마하게 많은
음식이 식탁에 노여있는것이였다....
세 사람은 식탁에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누군가 식탁으로 오고 마리한테 말을 했다..

[[ 아가씨...밖에 사람들이 왔다는데.....인원이...]]
[[ 나 없다고 하세요....]]
[[ 그것이....깡패들 같았요....]]
[[ 경찰에 신고하세요...]]
[[ 네....]]

현빈과 연수는 무슨일인지 몰라 마리를 쳐다보았는데 마리도 두 사람한테 이야기를 해주었다...잠시 조용하
던 곳이 다시 시끄러워졌고 안으로 들러온 사람이...

[[ 아가씨...밖에 남자들이 안으로 쳐들어와요...]]
[[ 뭐에요....신고는..]]
[[ 했어요...어떻해요....]]

현빈는 식탁에서 일어나 창문쪽으로 갔고 밖을 보고 있는데 정마로 깡패들이였는데 일반 깡패하고 틀였다..지
금 무단칩임으로 들러온 사람들은 양복을 입고 있었다...
헌데 그 중에 몇 앞에 있는 사람은 일반옷을 입고 오고 있는데 자세히 쳐다보니까 어디서 본 얼굴이였다..
인원은 20명정도 였는데 현빈혼자서 해결할수도 있는데 뒤에 있는 사람들까지 보호를 할수가 없었다..
현빈는 그 여자한테 가고...

[[ 일단 피하고 보자.....일어나..]]
[[ 네.....]]
[[ 혹시 이 집에 뒤문있나.....]]
[[ 네....]]
[[ 가요.....빨리....]]

현빈과 몇명의 사람들은 뒤문을 이용해 밖으로 나가고 있고 앞에는 안으로 들러올려고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있
었다.....
현빈과 두 여인이 밖으로 나가는것을 확인한 일꾼은 문을 열어주고...

[ 무슨일로 오셨나요...]
[ 이집 주인 어디있어....]
[ 오늘 아침에 나갔는데요....들러오면 말씀할게요 누구시라고 전할까요...]
[ 지랄한다...애들이 찾아라...찾아서 그녀를 대리고 와라...]
[ 네...알겠습니다...응...]

몇명만 남고 나머지 사람은 안으로 들어갔고 집안을 다 뒤지기 시작했다..그런나 이미 그 집에서 나간 뒤였고
몇십분정도 찾다가 포기하고 나갔다....
문앞에 있던 남자는 일하는 사람을 쳐다보면서....

[ 이봐...아가씨..신고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 네....네...]
[ 그만 가자....]

마리 집에서 나오고 있는 남자들중에 앞에 있는 사람이...

[ 몇명은 이집앞에 지키고 있고..나머지는 이여자가 다니는 학교을 뒤져서 찾아내라...]
[ 네...알겠습니다....]
[ 꼭 찾아서 대리고 와라...알았냐...]
[ 네...가자...애들아....]

몇명은 문에서 얼마 안떨어진곳에 차를 세우고 안에서 지키고 있고 몇명은 차를 몰고 마리가 다니는 학교로
향해갔다....
.
.
.
안전하게 나온 세사람중 마리가 집으로 전화를 넣었다....집에 쳐들러온 사람이 나가고 없다는 얘기를 해주
었고 마리는 안심을 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 잠시만.....여기서 기달리고 있어요...]]
[[ 왜요...무슨일인데요...]]

현빈는 뒤문쪽에서 숨어있다가 살짝 나와서 앞문쪽으로 돌아갔고 앞을 쳐다보아는데 역시 였다...몇대의 차가
문앞에서 마리를 기달리고 있는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현빈는 마리와 연수가 있는 곳으로 왔고 잠시 마리를 쳐다보고는...

[[ 당신...한국에서 무슨일 했어....]]
[[ 왜요...무슨일을 해요...아무것도 안했는데...]]
[[ 그런데 왜 저사람들이 문을 지키고 있는거야....]]
[[ 정말요....그럼 어떻해요...집에도 못들어가고.....]]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옆에서 연수가 두 사람을 보면서..

[[ 우리집으로 대리고 가면 안돼요...]]
[[ 안돼....안그래도 복잡한데...어떻게 대리고 가냐....]]

싫다고 말하고 현빈는 마리를 쳐다보고는..

[[ 당신 어디 숨을 만한데 없어...]]
[[ 없었어요....]]
[[ 이거 낭감하네....어떻하지....]]

마리는 현빈를 보면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했다...하지만 속으로는 잘된다고 생각을 하고 웃고 있는것 같았
다....
이때 현빈과 오래 시간을 같이 지낼수 있기때문에 어디 갈만한곳이 없다고 한것이다...
현빈는 연수가 옆에서 보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집으로 대리고 가기로 결정을 했고 그 사실을 아는 마리는
속으로 좋아서 죽을 지경이였다....
.
.
.
저녁이 되서 집에 도착한 현빈일행은 다시 한번 모두 현빈을 쳐다보고 서있기만 했다...이유는 또 다른 여인
를 집으로 대리고 왔기에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것였는데 연수도 그런 주위사람을 보고 속으로 웃고 있는 것
같았다...
주위의 눈초리를 보는 현빈는 별명을 하는데....

[ 아니야....그런 사이가 아니라고..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말아...]
[ 당신말을 누가 믿어요.....]
[ 맞아...사실대로 털어놓으세요...]
[ 아니라니까...정말로....그냥 다급한 사정이 있어서 잠시 대리고 온거야...정말이야...]

그때 위에서 내려오는 요코가 마리를 보고...

[[ 와..아...왜 외국여자야.....이쁘게 생겼네...]]

모두 요코의 말을 듣고 요코를 쳐다보고 다시 현빈한테 시선이 고정되고 말았다...
그런 사실도 모르고 요코는 마리앞으로 갔서 주위를 돌아보면서 자세히 살피고 있는것이였다...마리도 그런
요코을 보고는 방긋 웃으면서 말을 하는데...

[[ 안녕....넌 누구야...]]
[[ 나요...요코데...언니는 누구에요...정말로 이쁘네...내가봐도 반하겠다...혹시 오빠의...]]

요코가 말을 하는데 더 있으면 이상한말을 할것같은 생각을 한 현빈는 중간에...

[[ 요코야...그런거 아니야....]]
[[ 그럼 뭐야....오빠 또 바람핀거 아니야...]]
[[ 아니야..절대로....]]

요코한테 해명을 하면서 뒤에있는 마리를 쳐다보고는...

[[ 이봐요...당신이 말해봐요...아니라고....]]
[[ 훗.....]]

마리는 주위 사람을 쳐다보면서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냥 웃기만 하고 있었다...현빈는 마리의 의도을 알고 다
시 연수한테 시선을 돌리고 말을 하는데...

[ 이봐...연수야 니가 말 좀해주라....아무런 사이도 아니라고...]
[ 뭘....말해요...전 아무것도 모르는데....]
[ 너...너까지 그럴거야....]
[ 제가...뭘 했는데요....아무것도 말도 안했어요...]

다른 여인들도 현빈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것을 감지하고 어굴함을 혼자서 하소연 하는데...

[ 미치겠네....이 사람들이 자기 남편말을 안믿어...그래 잘먹고 잘살아봐라...]

하면서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버리고 말았다....그런 현빈의 행동을 보고 누군가 말을 할려고 했는데 현
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빈이 나가자 연수는 모든 사람들한테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는데...

[ 그래...그런데 왜 그 말을 지금 이야기하는거야....]
[ 저이가 나 골탕먹이니까....나도 골탕 먹일려고 했는데....]
[ 아무튼 너는....그러나 화내고 나갔는데 어떻해야 하는거야....]
[ 조금있으면 들러오겠죠.....]
[ 그렇겠지....]

집안에 있는 여인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마리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의논하기 시작했다...
.
.
.
어처군이 없이 또 바람을 피는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여인들을 뒤로 하고 현빈는 집에 나오고 말았다..그
리고 걸어가면서 혼자말을 하는데...

[ 사람들이 말이야...말을 하면 알아들어야지....내 말을 무시하고 어디 잘 먹고 잘살아봐라...그러나 나오긴
나왔는데 어디가서 잠을 자나...호텔을 알아서 안되고...]

집에 안들어가기로 작정을 하고 어디로 발길을 돌리고 얼마정도 걸어갔을까...현빈이 도착한곳은 태수가 있는
용성 나이트였다....
한참을 생각하던 현빈는 다시 걸음을 걸어서 안으로 들어가다 옆으로 돌려 주방으로 향해갔다...
주방에서는 이영이 열심히 일을 하였고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는 현빈이였다...
한 참을 쳐다보는 현빈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태수가 있는 사무실로 갔고 안으로 들어갔다...

[ 어..형님...오셨습니까...]
[ 그래....]

태수는 현빈의 표정이 평상시와 틀린것을 알고 살면시 물어보았다..

[ 헌데..형님표정이 좀...무슨일 있었습니까...]
[ 아니야..아무것도...]
[ 무슨 일인지 말해보세요....]

현빈는 태수를 쳐다보고 말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 형님이 말못한것 보니까...집안일 같은데 혹시 형수님들 때문인가봅니다...]
[ 킁....내 얼굴에 그렇게 쓰여 있냐...어떻게 알았냐...]
[ 하하...형님이 고민하는것은 그것말고 다른것 있나요....]
[ 아무튼 머리아프다...넌 절대로 나같이 여러여자를 대리고 살지 말아라...]
[ 하하하하...다른사람이 그말을 들으면 뭐라고 할까요...히히히.]

태수말을 듣고 생각을 하는 현빈는 한숨을 쉬고 말았다...어떤 사람이 자기 같이 5명의 여인과 한집안에서 같
이 살고 한이불까지 덤고 살수 있겠는가....

[ 에이...나도 모르겠다....야 태수야...오늘 나 여기서 잠좀 자자...]
[ 히히히....마음대로 하세요...]
[ 임마...그렇게 웃지말아....꼭 비웃는 것 같잖아...]
[ 맞아요...비웃고 있는거에요...키키키키..]
[ 너까지....헤이..나 같다...]
[ 아닙니다...농담입니다...여기서 주무세요....아니면 좋은 호텔이라도 잡아줄까요...아니다 형님 호텔로 갔
서 자면 되겠네요...]
[ 안돼...그 여자들도 아는 장소라 금방 쳐들어 올거야...]

현빈는 태수와 이야기를 하면서 소파에 길게 누어갔다...그리고 몇마디를 더 하고 눈을 감고 잠을 자고 있는
지 아무런 말도 안하고 조용했다...

[ 키키키...형님도 무서운사람들이 있는가 보네....신기하네...키키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태수는 현빈을 쳐다보고 밖으로 나갔다..그리고 어디서 이불를 가져오고 덥어 주면고
다시 밖으로 나가 어디로 살아져 갔다....
.
.
.
현빈이 나이트에서 잠을 자고있는 동안 집에선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특히 연숙이 들어오고 외국여자가 집
안에 있는것을 알고 희수한테 말을 하니까 희수가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었고 이런 일로 현빈이 화를 내고 밖으
로 나가서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

[ 핸드폰은 해봐니....]
[ 네..어머님...해봐는데 전원이 꺼져 있는데요...]
[ 그래...너희들이 조금 심한것 같구나...]
[ 죄송합니다...어머님...]

안으로 들어갈려고 하는 연숙의 팔에 매달린 요코는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다...연숙는 그런 요코가 싫지 않
고 오히려 손녀를 대하듯이 이뻐해 주고 있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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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밤의 야왕 - 76부 08-24   668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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