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리부장이 저자세로 나오는게 즐거웠다

"역시 매스컴 탈만하군..."

사장실에 가까워오자 부장은 이대리의 손을 잡고 비굴하게 말했다

"이대리 내애기좀 잘해줘...그리고 은행에 간 일 비밀로..."

"음 맞어여 그때 부장님 공과금내러갔었죠? 그때 돈도 안주시고..."

"알았어..."

부장은 주머니에서지갑을 꺼냈다

지갑과 함께 봉투몇개가 같이나왔다

평소 거래처 업자들에게 손을 벌린다더니...

그중에서 제법 두툼한 봉투를 이대리의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치사한넘...."

사장님은 이대리를 보자 회사를 빛낸인물이라며 침을 튀어가며 칭찬이셨다

이대리는 평소의 사장의 모습을 아는지라 당황하였지만 쇼파에있는 몇몇기자를 보며 이해가 되었다

"어쩐지..."

사장은 기자들에게 평상시 자기가 얼마나 사원을 아끼는지 강조하며 오버를하고

이대리는 그저 모델마냥 사장과 사진촬영만 하였다

"으이구 평상시에 좀잘하지..."



기자들의 인터뷰가 끝나고 사장은 준비한 봉투를 기자들에게 돌리며 잘좀부탁한다고 거듭 부탁하였다

어디고 맨날나오는 저 돈봉투....부패의 한단면을 보는것같아 씁쓸했다

기자들이 가자 사장은 태도가 돌변하더니 이대리에게 그시간에 은행에 왜갔냐고 캐물었다

그것도 업무시간에...

이대리가 부장을 보자 부장은 사색이 되어 이대리눈치를 보았다

"네 그건 거래처 사장이 밀린대금을 거기서 준다고해서..."

"응 난 회사 업무소홀이하고 개인업무보는건줄알고 징계내릴려구했지...아무튼 이대리 수고해줘"

사장은 부장을불러 이대리를 특별승진 시키라고 지시하였다

부장은 다음에 박대리를 밀어준다고 약속을 했기에 머뭇거리고 말을못하니 이대리가 말문을 열려고하니 얼른 대답을 하였다

"흐흐 이런 경우도 있네 6년동안 물먹다가 특별승진이라니..."

사장은 가보라고 하더니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었다

"저러니 회사가 잘돌아가 ? 사장은 근무시간에 골프나치러다니고...."



사장실을 나오자 부장은 이대리에게 다시한번 입막음을 시키고 부장실로 휭하니 가버렸다

이대리는 박대리의 물먹은 표정이 궁금했다

박대리는 부장의 전화를 받고 급히 부장실로 가는것같았다

"어디가서 한번 볼까 잘하면 포르노한편 더보고...후후후"

이대리는 박대리뒤를 살살따라갔다



박대리는 부장실을 지나 옥상으로 올라갔다

"허 이제는 옥상에서?"

이대리가 옥상문뒤에서 밖을 살피자 부장과 박대리는 나무벤치에 앉아 떠들고있었다

그표정을 보니 부장이 박대리를 이해시키는듯하였다

"오늘은 별로재미없다 가야지"



"부장님 이건 약속이...."

"미안 사장이 지시하는통에..."

"흑흑 그래도 그렇죠 전 부장님만 믿고 몸도 마음도 다주었는데..."

"조금만 참아 박대리가 밑에서 이대리를 바보만들고 내가 쪼아되면 아마 이대리스스로 나갈꺼야,그때까지만..."

"정말요?아무튼 전 부장님만 믿어요"

부장은 박대리마음이 풀어진것을 알고 슬며시 치마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잉 여기선..좀..."

"잠깐 즐기구 가자구..."

부장의 손은 마악 박대리의 팬티속으로 들어가고있었다

"그럼 제가 잠깐.."

부장은 바지자크를내리고 일어섰고 박대리는 부장의 발아래 쪼그려앉았다

"부장도 이젠 그래.. 좀더 든든한 活?만들어야겠어"

박대리는 입속에있는 부장의 자지를 혀로감싸며 머리를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