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르치는 학생의 엄마. 그것도 남편까지 있는 여자의 몸을 주무르고 있다니…
마음 한 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만 둘 수는 없었다.
정상이 바로 코 앞인데 여기서 주저 앉을 수는 없지 않은가.
나는 그녀의 옷을 벗기기로 하고 그녀를 재촉하기로 했다.

"어떠세요?"
"시원하네요"
"겉옷 좀…"
"겉옷은 왜요?"

겉옷을 벗기려 하자 잠시 놀란 듯 했다.

"어떤 책에서 본 건데 옷을 입은 상태에서 안마를 하게 되면 손에 있는 정기가 옷에 억눌려서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네요."
"아, 그래요?"

사실 농담 삼아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끄집어내려던 것 뿐인데 그걸 믿는 그녀.
"딸을 가르치는 선생인데 무슨 일이 있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그녀는 내가 이끄는 대로 순순히 따라왔다.
그녀가 입고 있던 흰색 상의를 벗기자 분홍색 브래지어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껏 수많은 학부모를 만나 왔지만 이렇게 예쁘장하고 몸매가 늘씬한 아줌마는 처음이다.
그녀의 속살에 내 손길이 닿을 때마다 내 물건도 마치 그녀의 속살에 기대고 싶다는 듯이 꿈틀꿈틀 거리고 있었다. 이제 슬슬 그녀의 몸 이곳저곳을 둘러봐야 할 시간.
나는 아무 말없이 그녀의 브래지어에 손을 갖다 대고는 잠겨있는 후크를 풀었다.
하지만 그녀는 반응이 없었다. 조금 이상했지만 반응을 확인할 새도 없이 과감하게 청바지를 내렸다. 청바지를 벗기자 역시 분홍색 팬티가 모습을 드러낸다. 잠시 심취하고 싶었지만 얼마 후면 강사들이 출근하기 때문에 재빨리 팬티에 손을 댔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무반응…

"어떠세요?"
"……"

대답이 없다.
하던 짓을 멈추고 그녀의 얼굴을 보니 그녀는 달콤한 잠에 빠져있었다.
나는 그녀를 깨우지 않았다. 이때다 싶어 제자리로 돌아가 그녀가 입고 있던 팬티를 내릴 뿐이었다. 팬티를 내리자 탄력 있는 엉덩이가 고개를 내민다.
33년을 살면서 수많은 여자를 만났고 수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갖아봤지만 이렇게 탄력 있는 엉덩이를 소유한 여자는 수연이 어머니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다.
시간은 어느덧 12시. 1시간 뒤면 강사들이 출근하고, 남은 1시간 동안 그녀를 탐닉해야 한다.
나는 탄력 있는 엉덩이를 뒤로 하고 그녀의 몸을 앞쪽으로 돌리려는 순간…
작은 움직임에 그녀가 잠에서 깬 것이다. 놀라는 기색이 엿보였다.

"어머…"
"……"

나 역시도 상당히 놀랐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이 상황을 회피할 수는 없는 터.
그녀에게 안마를 하면서 세운 계획이 그녀를 탐닉하는 것이었고 그녀를 그냥 돌려보내기엔 너무 아까웠다. 그렇기에 나는 그녀를 눕히고는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다면서 그녀에게 애무를 시작했다. 잠시 놀란 기색도 엿보였지만 그녀도 이 순간을 원했던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나에게 몸을 내주지는 않았을 테니까.
나는 목부터 시작해서 가슴 이곳저곳을 빨아댔다. 그녀의 가슴은 42년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력이 있었고 무척이나 컸다. 벌써부터 조금씩 처지고 있는 아내의 가슴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