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강간 야설
Forgotten Battle, 러시아 하늘의 조선인 - 1부1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34 560회 0건
Forgotten Battle, 러시아 하늘의 조선인밥술은 먹고갈 말미가 있다고 했다. 하긴 워낙 거한들이니 1식경이 아니라 반시진은 족히 여유가 있는 셈이다. 나는 부리나케 내 움막으로 달려들어갔다. 밥도 밥이지만…



“오빠 왜 이래?”



“한동안 못볼 것이다. 사실 우리 한 달만 아니냐”



“웁웁.. 일단 거적때기라도 닫고…”



이크 큰일날 뻔 했다. 구경꾼만 좋은 일 시킬 뻔 한 것이다. 얼른 달려가 거적문을 내리고 돌맹이로 마감을 확실히 했다. 아까 입마춤으로 마음이 다급해졌다. 옷가지가 거추장스럽다.



꼴에 서방을 모셨다고 쪽진 머리다. 비녀를 뽑아 던지니 탐스러운 머리결이 좌악 펼쳐진다. 허연 무명 저고리 끈을 풀고 치마의 어깨끈을 내린다. 속곳 한벌 차림이다. 하긴 양가댁 규수도 아니고 이만하면 많이 입은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차림으로 엄동도 나고 삼복도 지낸다. 무명옷 한 벌로 말이다.



삼단 같은 머리로 가슴을 살짝 가린 수현이는 너무 이쁘다. 보솜보솜 올라온 보지털을 보니 미칠지경이다. 나는 바지만 급히 벗어던지고 일단 올라탔다.



“아악 아파 오빠 천천히”



보솜거리는 솜털을 지나 내 좃이 아직 준비 안된 수현이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다. 아직은 뻑뻑하지만 꽈악 조여온다. 한번, 두번, 세번 전진과 후퇴를 할수록 보짓물이 자박자박 밀려온다.



“허억 허억”



따뜻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흐윽”



첫번째 사정을 하고 말았다.



“오빠 벌써?”



이런 다시 서 버린다.







구월산은 조선 10대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며, 궁휼산 혹은 증산이라고도 한다. 사황봉에서 시작하여 오봉, 인황봉, 주거봉, 아사봉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산봉우리들이 톱날 같은 능선을 이루고, 각 능선 사이사이에는 산성골, 오봉골, 운계골, 회장골 그리고 원명골로 이어지는 낙수골이 흐른다. 특히 산 허리에는 7년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석담이 있다.



“천혜의 요새로다.”



“임진년 왜란때도 왜병 수만이 농기구든 농군에게 여기서 뼈를 묻었다 안하오”



“산이 높지 않아 둔전을 운용할 수도 있고 둔전이 아니여도 산열매와 짐승으로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는 곳이지.”



“기장같이 물길이 끊어질 이유도 없으니 필승의 사지요”



“삼국지 깨나 읽었구나 녀석. 여보시오들 산허리까지는 얼마나 남았소?”



“서너 식경이면 어름머리에 갈것이오. 그나저나 나 어린 행자가 발이 꽤 빠르오?”



총눈이 좋다는 박서방이란 자가 얼른 대꾸한다. 나 역시 핑글 웃으며 한마디 했다.



“고요연에서 패엽사까지 물심부름을 좀 했다오.”



“예끼 이 사람아 거기서 거기까지 거리가 몇인데 물동이를 지나?”



“속고만 살았소? 열달남짓 매질 피해 물질하다보니 이리 되었다오.”



“허참”



하긴 박서방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고요연에서 패엽사까지는 좌창 우창 다 지나 고봉을 몇 개를 지나야 하는 것이다. 동기에 불과한 내 또래에게는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석담에 이르면 잠시 쉬어 갑시다.”



“건량도 좀 꺼내야겠소 모처럼 나섰더니 뱃속이 전쟁이라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박서방은 입담이 꽤나 좋다. 하긴 기다리는 것이 일인 포수이니 입담이 좋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것이리라… 산은 깊어간다. 조선산은 왜산이나 대국산과는 달리 투박하기 그지 없다. 산길이 있으되 길이 없는 지경이니 웬만큼 산을 타지 않은 사람은 받아주지 않는 것이 조선산이다. 거기다… 묵직한 건량짐을 지고 있으니... 물지게에 비 할 바야 못되겠지만 은근히 어깨를 파고드는 통증이 만만치 않다. 한손으로 왜검을 쥐고 있으니 어깨를 받치지도 못한다. 물론 걷다보면 줄어드는 짐이라 초행인 네게 배정되었지만 출발한지 몇 시진이 채 되지 않은 지금은 고통스러울 따름이다. 얼마나 갔을까…



“쉿”



모두가 자세를 낮추고 한쪽으로 총을 겨눈다. 나는 아무것도 못 보았는데… 방금전까지 이죽거리며 농을 하던 박서방 조차 얼굴에 긴장이 감돈다. 최서방이라 불리던 중년 포수의 손짓에 따라 사람들이 부채꼴로 벌린다.



왜경의 총을 쥔 인한이 형이 포수의 우두머리에게 가서 뭐라 하더니 내게 와서는



“길주 네가 저 녀석을 친다. 건량을 내게 주고 조용히 박서방 곁으로 가라”



“뭘 친다구요?”



“쉿… 겨우잠을 자러 가려는 곰이 서너마장 앞에 있다. 역풍이라 우리 냄새를 맞지 못했지만 조용히 해야한다.”



“네?”



“시간이 없다. 앞으로 가라”



인한이 형은 건량짐을 잡아 채더니 나를 강제로 밀어 제친다. 일단은 곰이라는 말에 내 몸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기만 한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왜검을 거머쥐고 박서방쪽으로 낮게 뛰어갔다.



“저기”



박서방이 손끝을 따라 눈길을 주니 밤색 숫곰이 나무께에 서 있다. 가슴에 하얀 반달… 가장 흉포하다는 반달곰이다. 사람은 물론이고 장애물은 모조리 박살을 낸다는 무서운 녀석이다. 호랑이도 비켜간다는 녀석이 내 눈앞에 있는 것이다.



“이봐 행자승 우리가 총으로 겨누고 있다. 검술을 익혔다며 맘대로 한번 해봐라. 위험하다 생각이 들면 지체없이 쏠 테니 걱정하지 말고.”



가장 총눈이 어두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백보 앞의 종지기를 한방에 부수는 실력들이다. 녀석의 심장과 머리통을 날리는 것은 여반장이리라. 하지만 나는 반달곰은 고사하고 여우새끼 한 마리 베어본 적이 없지 않은가.



“어여 가 바람의 방향이 슬슬 바뀐다.”



다시 등이 떠밀렸다. 검술 좀 익혔다고 열서넛 꼬맹이가 대웅을 잡는 것은 말이 안된다. 시퍼렇게 선 날이 있다고 해도 저 녀석을 벨 수 있을까?



- 뽀지직



이런 제길 마른 나뭇가지를 밟았다. 녀석도 내 기미를 챈 듯 하다. 멀뚱히 나를 한참 보다 달려온다. 아직 칼을 뽑지도 못했는데… 칼자루를 잡은 내 손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부들부들 떨린다. 두 발 역시 벌벌 떨려 온다.



“뭐하냐 길주야”



녀석이 반 마장까지 다가왔을 때 나는 녀석의 눈과 마주쳤다. 무심한 눈… 거추장 스러운 나를 한방에 때려눕히고 내 내장을 훑어 버리겠다는 그 눈… 나도 모르게 눈이 감겨버렸다.



- 탕, 탕, 탕



총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 끝난 것이다. 제기랄 녀석은 내 바로 코 앞에 큰 대자로 뻗어 있다. 머리에 한방, 왼쪽 가슴에 한방 뒷다리에 한방… 나를 덮치기 직전이였다. 녀석의 선혈이 얼굴에 닿자 마자 다리가 완전히 풀려버렸다.



“다 큰 녀석이 오줌은…”



“아… 아… 여기가 이승이오 저승이오”



“다 끝났다. 이제 떠야한다.”



“요녀석 오줌 지렸구먼”



박서방이 밉게 이죽거린다. 하지만 전혀 밉지 않다. 살아있는 것이다. 제기랄 녀석은 죽고 나는 살아 있다. 가슴에 손을 대보니 아직 내 심장은 뛰고 있고 볼에는 녀석의 시뻘건 피가 묻어 있다.



“두려움을 모르는 자는 자기보다 약한 자에게만 강할 뿐이지.”



어느새 인한이형이 내 옆에 왔다. 한량없이 자상한 표정을 보니 울어버리고 싶어진다.



“너는 오늘 두려움을 겪었다. 이 두려움을 잊지 마라.”



“…”



“녀석은 네 마음을 베었다. 칼을 뽑던 뽑지 않았던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올라가자.”



사람들은 벌써 들것을 만들어 녀석을 매달아 저 만치 끌고 올라가고 있었다. 풀린다리이지만 따라가야 한다. 인한이형은 한껏 진 자기 짐 위에 내 건량 꾸러미까지 올려잡았다.



“다음엔 네가 녀석의 마음을 베거라”





To be continued…





덧말>>

이야기는 소설로 써야겠지요.

다음편에는 주제를 좀이라도 풀겠습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5-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강간 야설 목록
1,937 개 4 페이지

번호 컨텐츠
1892 뉴 라이프 - 3부 08-24   601 최고관리자
1891 ~肉奉亂島~ (육봉난도) - 18부 08-24   628 최고관리자
1890 밤거리의 술취한여자 - 단편 HOT 08-24   1349 최고관리자
Forgotten Battle, 러시아 하늘의 조선인 - 1부16장 08-24   561 최고관리자
1888 ~肉奉亂島~ (육봉난도) - 20부 08-24   677 최고관리자
1887 Forgotten Battle, 러시아 하늘의 조선인 - 2부4장 08-24   602 최고관리자
1886 뉴 라이프 - 4부 08-24   709 최고관리자
1885 ~肉奉亂島~ (육봉난도) - 21부 08-24   643 최고관리자
1884 Forgotten Battle, 러시아 하늘의 조선인 - 2부5장 08-24   851 최고관리자
1883 마왕 그리고 마리오네트 - 2부 08-24   596 최고관리자
1882 깡패 그리고 여고생 - 1부5장 08-24   949 최고관리자
1881 바이러스 - 16부 08-24   683 최고관리자
1880 깡패 그리고 여고생 - 1부6장 08-24   764 최고관리자
1879 깡패 그리고 여고생 - 1부1장 HOT 08-24   1203 최고관리자
1878 깡패 그리고 여고생 - 1부7장 08-24   741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