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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2부1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05 581회 0건
야문에 연재하는 carl과 동일인입니다.
지금은 야문에 연재하고 있는 분량을 퍼나르고 있는 중이라 하루제한인 4편까지 당분간 계속될겁니다.
지금 야문에선 2부완결하고 3부연재중입니다.한 40편이 넘어가니까 일주일정도면 다 될겁니다.



드워프들의 대표자인 노커라는 명칭은 한국판타지소설의 걸작이라는 드래곤라자에서 빌려왔습니다.알맞는 명칭이 생각이 잘 안나서.....--;;
역시 드워프족의 세부설정은 제 임의수정입니다.
그리고 호빗과 드워프는 인간의 절반정도크기이지만 호빗은 인간과 같은 체형에서 크기만 줄여놓은 형태고 드워프는 팔다리는 짧고 상체만 큰 전형적인 난장이체형입니다.

SM적인 배설장면이 묘사되고 있으니 그런장면이 싫으신 분은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야설은 성적인 상상일 뿐입니다.절대 현실에 대입할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11.되살아난 이지스,신의 인도를 따라온 여인

험준한 드래곤 산맥의 중턱을 70미터에 달하는 거체를 자랑하는 엔트 하루마노스가 아크일행을 어깨에 태우고 질주하고 있었다.거대한 엔트의 몸은 웅장한 드래곤산맥을 횡단해서 드워프들의 도시 카루노반까지 달려오는데 불과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


ㅡ 그럼 여기까지로 만족해야 할것같군.불을 다루는 아이들은 사실 맘에 들지 않아


"감사합니다.하루마노스"


카루노반의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곳까지 데려자주고 아크일행을 내리고는 하루마노스는 육중한 발걸음과 함께 다시 사라졌다.
엔트의 거대한 발걸음에 놀라 사정을 살피러온 드워프들과 만난 아크일행은 신분을 밝히고 그들의 안내를 받아 카루노반으로 들어갔다.

드워프들은 작은 키에 짧고 억센 팔다리,거친 턱수염이 특징에 선천적인 장인이라는 종족이다.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물건들을 만드는 것을 즐기고 17주신중 대장장이의신이라는 난장이신 하탄을 섬긴다.또한 이들은 광부의 자질을 타고나 땅속에서 광맥을 찾는데 능숙하고 땅속의 생활에도 익숙하다.아니 보통 그들의 거주지는 광산+지상의 조합으로 도시가 이루어지고 실제 주거공간도 땅속이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실제로 지금 아크들이 입성한 도시 카루노반도 마찬가지의 구조다.수명은 4~500년정도다고 가장 좋아하는 기호품은 맥주와 담배다.
이들은 미의 관점에서도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엘프들이 주변의 모든것에 자신을 동화시키려 하는 특성이 있다면 드워프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진실을 바라보는 특성이 있다.가령 인간의 관점으로 드워프를 바라본다고 치자,인간으로선 엄청 미의 기준이 이상하지 않은 이상 드워프의 얼굴을 미남이라고 평가할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그러나 드워프는 인간과 다르다.드워프는 드워프로서의 미로 보고 인간은 인간의 미로 보기 때문에 인간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평가하진 않는다.이런 성질때문에 드워프는 꼭 자신들의 형상뿐아니라 인간,엘프,기타 이종족들의 미를 표현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면서도 기쁨을 느낄수 있는 것이다.
이들의 사회구조는 주로 부족단위로 이루어지고 부족의 족장은 부족의 대소사에 대한 지시를 내리지만 강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대외적인 문제,즉 드워프부족이나 다른 종족과의 문제에 한한다.그리고 필요에 따라 일정지역의 부족들을 한꺼번에 대표하는 위치인 노커라는 자리를 두는데 현재 유리아제국내의 전 드워프를 대표하는 노커가 바로 드래곤산맥의 드워프들의 족장인 탈레폰이었다.탈레폰은 10년전에 노커에 오르기전에 잠시 황실의 초청으로 황궁에 머물면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준적이 있었는데 이때 어린 아크와 사라가 곧잘 놀러가 아저씨라고 부르던 사이였다.


"으아아!정말 됐다니까,이 인간 계집애야.니가 사라져 주는게 이 은혜를 갚는거다!"
"아닙니다.이런 은혜를 입고 제가 어떻게 그냥 갈수 있겠나요?그건 제가 모시는 아넬바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갑자기 웬드워프의 성난 목소리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응?이 목소리는 탈레폰 아저씨 같은데?"
"이 목소리는.....드워프 여자목소리같지는 않네요.거기다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같은데요?"

목소리가 나온 방향으로 향한 아크는 땅딸막한 탈레폰과 신관복을 입은 늘씬한 여성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탈레폰 아저씨,안녕하세요,도대체 무슨일...어?캐서린!여긴 어쩐 일이에요?"


탈레폰과 함께 있는 여성을 알아본 아크가 비명을 질렀다.






"흠흠,그 이지스수리는 다 끝내놨다.지금 가지러 보냈으니 곧 보여주마,아마 그 달라진 위력에 감탄할거다.우하하하."

드워프들의 족장이란 자리는 대외적인 대표자이고 의사결정권자이긴 하지만 인간들의 군주들과는 달리 같은 동족들과 막말을 하는 사이다.오히려 친근하게 달라붙는 아크를 황실에서도 귀여워했던 터라 이렇게 소탈하게 대할수 있는 것이다.옆에 달라 붙어 있던 캐서린을 사라들이 데려간 덕분에 떼어놓은 탈레폰은 시원해 죽겠다는 듯이 표정이 바뀌었다.

"그런데,캐서린은 어쩌다 여기에 오게 된거에요?"

이 여자 캐서린은 원래 유리아황실과 인연이 있던 여자다.원래 서북방의 힛타이트와의 전투에서 그녀의 아버지인 카포네후작이 지원병력없이 고전하다 전사한 것을 안타깝게 여긴 얀대제는 셋째아들 넥슨과 그녀를 약혼시켰다.그런데 그가 자라면서 문제가 생겼다.첫째 아들 칼의 황위계승이 불확실해지면서 황위계승을 노린 넥슨의 생모 브룬힐트는 아버지가 죽어 아무 배경이 없던 그녀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실세였던 카리스후작의 딸과 결혼시켰다.당시 얀대제가 열병에 걸려 생사의 위기를 겪고 있을때 갑자기 이루어진 일로 병에서 쾌차한 얀은 황제의 약속을 어긴데 불호령을 내리고 그녀를 찾아오라고 했지만 이미 그녀는 집안의 모든 가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자취를 감추어버려서 결국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그런데 4년전 갑자기 그녀는 주신의 부인인 자애의 여신 아넬바의 신관으로 칸에 모습을 드러냈다.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그녀의 모습은 모두에게 큰 감명을 주고 성녀로 봉해야 한다는 말까지 들었지만 그녀는 그것을 사양했다.캐서린은 의외의 무대포기질이라 이런 일도 있었다.수도 칸엔 아주 높은 고리로 수많은 사람들을 알거지로 만든 악명높은 고리대금업자가 있었다.
그녀는 그에게 회개를 할 기회라면서 빈민구호소에 기부를 부탁하면서 열흘동안이나 집앞에 서있었다.콧방귀도 끼지 않으며 버틴 고리대금업자였지만 그녀가 물한모금먹지않고 버티다가 쓰러지자 다급해졌다.그녀는 칸에서 유명인사였고 황실과도 인연이 있어 그녀가 죽기라도 하면 자신도 곤란해지는 것이었다.하지만 그가 부른 의사덕에 깨어난 캐서린은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에게 먼저 감사를 표하고 나선 곧바로 기부함을 내밀었다.결국 고리대금업자는 두손 들고 그녀에게 많은 액수를 기부하지 않을수 없었다.

황제는 캐서린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신관의 결혼을 인정하는 아넬바교단의 신관인만큼 그녀의 신랑감을 찾아서 그녀의 집안인 카포네집안의 후계를 이어주려고 했으나 황가와 혼담이 있던 여인이라 귀족들이 난색을 표했다.결국 황제는 아들들중 측실로라도 맞이해주려고 했지만 - 유리아에선 서자라도 상속권엔 지장이 없다 - 칼과 아크는 약혼자들과도 아직 결혼을 안 한 상태였던 터라 곤란했고 넥슨은 한번 부인으로 맞이하려했던 여자를 측실로 맞이하는 것이 어색하고 그녀도 불편하게 여겨서 흐지부지되었다.황제는 나중에 칼과 아크가 약혼자와 혼약을 마치면 그녀가 원하는 배우자를 선택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당시 아크는 캐서린과 인사정도의 안면만 나누고 헤어졌었던 터였지만 그녀의 소식이 궁금했던 터라 어째서 그녀가 오지인 드래곤산맥에 와있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아 글쎄 말이다.그 계집애가 겁도 없이 드래곤산맥에 맨몸으로 들어 왔었지 뭐냐?"
"네?"


1년전 캐서린은 포교활동을 위해 칸을 나서 유리아전체를 순회하기로 마음먹었다.그러나 이 목표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캐서린은 방향치라는 것이었다.거기다 모르면 남한테 물어서라도 다니면 나았을텐데 "이 모든 것이 아넬바님의 인도"라는 신념을 가진 그녀는 특유의 무대포기질로 말그대로 발길닿는대로 향했고 결국 남들은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온다는 드래곤산맥까지 들어와 버린 것이다.고위신관이고 약간 메이스를 다루기는 하지만 일류전사의 실력은 아닌 그녀가 드래곤 산맥의 깊숙이까지 들어왔다는 자체가 어떻게 보면 신의 인도란 말밖에 할말이 없는 기적에 가까웠지만 무려 닷새나 제대로 먹지 못하고 산속을 해맨 캐서린은 탈진으로 쓰러져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가 우연히 샤브논에 들렀다 오던 탈레폰과 만나 그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할수 있었다.

하지만 탈레폰의 고역은 그 다음부터 시작되었다.

정신을 차린 캐서린은 은혜를 갚겠다면서 카루노반 이곳저곳을 따라다니면서 드워프들을 귀찮게 하는 것이었다.몇몇 부상을 당한 드워프들을 회복주문으로 도와준 것은 괜찮았지만 드워프들은 기본적으로 남들이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고 홀로 작품만드는 것을 즐기는 장인의 종족이다.이제 은혜는 충분히 갚았으니 어서 떠나라는 탈레폰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드워프들의 잡일이라도 해대려고 해서 그들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하하하,캐서린의 무대포기질은 칸에서도 유명했거든요.당분간 고생좀 하셔야겠네요."
"그래?인간중에서도 그정도라니 하긴.....하지만 저래서야 작품 만드는데 방해란 말이다.젠장.........."


방문이 열리면서 한 드워프가 보퉁이하나를 들고 들어왔다.

"어이,탈레폰 부탁한거 가져왔네."

드워프들의 족장은 앞서 말했듯이 대외적인 대표자이긴 하지만 종족에선 한 일원일 뿐이다.그래서 비슷한 나이의 드워프는 이런 말투를 쓴다.

"하하,자 봐라,아크"

보퉁이에서 나온 이지스의 모습에 아크는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 방패는 손에 끼는 건틀릿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접으면 건틀릿속으로 완전히 접혀들어가는데 다 펴도 겨우 상반신을 다 가리기 힘든 정도였다.아무리 이번에 드래곤 본으로 강화작업을 했다지만 제대로 된 방패로 써먹을 수 잇을지 의문이었다.

"이,이게 전설의 방패라는 이지스인가요?"
"후후,녀석아 실망하는거 다 보인다.너 메두사 갖고 왔지?그걸 방패중심에 끼우고 제대로 건틀릿을 장착한다음 "심장이여 뛰어라"라고 주문을 외워보려무나."

아크가 지시한대로 행하자 이지스엔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중앙에 박힌 메두사에서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 빛이 방패전체를 감싸더니 푸르스름한 섬광이 방패형태로 아크의 전신을 가릴만한 크기까지 부풀었다.거기다 무게 또한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도 이지스의 방어력은 방패자체보다 그 메두사에서 비롯되는 것 같더구나.원래 방패자체의 재질은 지금의 마력에 의한 방어력보다 약한 편이란다.하지만 이제 드래곤본으로 강화시켜놨으니 원래부분으로도 어느정도의 방어는 가능하단다.자 그럼 일단 시험해 볼까?이건 미스릴로 만든 도끼란다."

미스릴은 드래곤본과 맞먹는 지상최강의 금속이다.그런 것으로 만든 도끼가 억센 드워프의 팔로 이지스의 섬광을 향해 후려쳐왔다.

- 챙그랑

거센 기세로 날아온 도끼가 이지스에 부H히더니 가벼운 소리와 함께 튕겨나왔다.뭣보다 힘에 의한 타격도 이지스가 어느정도 흡수해주는 듯 아크가 받은 충격도 기세에 비해 아주 약했다.

"해제하는 주문은 "심장이여 쉬어라"란다.아테나란 아이의 스파크소드라는 걸 강화해달라고 했지?그거말고 드래곤 본이 꽤 많이 남았으니까 너한테 선물도 몇가지 더 해줄테니 몇일 쉬며 기다려라.마법방어력은 사라하고 체크해보렴."

탈레폰에게 인사하고 나온 아크는 사라와 카루노반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비행주문으로 날아와 마법방어력을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정말 괜찮겠어요?아크,아무리 전설의 방패라지만....."
"탈레폰아저씨를 믿어 보자구,자, 부탁해!"


이지스는 사용자가 착용하고 있지 않으면 메두사의 마력에 의한 방어력을 이용할수 없다.그래서 직접 사라의 8써클급 공격주문을 받아보겠다는 아크에게 사라는 불안함을 표하고 있는 것이다.


"헬파이어!"


무쇠도 녹여버린다는 지옥의 불꽃 헬파이어가 메두사의 섬광과 접촉했다.순간 그 강렬한 불꽃이 마치 꺼지는 모닥불처럼 사그라들어버렸다.

"정말 대단하네요.이게 있는 이상 마법사는 도저히 아크의 적수가 못 되겠어요."

이지스의 위력에 진심으로 감탄하고 있는 사라에게 다가온 아크는 그녀를 나무밑으로 끌어와서는 속삭였다.

"마법으론 안된다면.....다른 걸로는 어때?"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움켜잡고 주무르는 아크의 손길에 몸을 떨며 사라는 안겨들었다.

"그런.....제가 당신께 겨루다뇨,저는 아크가 모든 곳을 사용할수 있는 당신만의 것인걸요."

뜨거운 숨결과 함께 토해내는 사라의 고백에 아크는 기분이 더욱더 좋아졌다.


"좋아,그럼 나만의 것이라는 증거로 한번 여기서 펠라치오를 받아볼까?"
"네,좋아요....봉사해드릴께요."

로브를 벗어제친 사라는 아크의 혁대를 푸르고 물건을 꺼낸후 밑의 두개의 구슬에서부터 시작해서 뒤두까지 혀를 내밀어 침을 발라가면서 상하로 ?아갔다.아크의 뜨거운물건의 감촉과 살갖을 ?으면서 혀끝에서 전해져오는 까칠한 감촉이 그녀의 감각을 자극해 사라의 하체에서는 애액이 배어나오기 시작해 속옷을 적시고 있었다.

이윽고 튼튼히 발기한 아크의 자지를 귀두끝에서부터 삼키며 열심히 머리를 상하로 흔들면서 자극하는 그녀의 얼굴은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차 있었다.

"으음.....우우....."

아크의 물건을 최대한 받아들이기 위해서 목구멍까지 삼키려고 노력했지만 목젖을 스치는 감각은 그녀에게 구토할것같은 느낌을 가져왔다.하지만 아크는 사정봐주지 않고 그녀의 머리를 누르며 밑에서부터 물건을 찔러 올렸다.

"으음....사라,삼키려고만 하지 말고 혀를 잘 움직여봐."

고통보다 아크의 지시가 귀에 먼저 들어온 사라는 자신의 목구멍을 뚫고 있는 아크의 물건에 혀를 감으려 노력했지만 숨이 막히는 고통에 쉽지 않았다.하지만 그런고통조차 쾌락으로 다가오는 듯 사라의 하체는 더욱더 젖어가고 있었다.

"음,영차!"
"아,아앗.....아크,부끄러워요."

갑자기 물건을 빼내고 그녀를 거꾸로 들어올린 아크는 나무그루터기에 앉은 채로 그녀의 하체를 자신의 얼굴로 가져와 위아래로 서로 엇갈린 자세를 취했다.스커트가 내려가면서 드러난 사라의 속옷은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후후,여기 이 젖은 건 뭐라고 할거야?"
"그,그건......"
"놀지말고 다시 시작해."
"네....알았어요."

아크의 눈앞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다시 사라는 다시 아크의 물건에 대한 봉사를 시작했다.은 입술로 아크의 튼튼히 솟아오른 자지를 다시 삼키면서 이번에는 목구멍까지 제대로 삼키며 혓바닥으로 감아들여 자극했다.그동안에 사라의 팬티와 스커트를 벗겨낸 아크는 혓바닥으로 사라의 수풀속에 숨어 있는 음핵을 파고들어 희롱하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앙....."
"이런,자기만 즐기면 어떡해?계속 빨아야지."
"아,아앙....죄송해요."

거꾸로 들어올려진 자신의 하체에 가해오는 자극에 순간적으로 아크의 물건을 빠는 것을 잊고 신음을 토하던 사라는 다시 아크의 자지를 열심히 빨았다.혀와 입술,목구멍을 모두 동원해 빨아들이는 흡인력에 아크는 어느덧 쾌감의 절정에 달했다.


"자아,사라,전부 삼켜."
"으,우우웅"

아크의 명령에 사라는 아크의 자지를 자신의 목구멍깊숙한 곳까지 찔러 들어갔다.그녀의 목구멍을 가득채운채로 아크의 귀두끝에서는 뜨거운 정액이 튀어나갔다.

- 퓨우 퓨우욱

사라는 잔기침을 해대면서도 아크의 정액을 모두 꿀꺽거리면서 삼켜냈다.

그녀를 바닥에 내린 아크는 사정이 끝난 물건을 다시 내밀었다.사라는 알겠다는 듯 행복한 얼굴로 눈앞에 다가온 아크의자지를 혓바닥으로 ?으면서 깨끗이 했다.아크의 자지가 깨끗해져서 그녀의 침자욱만으로 번들거릴때 아크의 물건은 다시 솟아오르고 있었다.


"사라,이제 윗도리도 벗어."
"네."

사라가 윗도리를 마저 벗고 브레지어를 끌러 전라를 드러내자 그녀의 풍성한 유방도 자태를 자랑하며 튀어나왔다.그녀의 한쪽 가슴을 움켜잡은 아크는 자신의 손안에 가득찬 부드러운 열매의 맛을 마음껏 음미하면서 주물러댔다.그 풍만한 감촉에 기분좋아하면서 아크는 두 언덕이 만들어내는 골짜기를 ?으면서 그녀의 유두를 손끝으로 꼬집었다.


"흐으...으으응...."

바닥에 깔린 로브에 그녀를 눕힌 아크는 얼굴을 아래로 가져가 그녀의 젖은 꽃잎을 벌렸다.아까분출해낸 애액으로 그녀의 하체는 흥건한 상태였고 그녀의 동굴안으로 아크의 혓바닥이 파고들었다.

"하아...하아아......."

자신의 몸안을 침입해오는 이물감에 그녀가 신음을 토하자 아크는 다시한번 발기한 물건을 아래로 가져가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고는 입구에 걸쳤다.그리고는 흥건한 애액이 가져오는 미끈거리는 느낌을 만끽하면서 서서히 파고들어갔다.

"아아....와,와주세요.아크"

사라는 몸이 활처럼 휘면서 아크를 받아들였다.

그녀를 찔러들어간 아크의 물건은 힘찬 왕복운동과 함께 그녀의 질안을 후벼댔고 깊은 곳까지 닿아오는 아크의 물건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더욱더 아크의 물건을 깊이 받아들이려고 했다.


"하아....아아앙......더,더....."
"으음,좋아 사라....최고야."


아크는 그녀의 쾌감에 찬 신음소리 에 왕복운동을 더욱더 세차게 하면서 양손으론 그녀의 풍성한 젖가슴의 촉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아아,아크,너무 좋아요.....저 인제.....갈것 같아요."
"으음,사라,나도야."

그녀의 깊숙한 곳까지 찔러온 아크의 자지를 사라는 하체에 힘을 더욱주어 조여댔다.

자신의 물건을 꽉 깨무려고하는듯한 그녀의 질의 조임을 만끽하면서 아크는 깊숙히 자지를 꽂은채로 몸을 떨었다.

찌걱찌걱찌걱 -

뜨거운 정액이 솟구치며 사라으 질안을 가득채웠다.그 따듯함에 사라는 아크의 허리를 자신의 다리로 감으려 애쓰면서 떨어지지 않으려록 했다.

"아...하아아아.....아,아크,저 가요,가버려요!"


헉헉대면서 숨을 몰아쉬는 사라를 옆에 놔둔채로 아크는 옆에다 대고 조용히 말했다.

"레나,은신을 풀고 나와봐."



비행주문으로 날아온 아크와 사라를 겨우 따라와 은신해있었던 레나가 은신을 풀고 눈앞에 나타나자 아크는 대뜸 물었다.

"도대체 뭘 불안해하고 있는거지?"

레나는 흠칫 놀라 몸을 떨었다.

"어,어떻게 아셨어요?마스터"
"흠,도대체 어쌔신의 은신이 그렇게 흔들리고 있으니 이상하지 않을 턱이 있어?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대답을 곧바로 하지 못하던 레나는 울먹이면서 말문을 열었다.

"흑,죄,죄송해요.사이나가 마스터한테 와서 이제 저는 쓸모가 없어지는거 아닐까 걱정이 돼서....."


선천적으로 은신능력을 가지고 있고 전투력도 뛰어난데다가 독극물에 대한 내성도 강하고 정신계정령도 이용가능한 다크엘프는 어쌔신으로선 최적의 존재라고 할수 있다.아크가 준 은신의 반지를 이용해야 겨우 사이나와 맞먹는 은신능력을 보일수 있는 레나는 어쌔신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가 퇴색한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레나,너 늬가 사이나보다 독에 대해서 더 잘 다루냐,아니면 사이나가 더 잘 다루냐?"

사이나는 다크엘프인만큼 자연의 독에 대한 지식은 많지만 어쌔신들이 다루는 암살용 독에 대한 방법과 용독술에 대해서는 미비한 편이다.그에 비해 레나는 근 1년동안 초일류의 어쌔신인 그녀의 사부인 길드마스터에게 그런 것에 대해 많이 배워서 완벽한 수준이다.

"제가 좀 잘 다루긴 하지만 대신에 사이나는 독에 대한 내성이 ......"

"니가 암살기술에 대해서 더 많이 아냐,사이나가 더 많이 아냐?"

당연히 그런 기술에 대해서도 더 레나가 많이 알수밖에 없다.

"제가 많이 알지만 사이나는 저보다 개인전투력이......"

갑자기 아크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레나!넌 어쌔신이야.네가 누굴 죽이라고 하면 최고로 효율적인 수단으로 죽일수있다면 넌 그걸로 된 거야!너는 사이나가 못하는 걸 얼마든지 할수 있는데 왜 그런 신경을 쓰나?내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해서 어쌔신을 선택한 건 너고 넌 어쌔신으로써 내게 최고의 존재야!그리고 뭣보다 더 중요한건 넌 내것이란 점이고!"

"마,마스터....."

말을 더듬는 레나를 끌어안으면서 아크가 말했다.

"전에도 말했지?넌 내것이라고,사람을 죽이기 싫어서 어쌔신을 관두고 싶다면 관둬도 좋아.넌 내게 봉사하는 것 그걸로도 충분하니까.그러니까 자신을 좀 더 갖도록 해."

어쌔신의 복면사이로 눈물을 흘리면서 레나는 아크에게 매달렸다.

"고마워요,마스터,언제든 레나가 필요한곳엔 어디든지 사용해주세요."

그말에 히죽거리면서 아크는 레나의 하체로 손을 가져갔다.

"그럼 말이야.여기를 사용해보는건 어떨까?"


아크의 손길에 절로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레나는 복면과 어쌔신 복장을 풀어내렸다.어쌔신 복장의 속에서 그녀의 가슴을 교묘하게 살에 밀착시켜서 매끈한 어쌔신 복장에서 굴곡을 죽여주게 되어 있는 특수한 재질의 브래지어에 감싸인 젖가슴이 드러났다.

"호오,그래 내 말대로 천으로 묶는대신에 브레지어로 바꿨네,그래,이렇게 예쁜 가슴이 망가지면 아깝잖아."

아크의 손길이 다가와 그녀의 브래지어를 위로 벗겨내고는 레나의 여문 과실같은 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하아,저,저번에 천으로 묶는건 관두라고 하셔서 사라님이 직접 특제 브래지어를 만들어 주셨어요."

아크의 손길에 신음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바지를 벗고 팬티를 끌어내렸다.레나의 다리에서 팬티를 빼낸 아크는 털이 짧고 수가 적어서 듬성듬성한 편인 그녀의 하체를 잠시 감상했다.

"으흠.....아무래도 레나는 여기를 깨끗이 미는게 더 좋을 것 같아.다음에 내가 깨끗이 해주지."
"네,마스터의 마음에 들도록 해주세요."

뜨거운 숨결을 자신의 꽃잎근처에 내뿜으며 아크가 명령하는 수치스런일을 레나는 아무 거부감없이 받아들였다.레나로선 아크에게 흡족하게 될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이다.

"자,그럼 이번엔 뒤로 해보자구."

아크의 지시에 레나는 옆에 있는 고목나무를 짚고 귀여운 젖가슴을 흔들면서 잘익은 엉덩이를 아크에게 내밀었다.

"네...부디 마음껏 즐겨주세요.마스터."

아크는 뽀얀 엉덩이에 손을 대고 그부드러운 감촉과 볼륨을 음미하면서 만져대기 시작했다.레나의 엉덩이는 사라나 아테나같은 글레머스타일보다는 크기가 작았지만 결코빈약하다곤 볼수 없었고 어쌔신 수련으로 단련된 탄력과 싱싱함을 자랑했다.그 감촉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아크의 손길은 그녀의 엉덩이 아래의 꽃잎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아앙....조,좋아요."

자신의 꽃잎을 벌리고 동굴안으로 침입해오는 아크의 손가락을 더욱더 쉽게 해야겠다는 듯 레나의 하체는 애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점점 젖어가는 레나의 보지는 아크의 손가락의 공격을 더욱더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오호,금방 젖어버리네,꼭 홍수가 나는 것 같잖아?"
"아아앗, 아앙..."

아크의 손가락이 그녀의 동굴안의 얇은 점막을 자극하면 손가락의 왕복운동을 거칠게 하자 레나는 그 쾌감에 하얀 알몸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몸을 비틀었다.

"하앙...아아아...마스터,좋아요,아앙..더,더....."

몸을 비틀면서 음란하게 애원해오는 레나의 움직임에 아크는 손가락을 빼고 자신의 물건을 레나의 젖은 입구로 가져갔다.

"자아,레나,넣는다."
"아잉,기뻐요,마스터,깊숙이 넣어주세요.레나의 끝까지......"


자신의 입구에 닿은 아크의 자지에 레나는 더욱더 엉덩이를 교태롭게 움직이며 자신을 찔러올 아크의 물건의 기대감에 떨었다.


그녀의 애액을 윤활유삼아 아크는 단번에 뿌리까지 그녀의 계곡 깊숙이 박으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아아,좋아요,뜨,뜨거워....."
"으음,역시 레나의 조이는 맛은 죽여주는군."

마치 동물들의 섹스처럼 연결된 두사람은 서로 몸을 흔들어대면서 쾌감을 더했다.아크가 물건을 찔러넣을때마다 레나는 어쌔신 특유의 남자를 상대하는 방법으로 아크의 물건을 빨아들이고 허리움직임을 맞춰 아크의 물건이 더욱더 깊이 들어올수 있게 했다.

그 동작에 아크와 레나는 서로 극도의 쾌감에 빠져들었다.

"아아,좋아.....레나는 오로지 주인님만의 것이에요."

쾌감으로 하얀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대며 교태를 부리는 레나의 등에 팔을 두른 아크는 그녀의 잘익은 젖가슴에 손을 가져가 그 탄력을 즐기면서 주무르고 더욱더 왕복운동의 속도를 높였다.

"으음.....레나 곧 나올것 같아."
"아아앙,마스터, 모두 다 레나의 안에 내주세요."

자신의 유방을 잡아뜯을듯이 격렬히 움켜쥐면서 질안,자궁속깊이까지 밀고들어오는 아크의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레나는 애원했다.

"아아아,마스터,저,저도 갈것 같아요......."
"아아,레나,간다."

그녀의 등위에 매달리며 아크는 그녀의 깊숙한 곳에서 폭발했다.

"하아아,마스터의 것이 내안 가득히.....좋아....."

아크의 정액이 가져오는 뜨거운 느낌에 경련하면서 레나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사라와 레나에게 입으로 자신의 물건을 청소까지 시키고 나서야 아크는 카루노반으로 다시 향했다.

이지스를 시험하기 시작하던 시간은 정오를 조금넘긴 정도였는데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뭐라구요?"


그 짧은 사이 카루노반에선 또 하나의 사고가 터져 있었다.

캐서린이 한 젊은 드워프에게 납치당했다는 것이었다.

드워프의 성욕은 약간 특이하다.보통종족간에는 자기들의 미형이 있어서 그 미형에 성욕을 느끼는 편이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드워프는 그종족자체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어떤 종족을 보건 성욕을 느끼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드워프호색한에 대해 알려진 얘기가 없는 것은 그들이 그러한 것을 조절하는 능력이 인간보다 헐씬 뛰어나기 때문이다.그리고 드워프는 한번 배우자를 정하면 그 배우자외에는 건드리지 않는다.

그럼 드워프는 배우자는 어떻게 찾을까?

드워프는 사람들에게 거의 예외없이 땅딸막하고 거친수염과 짧지만 강한 근육의 팔다리의 남자모습으로만 대외적으로 인상이 박혀있는데 여기에는 까닭이 있다.드워프족의 여성은 남성과 달리 지상의 햇빛을 쬐면 오래살지 못해서 지하에서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거기다 드워프는 여성을 남들에게 내보이지 않는 습성이 있다.5백년전 한 소국의 망나니왕자가 드워프여성이 어떤지 보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주변의 한 드워프부족을 침공해서 여인한명을 납치했다.납치한 드워프여인의 외모믄 드워프남자의 모습에서 머리스타일이 여성에다 얼굴이 조금 부드러운 정도라 성욕을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 왕자는 드워프가 인간의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 보겠다면서 강제로 범해버렸다.하지만 이왕국은 곧 그 댓가를 치뤄야했다.전대륙에서 모인 30만의 드워프전사가 쳐들어와 말그대로 이왕국을 풀한포기 안남기고 초토화시켜버린것이다.

이일은 드워프여성을 건드리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에 대한 교훈과 드워프여성과 인간남성의 결합에서도 그냥 드워프가 나온다는 생물학적결과(?)를 남기고 끝났지만 드워프가 종족의 여성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반영해준다.

여하간 저렇게 소중히 다루어지는 드워프족여성들은 보통 약혼으로 결혼을 한다.

거의 굴안에 틀어박혀 가족들과만 생활하다 보니 따로 남자를 사귈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여성이 남성에 맘에 들지 않을 경우를 위해서 여성에겐 결혼전에 맞선을 봐서 남자를 일생에 세번까지 거부할 권리가 주어진다.

그런데 지금 캐서린을 납치한 가루만이란 드워프는 지금 180살정도로 보통 100~120살사이에 결혼하는 드워프의 혼기를 한참 놓친 자였다.무려 아홉번이나 맞선에서 퇴짜를 맞은 것이다.그런데 드워프마을에 있으면서 은혜를 갚겠다고 하는 캐서린의 말을 듣고는 자신의 아내가 되라면서 그녀를 납치했다는 것이다.

"이놈 도대체 .....드워프족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잡기만 하면 도끼로 머리를 쪼개버릴테다!"

드워프족엔 동족여성외에 이종족여성을 배우자로 맞는 경우가 일부 있다.

버려진 이종족의 여성을 드워프의 가족으로 맞이하는 경우다.드워프는 여성비율이 적은 편이라 바깥에서 버려지는 여자아이들을 데려오는 풍습이 있다.드워프족에게 데려온 여자아이는 드워프족특유의 음료인 달로안이란 음료를 마시다보면 종족을 막론하고 지하에서 햇빛을 보지 않고도 살아갈수 있도록 체질이 변질된다.그리고 아주 드문일이지만 바깥에서 드워프와 엘프나,인간간의 사랑이 싹터서 여자쪽에서 드워프와 함께 살겠다고 오는 경우인데 이경우도 마찬가지다.단 갓난아기가 아닌이상 자신의 판단을 할수 있는 나이인 경우 반드시 본인이 원해야 데려올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참고로 원래 지하에서만도 살아갈수 있다는 드워프가 지상+지하의 복합공간을 건설하기 시작한 것은 이종족처가 늘어나면서부터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가루만의 경우 강제납치이기 때문에 이경우에 해당된다고 볼수는 없다.


"저희도 돕겠습니다.일단 가루만이란 사람을 죽이진 않도록 해보죠."
"필요없어!그대로 머리를 쪼개버려도 상관없다."

유리아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캐서린이 드워프에게 강간이라도 당하면 종족간의 시비로 발전할수도 있다.거기다 비록 측실로의 경우지만 캐서린은 아크가 맞아들일 권리가 있는 여인인 것이다.

가루만이 도망친 곳은 카루노반의 6갱도였다.드워프족의 지저공간은 생활공간과 광산으로 이루어지는데 그중 6갱도는 이미 광물을 다 캐서 지금은 폐광상태였지만 갱도가 엄청나게 복잡한 미궁을 이루고 있어서 드워프족들도 이곳을 다 뒤져려면 수천명이 열흘은 걸린다고 한다.


"잡기만 하면 걱정말고 그놈 날려버려!알았지!"
"네,제가 알아서 하죠."

5천명의 드워프들이 100개의 조를 짜고 아크일행도 아크,레나,신디아,앤과 사라,아테나,이리나,사이나로 조를 나누어 흩어졌다.루시는 개인호신술외에 실력은 미지수라 그냥 지상에 남겼다.일단 한번 수색한 곳을 중복하지 않기 위해 지나간 곳엔 반드시 표시를 해두기로 하고

아크일행의 조편성은 정령에 있었다.대지의 정령을 부릴수 있는 아크와 이리나가 각각 조의 탐색을 이끌고 있었던 것이다.


"이쪽이군."

대지의 정령 놈의 도움으로 드디어 가루만과 캐서린이 지나간 것을 확인한 아크일행은 앤이 사일런스 주문으로 발걸음소리를 없애가면서 조용히 다가섰다.그리고 한 동굴안에 그 둘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옆의 벽에서 투시주문으로 안의 광경을 확인했다.




안에는 음란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약간 어두운 조명아래 천장에 두손이 매달린채 풍만한 나체를 비틀며 갈색머리의 캐서린이 서있었고 옆에는 그녀의 절반정도키밖에 안되는 가루만이 침을 흘려대며 그녀의 나신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이런 건 신께서 용서하지 않습니다.제발 풀어주세요!)

구속당한 상태에서 어떻게라도 몸을 가려보려는 듯 캐서린은 허벅지를 최대한 붙이고 몸을 웅크리려 했지만 그 커다란 가슴과 사타구니의 무성한 수풀은 도저히 가려지지 않았다.

(흐흐흐,드워프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대지 않았어?그러니까 내 아내가 되어서 은혜를 갚으란 말이야.탈레폰 그 노인네는 벌써 조강지처가 있다구.)

(트,틀려요,다릅니다.....아,아악)

자신보다 큰키의 캐서린과 맞추기 위해 받침대위에 올라가 그녀의 가슴께에 선 가루만은 억센 손바닥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감싸쥐고 흔들었다.키는 작지만 솥두껑같이 크고 강한 드워프의 손은 그녀의 커다란 유방을 손안가득히 쥐고 흔들었고 그 손가락사이로 드러난 유두가 파르를 떨리고 있었다.

(후후후.....정말 좋은 감촉이야.그럼 이제부터 내 모든 것을 차지해주지)


받침대에서 내려온 가루만은 옆에서 커다란 대롱하나를 가져오더니 캐서린의 새하얀 엉덩이로 다가왔다.

(무,무슨 짓입니까?)

그의 의도를 알수 없어 몸을 떨며 불안해하는 캐서린에게 흉칙한 미소를 보이면서 가루만이 말을 이어갔다.

(흐흐흐,이건 말이야,너희 인간들이 애용하는 여자의 성감을 극도로 높여준다는 미약이야,아쉽게도 술과 함께 창자속에서 흡수되어야 효과를 발휘하는데 술냄새를 풍기는 여자를 안기는 싫거든?그러니까 뱃속도 깨끗이 할겸 뒤로 넣어주지)

(마,말도 안돼요!으,으아앙 그만두어요.....)

캐서린의 비명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롱끝을 그녀의 엉덩이사이의 국화주름에 쑤셔박은 가루만은 망설임없이 손잡이를 눌렀다.맥주에 섞인 차가운 미약이 자신의 내장속을 휘젓는 느낌에 그녀는 몸부림쳤다.

(아,아악,그만두란 말이에요....)


그녀의 절규를 무시한채 가루만은 그녀의 엉덩이아래에 양동이하나를 갖다두고 그녀의 항문엔 앞이 볼록하게 되어 있는 마개를 틀어막았다.

(후후,곧 싸고 싶어 미치게 될거야.그럼 말만 하라고.여기서.....)


순간 주문을 풀고 아크일행이 박차고 들어왔다.

"뭐,뭐냐!"
"슬립"

잽싸게 벽에 세워둔 도끼로 다가가려 했던 가루만이었지만 아크가 빨랐다.슬립주문에 가루만은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저,전하 와주셨군요.제발 도와주세요."

캐서린은 아크를 반겼으나 아크는 그녀의 모습에서 스물스물 가학적인 욕구가 피어나고 있었다.원래 아크는 조교플레이도 꽤 즐기는 편인데 예전에 만났을때 언제나 범접하기 힘든 캐서린이 이렇게 망가진 모습에 더 괴롭혀주고 싶은 욕구를 느낀 것이다.아크가 메시지마법으로 내린 지시에 앤과 레나는 밖으로 나가고 옆에 신디아만 남았다.

"흠,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캐서린?"

캐서린은 얼굴이 새빨개졌다.당연히 이 포박을 먼저 풀어주어야 할것 아닌가?그런데 아크는 오히려 그녀의 치태를 감상하겠다는 듯이 느긋하게 쳐다보고만 있는 것이다.

"전하,무슨 말씀이신가요?당연히....."
"음,뭘 원하는지 확실히 얘기해주지 않으면 저는 알수가 없죠,그러니까 제가 도와드리지 못하는 건 캐서린이 확실히 대답을 하지 않은 때문입니다.그렇지 않습니까?"

아크의 질문에 앤은 갑자기 그의 말이 맞고 매달려 있는건 자기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이때 아크의 손에는 인어족의 보물인 카모스가 손안에 다 들어오는 크기로 쥐어져서 최면파장을 발산하고 있었다.

카모스의 세마력중 최면능력은 원래 머맨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인간인 아크로서는 극한까지는 사용하기 힘들었다.하지만 최면에 대한 방어능력이라든가 상대방의 정신을 어느정도 혼란스럽게 하는건 아크도 가능했다.아크는 지금 그능력으로 그녀의 가치관을 약간씩 혼란스럽게 한 것이다.

"그,그래요,이건 제가 말을 제대로 안 해서입니다.그러니까......아,아아아!"

캐서린은 뱃속에서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액체의 작용에 몸부림쳤다.마개에 막혀 그녀의 뱃속에서 요동치던 액체는 관장효과와 함께 술에 섞인 최음효과로 그녀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하지만 그 최음효과 이상으로 뱃속에서 끓어오르는 변의에 그녀는 생전처음겪는 고통으로 몸부림쳤다.

"아,아악,전하,부탁입니다.제,제발....."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확실히 설명해주시지 않으면 도와드릴수가 없습니다."

지금 그녀에겐 "상대방에게 사정을 설명하지 않으면 도움을 요청할수 없다"라는 아크가 최면으로 주입시킨 가치관이 들어갔지만 배설행위에 대한 수치감역시 공존했으므로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몸을 비틀고 있었다.

"흠,설명이 어려우신가 보군요.저는 설명을 해주실때까지 잠시 기다리겠습니다.이봐,신디아."

가루만이 사용하던 받침대에 걸터앉자 신디아가 그앞에 무릎을 꿇더니 아크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고 팽창한 자지에 혀를 갖다대고 ?으면서 오른손으로 뿌리에서부터 쓸어올리면서 부드럽게 애무했다.

"무,무슨 짓입니까?"
"이건 캐서린이 설명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제가 잠시 무료함을 즐기기 위해 하는 행위일 뿐입니다.원래 성이란 신께 허락받은 행위인만큼 배우자와 하는건 어디서 하든 자유롭습니다.그렇지 않나요?"

다시한번 조작된 캐서린의 가치관은 거기에 반박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한손으로 아크의 물건을 받치면서 다른손으로는 아래의 불알을 천천해 애무하는 가운데 신디아의 입술은 서서히 귀두끝에서부터 아크의 물건을 삼켜갔다.

"아아앙....."
아크의 물건을 빨면서 쾌감을 느끼는듯 입술사이로 물건이 빠질때마다 신음을 토하는 신디아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캐서린은 자신도 모르게 달아오르고 있는 몸을 자각햇다.술과 함께 주입된 미약이 일으키는 최음효과가 본격적으로 끓어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하앙...아아....이,이런 거 처음이야.도,도대체....."

몸을 거칠게 움직이면 변의가 더 심해지건만 끓어오르는 감각을 이기지 못한 캐서린은 어떻게든 그것을 식혀보려고 허벅지를 서로 비벼댔다.하지만 그것은 아쉬움만 남았고 오히려 뜨거움이 더욱 심해져갔고 흘러내리는 애액이 그녀의 발밑을 적시고 있었다.거기다 배설에 대한 욕망또한 더욱더 강해지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그사이에도 신디아는 아름다운 입술을 침으로 적셔가면서 아크의 물건을 목구멍끝까지 삼켜 뿌리까지 집어넣으면서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그 자극에 아크의 물건은 더욱 더 단단해져가고 있었다.이따금씩 입안에서 자지를 빼내어 귀두끝을 살작물고 혀끝으로 살살 ?으면서 기교를 발휘하기도 했다.

"아아아,더 못 참겠어요.전하,제발 부탁이에요,이 걸 풀고 화장실에 보내주세요!"

결국 수치가 생리적욕구를 이겨버린 캐서린이 외마디비명을 질렀다.하지만 아크는 호락호락 들어주지 않았다.

"이런,이런 최소한 이근처에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알수가 없군요.할수 없는 걸 부탁하시니 저는 들어들릴수가 없겠습니다."

이건 맞는 말이긴 했다.드워프광산에 처음 들어와보는 아크가 이안에 어떻게 화장실이 있는지 알겠나.하지만 그럼 자리라도 마련해달라는 말조차 할수 없을만큼 카모스의 작용때문에 캐서린의 머리는 잘 돌아가지 않았다.

"그...그런.....그럼 어떻게....."

몸을 비트는 캐서린에게 아크는 잔인한 말을 이어갔다.


"바로 발밑에 있는 것을 사용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마음껏 사용하세요."

캐서린은 얼굴이 흙빛이 되면서 반박했다.

"어,어떻게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말을 들은 아크는 신디아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렇군요.그럼 저희들이 자리를 피해드릴테니 볼일을 보도록 하세요."

그녀를 매달아둔채로 밖으로 나가 아크에게 순간 멍해진 캐서린이었지만 뱃속을 찔러대는 고통에 결국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하지만 그곳에 일을 보는 것도 불가능했다.가루만이 아까 끼워둔 마개는 피부에 단단히 밀착해서 손잡이를 잡고 제거해주지 않으면 배설조차 불가능했던 것이다.

"제,제발 도와 주세요.전하."

애처롭게 부르는 목소리에 다시 들어온 아크는 심술궂게 물었다.

"뭘 도와달라시는 거죠?확실하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도와 드릴수 있습니다."

머뭇거리던 캐서린은 결국 생리적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외쳤다.

"제 엉덩이의 마개를 빼내서 똥을 누게 해주세요.부,부탁입니다."

"좋습니다.말했으니 도와 드리죠."

그녀의 엉덩이로 손을 가져간 아크가 마개를 빼내고는 캐서린의 배를 살살 문지르면서 천정의 구속을 풀어 양동이에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들이댔다.


"나,나와요.......제발 부탁이야,보지 말아요......으흐흑...."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면서 캐서린은 양동이에 누런색의 배설물을 쏟았다.

ㅡ 뿌지지직

오랫동안 뱃속에서 요동친액체에 흐물거리는 상태로 변한 대변들이 흘러나오고 힘이 빠진 그녀의 사타구니에서는 오줌까지 같이 쏟아내버렷다.

- 쏴아아




배설을 끝내고 쓰러져버리려고 하는 캐서린을 부축해 옆의 침상에 눕히곤 아크는 그녀의 엉덩이의 배설의 흔적을 물의 정령을 불러내 만들어낸 물로 부드럽게 닦아 주었다.

"흐...흐흑,더,더럽게도......"
"사람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배설에 도움을 받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그렇지요?"

다시 캐서린은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그래,나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부끄러운것이 없다."라는 가치관이 다시 그녀에게 주입된 것이다.

"네에...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전하."

마음에 안정을 찾은 캐서린은 옆에 벗겨져 있는 신관복을 챙겨입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크는 그것을 놔두지 않았다.

그녀를 제지하면서 풍만한 유방에 손을 가져가 주무르면서 입술을 그녀에게 가져가 포개고는 깊은 키스를 나눴다.생전처음 해보는 딥키스의 경험에 캐서린은 몸을 떨었지만 곧 아크를 밀쳐냈다.

"안,안됩니다.음란한 짓입니다.저는 신께 바쳐진 몸입니다."
"흐흠,아넬바 교단은 신관의 결혼을 금지하지 않고 있잖아요.좋아하는 사람과 하는 행위는 죄가 아닙니다.성은 신께서 허락하신 것이니까요.그렇지 않습니까?"

다시한번 주입된 가치관에 캐서린은 저항을 멈췄다.

그런 캐서린의 몸을 탐닉하던 아크는 문득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자시은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 행위는 죄가 아니다"라고 주입시켰다.그럼 캐서린이 저항하지 않는 것은 그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인가?

"캐서린,나에 대한 감정을 솔직히 말해봐,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솔직해야지,그렇지?"
"아아아..."

아크의 애무에 비음을 토해내면서 캐서린은 띄엄띄엄 고백했다.
원래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약혼자에게 파혼당했던 그녀는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잃었었다.하지만 4년전 칸에 돌아와서 황제를 만난 자리에서 칼과 아크와 만난 캐서린은 아크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너무 나이차가 큰 칼과 달리 (지금 현재 칼 41세,넥슨 27세,아크 19세) 당시 15살밖에 되지 않았던 아크는 정말 아름답다면서 매달렸던 것이다.사실은 거기엔 사정이 있었는데 당시 아크는 어머니 유나가 죽은지 1년도 되지 않았고 당시의 사라는 아크만 보면 부끄러움에 신경질을 부리던 시기라 성숙한 분위기(당시 21세)의 캐서린에게 모성애비슷한 것을 느꼈던 것이다.

황제는 칼과 아크가 이미 약혼이 되어 있는 상태라 그걸 파기할수는 없지만 두사람이 정실들과 혼인을하고 나면 그녀가 원하는 사람이 측실로라도 그녀를 맞이해서 그녀의 카포네집안의 가문을 이어갈수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당시 황제는 칼쪽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지만 캐서린이 마음에 둔쪽은 어린 아크였다.

하지만 2년전 아크가 사라와 결혼한후 캐서린은 원하면 아크의 측실이 될수 있었지만 또다시 거부당할까봐 두려워졌다.
거디다 아크는 사라와 혼인하면서 폭풍처럼 돌아간 주변상황때문에 캐서린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거기다 캐서린이 자신을 남자로서 바라고 있다는 것도 몰랐다.결국 아크가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그녀는 마음을 비우기 위해 이번에 유리아순회를 나선 것이다.


"그랬단 말이지.정말 이것도 아넬바신의 인도인가 보네.좋아,이제 내가 당신을 가져줄께.신관으로선 몰라도 여자로서 캐서린의 모든것은 내것이야."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내뱉는 아크의 저속한 말에 캐서린은 기쁨의 탄성을 질르면서 아크를 얼싸안았다.

"아아,기뻐요,전하."

"인제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 같네.슬슬 처녀를 먹어 볼까?"
"아앙....."

힘이 들어가지 않는 캐서린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꽃잎으로 손을 가져간 아크는 이미 애액으로 젖어 있던 그녀의 꽃잎을 벌리고 천천히 물건을 가져갔다.엷은 분홍색의 덜 여문 속살은 매우 부드웠고 그 부드러운 곳에 물건을 박아넣은 아크는 입구안에서 조금씩 집어넣어갔다.

"아,아앙.무...무서워요."
"조금만 참아,이제 곧 좋아질거야."

천천히 자신의 몸속깊숙이 박혀오는 아크의 물건이 그녀의 동굴안의 부드러운 점막을 자극했고 마침내 아크의 자지는 그녀의 처녀지의 장벽에 닿으며서 한번에 찔러들어왔다.

"아앗!"

속살이 터지는 감각과 함께 뜨거움과 통증이 전신에 퍼지면서 정체모를 감각이 그녀의 전신에 퍼졌다.

고통을 이기지 못하면서 그녀는 자신을 꿰뚫고 있는 아크를 힘껏 끌어안고 그 고통을 잊어 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아크는 그 고통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물건을 넣었다 뺏다 하면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처녀지가 부서진 고통에 그녀는 괴로운 표정으로 아크의 물건을 받아 들이면서 그고통을 참아냈지만 아크는 그 고통을 무시하는 듯 그녀의 처녀혈로 젖은 물건을 계속 쑤시면서 그녀안을 누볐다.

"으음....좋아.....캐서린."

그녀의 고통과는 별개로 그녀의 질안이 들어오는 남자의 물건을 저절로 조여들어왔고 그 쾌감에 아크는 더욱더 허리를 흔들면 물건을 깊이 찔러넣었다.
아크의 행동이 자신과는 동떨어지게 느껴지면서도 캐서린은 통증뒤에 몰려오는 아련한 감각에 기묘한 편안함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오옷,자,간다."
"하아,아아아.."

자신의 깊은 곳안을 채워들어오는 생전처음 맞이하는 뜨거운액체의 감각을 느끼면 캐서린은 의식을 잃었다.
아크의 물건이 빠져나온 그녀의 보지는 애액과 처녀혈,아크의 정액이 섞인 액체를 침상위에 토해내고 있었다.

정신을 잃고 있는 캐서린의 몸을 뒤집어서 엎드리게 하고는 하체에 손을 뻗은 아크는 좋은 촉감의 엉덩이의 감촉을 즐기면서 엉덩이를 벌려서 항문을 살폈다.
이미 극한까지 배설하고 난 항문은 약간 충혈되어서 오무라들지도 않고 있었고 아까의 배설의 충격과 지금의 절정으로 느낀 감각탓인지 실룩대고 있었다.

"거,거기는 안돼요....."

정신을 차린 캐서린의 애원에 오히려 욕망이 타오른 아크는 자지를 실룩대고 있는 국화주름에 갖다대고 단 한번에 그녀의 또하나의 처녀지를 뚫었다.

"아아아악......"

뜻밖에도 처음 받아들이는 물건에 터져서 피를 흘릴만도 하건만 캐서린의 항문은 과격한 충격을 받아내면서 괄약근에 절로 힘이 들어가면서 마치 아크의 물건을 물어서 끊어낼듯이 조여대기 시작했다.

"하아앙.....엉덩이가....뜨거워요.....무서워요.너무 커어......"
"무슨,이렇게 잘 받아들이고 있는데 아주 맘에 들어.캐서린."

그녀의 조임을 즐기면서 아크는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캐서린은 엉덩이를 치켜들면서 아크의 움직임에 동작을 맞추어 조금더 파고들어오기 쉽게 했다.그녀의 새하얀 피부에 맺히는 땀방울들이 주르를 흘러 내려 침상을 적시고 있었다.

"아아....아아앙......"

아크는 항문을 계속 쑤시면서 손가락을 그녀의 질안에 집어넣어 빙빙돌리면서 자극했다.질벽을 자극하는 손가락의 느낌이 엷은 점막을 사이에 두고 아크의 자지와 마찰하는 것같은 감각에 캐서린은 몸부림쳤다.

"아아,.....조,좋아....나,미쳐 버릴것 같아.아아아....."

쾌감이 강해질수록 그녀의 엉덩이는 더욱더 음란하게 흔들리면서 아크의 물건을 빨아들일듯이 조여왔다.그 감각에 아크는 다시 사정할것같은 느낌을 견디면서 캐서린이 엉덩이로 절정을 맞이하길 기다렸다.

"아...하아아...나,나 가버려요,캐서린,엉덩이로 가버려요.....아아앙......"

그 쾌감에 떠는 모습은 이미 신에게 봉사하는 성녀의 이미지는 찾을 수 없고 음란한 암컷일뿐이었다.







"그러니까 저 놈을 용서해 주라고?"
"뭐 결과적으로 피해를 본건 없으니까요.생명은 지장이 없었으면 한답니다.캐서린도 자신이 드워프족의 사정에 대해 잘 모르면서 안에서 처신을 잘못했을지도 모르니 이정도로 끝내고 싶다는군요."

캐서린을 구해서 갱도를 빠져나온 아크는 탈레폰을 만나 가루만을 죽이진 말라고 부탁했다.

드워프족은 이미 약혼자가 있는 여자를 해꼬지했을 경우 처형이 원칙이지만 당사자와 약혼자가 원할경우 약간 죄를 줄여줄수 있다.아크가 자신이 캐서린의 원래 약혼자였다고 설명하자 탈레폰은 따르지 않을수 없었다.

"젠장,우린 여자가 모자라 순번을 기다려야 할정돈데 넌 저정도로 차지하고도 모자라서 또 있었다는 거냐?도대체.....에잉,이물건이나 받아라."

탈레폰이 건네준것은 검집과 아테나의 스파크소드였다.스파크소드는 아크에게 준것과 비슷한 형태의 검집으로 바뀌어있었다.

"이건 어떻게 사용하죠?"
"검집을 끼운채로 검날을 얼굴앞에 세우면서 "장착"이라고 해봐라."

"장착"


순간 섬광과 함께 검집이 넓게 펴지는 것 같더니 순식간에 아크의 전신을 엷은 갑옷이 감싸고 있었다.


"얇지만 드래곤본으로 되어 있어서 웬만한 보검정도에 끄떡도 없고 6써클이하의 마법은 절로 견뎌낼수 있는 대마법처리까지 되어 있다.그이상의 마법은 이지스가 막아줄거다.이지스는 달수 있는 자리도 팔에 달려있다.벗을땐 해제라고 하면 된다.무게까지 가벼우니까 금상첨화일거다.그리고 아테나라는 아이의 스파크소드는 검날을 드래곤본으로 바꾸고 너와 같은 구조의 검집갑옷을 갖추어 줬다."


"하하,고맙네요.아저씨."
"뭘,가져다 준 맥주 잘 마시겟다.드래곤의 시험이라면 보통 일이 아닐거다.니 파티원들이 대단하긴 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드디어 파티에 신관까지 갖춘 아크일행은 드래곤의 시험을 위해 고룡의 레어로 향하게 되었다.과연 어떤 난제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사족으로 검집이 갑옷으로 바뀌는 구조는 제가 고등학생때 봤던 일본의 드래곤퀘스트세계관의 판타지 만화 타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갑옷입니다.꽤 재미있게 봤었던 판타지물이었는데 작년인가 서점에 가보니 당시에 우리나라방식으로 재책방향이 뒤집혀서 나왔던 것과 달리 소장본이라고 해서 일본식으로 제대로 해서 리메이크되어 있더군요.한번 사볼까 하다 먹고살기 바빠서 관뒀습니다만......^^;;
그리고 왜 우직하고 성실하게 나오는 드워프를 음탕하게 표현했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드워프의 모델의 일부가 되었던 북구신화의 난장이들은 그렇게 착하고 성실하진 않습니다.북구신화의 여신 프레이야가 한번은 난장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목걸이를 갖고 싶어했는데 난장이들은 댓가로 여신과의 잠자리를 요구하죠.결국 프레이야는 난쟁이의 섹스상대를 해주고 그 목걸이를 받아오고 맙니다.
현대 판타지의 아버지격인 톨킨은 이런 여러가지 전설을 조합해서 자신만의 이미지의 새로운 종족들을 만들어내죠.드워프의 경우 제가 본 판타지들에선 별로 악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없더군요.여기 나오는 드워프의 성에 관한 설정은 제가 지은 것들이니 다른 책 읽으실땐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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