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L은 그의 앞에 서 있었다. 남자가 그녀의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는게 느껴졌다.
"올해 몇살이야?"
"26입니다."
"한창 좋을때군.남자 친구는 있나?"
"없습니다."
"일하느라 바쁜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날 찾아온 목적이 뭔가?"
올 것이 왔구나. L은 침을 한 번 삼키고 말을 이어갔다.
"저를 키워주십시요"
남자는 크게 웃었다.
"키워달라니 무슨 말인가?"
"J 선배나 A 선배 같은 인기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습니다."
"그 아나운서들이랑 나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에게 부탁하는 건가?"
L은 강하게 밀고 나가기로 했다.
"현재 대부분 아나운서들의 스폰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저의 스폰서가 되어주십시요"
"그런건 어디서 들었지?"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흠...네가 장래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잖아"
"이번 개편때 프로그램 하나만 맡게 해주십시요. 현재 시청률보다 높게 만들겠습니다."
"꽤나 자신있어보이는데...이때까지 맡았던 프로가 뭐야?"
"지방 뉴스와 지방 소개 프로그램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다큐멘터리mc와 뉴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 어디서 봤나 했더니 뉴스 끝에 나와서 기타 뉴스 전하던 아가씨군"
기타 뉴스...L에겐 이말이 상처처럼 다가왔다. 메인앵커는 핵심 뉴스를 전하고
자신은 겨우 사건 사고나 중요치 않은 뉴스들만 전해왔다. 아무도 그녀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메인 뉴스에 관심을 가지지 이런 시시콜콜한 뉴스거리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다큐멘터리는시청률이 3%를 넘지 못할때가 많았다. 이제 입사 3년차.
지방에서 근무하다 작년에 서울로 올라와 이정도 하는 것이라면 잘 하는 거라고 다들 칭찬하지만
L은 더 크고 싶었다.
"잘 할 자신 있나?"
"네 맡겨주십시요"
"내가 널 밀어주는 대가로 넌 나한테 뭘 줄거냐?"
L는 알고 있다. 이 남자가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이대로 물러서느냐.
이미 각오는 하고 왔지만 왠지 망설여졌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L는 원피스의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다.
"잠깐"
L은 지퍼를 내리는 것을 멈췄다.
"난 아직 자네의 스폰서가 된다고 한 적 없어. 일단 테스트를 해 보겠다는 거지.이리 가까이와봐"
L은 가까이 다가갔다. 30대 중반의 남자는 잘 생긴 훈남이었다.
남자는 일어서서 L에게 와인 한 잔을 건넸다.
"자 성공을 위한 건배. 의심하지마. 약 같은 거 타는 치사한 사람 아냐. 마셔"
쨍! 와인잔이 서로 부H치며 맑은 소리를 냈다.
남자는 와인 한 모금을 넘기고는 L에게 말했다.
"그래도 프로그램 한 개 맡게 해주는 대가는 오늘 치뤄야겠지"
남자가 L의 허리를 휘감으며 말했다. 그리고 남자는 L의 입술을 덮쳤다.
기습적인 키스에 당황했지만 L은 자신이 거부할 상황이 아님을 알고 눈을 감은채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남자의 혀가 L의 입 속으로 파고들어간다. 남자의 솜씨는 능숙하다.
얼마간의 키스가 끝나고 남자는 L에게 말했다.
"이번주내로 피디에게 연락이 올거야. 시간은 한 달. 어떤 프로를 맡을지는 내가 정해.
한 달 뒤에 내가 널 밀어줄지 말지 결정할거야. 잘 해봐"
"감 감사합니다."
L은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아 그리고 내렸던 원피스 지퍼는 다시 올리고. 가봐"

L은 그의 집을 나왔다. 차에 앉은 L은 떨리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와의 진한 키스.
그리고 그에게 조금이나마 합격점을 받은것이 기뻤다.

자정무렵. J는 뉴스를 끝내고 그의 집에 도착했다. 남자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오늘도 뉴스는 잘 끝냈니?"
"네 덕분에요"
"와인?"
"네 좋죠"
남자가 J이에게 와인을 따라준다. J는 목을 축인다.
"이L라고 아나?"
"네 15기 후배입니다."
"날 찾아왔었어.키워달라고. 너같이 인기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더군"
J는 놀란 표정이었다. 어떻게 그를 알고 찾아왔단 말인가.
"어떻게 회장님을 알고.."
"모르겠어. 이제 신입 아나운서들은 다 찾아와서 옷벗고 키워달라 하겠는걸"
"제가 L에게 입단속 시키겠습니다."
"아직까지 그럴 필요없어. 내가 알아서 할게. 근데 아주 당차더군. 너무 경계하지마. 자네 따라갈려면 멀었어"
"그런게 아닙니다."
"에이 얼굴에 쓰여있는걸? 천하의 J가 왜 이러시나"
"아무래도 저도 이제 곧 결혼을 하고..."
"유부녀에 나이들어가고 젊은 애들이 치고 올라오니 신경쓰이나 보군"
"사실 조금..."
"왜그래? 우리 J옆엔 내가 있는데"
남자가 옆에 다가와 J이를 껴앉는다. 그리고 진하게 키스를 한다.
J의 혀와 남자의 혀가 상대방의 입속에서 움직인다. J의 립스틱은 달콤하다.
남자는 J를 쇼파에 눕힌다.
남자는 J의 재킷 단추를 풀고 블라우스 위로 봉긋하게 솟아오른 J의 가슴을 주무른다.
남자의 혀는 J의 입속에서 나와 귓볼을 핥고 목덜미까지 내려간다. 남자는 J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손을 집어넣어 J의 가슴을 주무른다.
"아 회장님..샤워..아"
"흐흐 섹스후엔 어차피 땀으로 젖을건데 뭐"
"아잉 몰라요"
남자는 블라우스를 풀어헤치고 브라를 들어올린채 J의 가슴을 빨기 시작한다.
손은 아래로 내려가 치마속을 파고든다. 손은 팬티스타킹 안으로 들어가 보지로 향한다.
J는 남자의 성노예가 된 이 후 한번도 팬티를 입지 않았다. 남자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J는 자지러진다.
"아흑~~!"
남자의 손가락은 J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하자 J는 연달아서 신음소리를 낸다,
"아흐~~회장님 아~~"
"흐흐 좋아?"
"네 아~~"
"네 남친도 이렇게 못해주지?"
"아~~그럼요 회장님이 아~~ 제일 좋아요 아~~"
남자는 J의 유방을 계속을 빨며 아랫도리를 계속 자극한다. J의 젖꼭지는 발딱서서
남자의 자극에 적극 반응 하고 있었다.
"아 회장님 얼른 아~~ 넣어주세요 아~~"
"아직이야"
J의 보지에서 애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J가 애액을 흠뻑 쏟아내자
남자는 애무을 멈추고 J의 치마를 내리고 스타킹도
벗겼다. J은 남자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남자의 우람한 자지를 꺼냈다.
"회장님 물건은 항상 대물이세요"
"먹고 싶지?"
"네"
J은 정성스럽게 남자의 자지를 빨았다. 능숙한 솜씨다.1년전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던 여자였는데.
입으로 빨며 손으로 물건을 살짝 조으며 애무를 한다. 혀로 귀두를 자극하며 남자를
흥분시키게 만든다. J의 빠는 속도가 빨라진다. 목 깊숙이 넣었다 살짝 넣었다를 반복하며
애무를 계속한다.
"아 쌀 거 같은데?"
J의 애무는 더 빨라지고 남자는 J의 목구멍 깊숙이 자신의 물건을 넣고 정액을 토해냈다.
J는 자신의 목구멍으로 남자의 정액을 넘겼다.
"J 깔끔하게 닦아줘"
J은 혀로 귀두에 남아있는 정액을 마저 핥아 넘겼다. 한방울도 놓치지 않으려는 것 같았다.
남자는 J의 입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냈다.
"어떠셨어요?"
"최고인걸"
"이걸로 끝내시진 않으실거죠?"
"그럼. 엎드려봐"
J가 엎드리자 남자는 J의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밀어넣는다.
"아흐~~"
"좋니?"
"네"
남자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J의 엉덩이가 들썩인다. J은
남자의 물건을 놓치지 않으려는듯 남자의 물건을 조아댔다.
남자가 조금 격렬하게 움직이자 J이의 허리도 같이 움직인다. 남자는 J의 긴머리를 쓰다듬으며
더욱 더 깊게 J의 보지를 쑤셔댔다.
"아~~아~~"
J의 신음소리가 퍼져울린다. 남자의 움직임이 더 격렬해진다. J도 그에 맞춰 허리를 움직인다.
"아~~아~~"
두 사람의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살 부H치는 소리가 20여분간 지속되었다. J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에 올랐다. 뉴스를 진행할땐 단정한 아나운서일지 몰라도 그와 섹스할때는
남자의 애무에 넘어가는 음탕한 여자에 불과했다.
남자도 마지막이었다.
"J아 나올 거 같애"
“회장님 좀 더 아~~
회장은 마지막으로 격렬하게 보지를 쑤신다. J의 온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었다. 그렇게 5분여
“으 더는 못참겠어”

남자는 J의 보지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냈다. J는 재빠르게 입에 물고 분출하는 정액을
받아 마셨다.
"아 J보지는 몇 번 먹어도 맛있는거 같애"
"아 회장님도
"자고 갈거야?"
"그럼요"
"같이 샤워하지"
"네"

두 사람은 욕실로 향했다.

아침에 눈을 떴을때 회장님은 안계셨다. 아침 6시. 거실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샤워하면서
뜨겁게 한 번더 사랑을 나누고 지쳐서 회장님 품에 잠들었었다. 일어나 핸드백 속의 전화를 확인하였다.
약혼자에게서 온 부재중 전화와 문자. 약혼자에겐 미안한 맘이 들었지만 사회적 성공을 위해선
이렇게 해야만 했다. 언제 인기가 식을 지 모르고 결혼 후에는 더욱 불투명한 것이 이 곳 방송가.
그래서 대부분의 아나운서들이 결혼 후엔 인기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거나 은퇴를 하는것이다.
J는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회장님이 필요했다. 이번 뉴스 앵커교체도 남자
앵커는 교체되었지만 J는 살아남았다. 회장님이 힘써준 덕분이었다.
J는 욕실에서샤워를 하였다. 아직도 아랫도리가 시큰하다. 손이 아래로 향하고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아~~아~~"
어제 회장님과 뜨거운 밤을 보내던 것을 생각하니 다시 달아오른다.
손가락이 더욱 빨리 움직인다.
"아~~아 회장님 아~~"
샤워기 물줄기를 타고 J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