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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01:32 640회 0건
"어떤놈이 우리 과장님께 그런놈 저한테 말씀 하시면 밤길에 쥐도새도 모르게 뒷통수를 빡...말씀만 하세요"

"호호호 말만이라도 든든한데 알았어 앞으로 그런놈 있으면 김대리 한테 말해주지 자 이제 그만 마시고 노래방 갈까~~"

우리 두사람은 낮술이 거하게 올라 바로 윗층에 있는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이모 여기 두시간 넣어 주시고요 맥주 다섯병 주세요"

술 깨러 들어와서 또 술이라니ㅡㅡ

"우리 김대리 노래 함 들어볼까나~~ 입사 환영식때 보니 잘부르던데 궁둥이도 제법 잘흔들고"

엉덩이를 툭툭치며 마이크를 건넨다

"과장님 이건 성희롱 이에요 씨이"

"뭐 성희롱 얌마 신고해라 신고해 억울하면 너도 만지던가 키키"

"이긍 말을 말아야지"

우리 둘은 신나는 노래부터 쫘악 부르기시작했다

최과장도 노래엔 제법 소질이 있어보였다

많이 놀아봤나 노래도 최신곡으로만 부르는데 둘이서만 노는데도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미있었다

"휴 잠깐 쉬시라고 이번엔 제가 잔잔한 발라드 불러드리겠습니다"

내 18번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선택했다

"어머 나도 이노래 좋아하는데 같이 불러"

최과장이 나와 내옆에 가만히 기대 섰다

둘이서 잔잔히 1절을 부르는 동안 느낌이 전달되서 그런지 무심결에 손을 잡고 부렀다

1절이 끝나고 최과장을 넌지시 바라보니 그녀가 나를 보곤 잠시후 살포시 기대왔다

그녀를 가만히 포개 안고 천천히 부르스를 추며 2절을 부르는데 그녀의 가슴이 내가슴에 닿아있는 느낌이 너무 좋


머리결 냄새도 너무 좋아 노래 중간중간 숨을 들이마시며 머리결 냄새와 그녀의 가슴 소리를 음미했다

이런 너무 느꼈나보다 서서히 발기되는 내 성기로 인해 그녀 몰래 난 힙을 뒤로 서서히 뺐다

"왜 냄새나냐 왜 뒤로 자꾸 도망가"

"아니 그게 아니라"

"이리 가까이 안와"

"헉"

이런 잔뜩성난 내성기가 그녀의 둔덕을 그대로 밀착시켰다

비록 옷들에 가로막혀 있지만 그녀도 내상태를 느꼈을거다 아~챙피해라

근데 그녀는 술이 취한건지 아님 못느꼈는지 아무렇지 않게 부르스를 춘다

"다행이 취해서 잘모르나 보다 그냥 느끼자 느낌 죽인다"

혼자 생각하면 슬며시 다음곡도 부르스곡으로 미리 눌러논다

그녀의 등뒤로 두른 내팔의 힘 놨다 땡겼다 하며 그녀의 가슴을 느끼고 힙을 살살 돌리며 내성기를 자극하고 숨을 한껏 들이 마시며 그녀의 머리결 내음을 마신다

심장은 터질듯 요동치고 성기는 바지를 뚫고 나올 기세다

최과장과 사모님이 오버랩된다

마치 사모님을 안고 있는거 같다

어제 만지던 그 입술

"아 키스라도 해볼까? 아님 팔을 내려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라도 만져볼까? 뭐부터 시도 할까 둘다 같이 해볼까? 그래 아까 너도 억울하면 내엉덩이 만져 했으니 엉덩이부터 만져봐야겠다 뭐라하면 과장님이 만지라했쟎아요 그러면되지 가만 있으면 키스로 진도 나가고~~"

생각을 정리하고 팔을 움직이려하는데

"야 노래 끝났다 언제까지 안고있을거야"

"네,,,,,아 네네....."

"목마르다 물한병 사와 물마시고 이제 가자"

"네ㅜㅜ"

노래방을 나오니 벌써 어두워 지기 시작한다

"운전할수 있겠어"

"네 저야 과장님 보다 덜 마셨고 노래방에서 3시간이나 노래 불렀쟎아요"

"그럼 가기전에 현장 들렸다가 들어 가자"

"네"

현장 까지 들리니 어느덧 늦은 저녁이 됐다

사무실까지 운전하는 동안 최과장은 세상모르고 옆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운전하며 힐끗힐끗 보게되는 몸매였다

빵빵한 가슴에 늘씬한 다리하며 꿀꺽 절로 침이 넘어간다

몇일동안 정신없이 최과장과 일만했다

매일 야근은 기본이고 한두번은 12시를 넘기기도 했다

정말 철의 여인이 따로 없다

"김대리 정신 똑바로 안차릴래 오타 투성이에 시안하고 컨셉도 안맞쟎아"

"네 죄송합니다 다시 검토 할게요"

"현장도 다시가보고와 사진도 자세히 찍어오고"

"네? 지금이요"

"그래지금"

"오늘 아영이 병원 델다 주는 날인데요"

"아 그래 그럼 다녀와 늦더라도 다시들어와서 서류 틀리거나 마춰놔 내가 현장 사진 찍어 올테니깐"

"네"

오늘도 일찍 들어가긴 글렇네

속으로 투덜대며 차를 몰고 사장님 집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아영이는요"

"네 안녕하세요 아영아 삼촌오셨다 언릉나와 병원 가야지"

열흘 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그날의 여운으로 인해 우리 두사람은 약간 서먹했다 가슴은 이리 요동치는데....

"삼촌 안녕 업어줄거지"

"그럼 당연하지 자 업혀"

"삼촌 힘드신데 그냥 차까지 걸어가지"

"싫어 나 힘들어 그리고 삼촌 등이 따뜻하고 냄새도 좋아"

"괜챦아요 하나도 안힘들어요 아영아 얼릉업혀"

"거봐 엄만 괜히 뭐라해 피"

입을 삐죽거리며 내등에 폴짝뛰어 엉긴다

지난번 아영이가 심하게 앓아서 그런가 오늘따라 검사가 많다 병원을 이리저리 안고다니며 검사를 마치니 아영이
도 지쳐 잠들고 나도 꽤나 힘들다

"많이 힘드시죠 그냥 훨체어 빌려서 태우고 다닐걸 그랬나 봐요"

"아니에요 사모님이 힘드시죠 이리저리 다니시느라 제대로 앉지도 못하셨을텐데"

"오늘은 약간 힘드네요"

진료와 검사를 마치고 병원을 나와 차 뒷자리에 잠든 아영일 눕혔다

사모님은 많이 피곤했는지 집으로 오는길에 곤히 잠들어버렸다

새근새근 자는 옆모습을 보니 그날의 떨림이 다시금 되살아난다

"아 저입술에 입마추고 싶다"

신호대기중에 자고 있는 그녀의 옆모습을 한없이 바라본다

볼을 타고 내려진 머리칼을 살며시 귀뒤로 올려준다

이마도 살짝 거의 닿는듯 안닿는듯 스쳐본다

그녀의 눈이 살짝 움찔거린다

놀라서 순간 얼음이 됐지만 다행이 깨진 않은듯 하다

빵빵

신호가 바꿨나 보다 뒤에서 성질급한 크락션이 울려댄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보니 두 모녀는 아직도 세상 모르고 자고 있다

안전벨트를 풀고 그녀를 깨우려다가 너무 곤히 자는 모습에 조금더 자게 해주고 싶어 그냐 놔뒀다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그녀의 잠자는 숨소리도 어쩜 이리 예쁠까?

그녀의 손에 살짝 손등을 가져다 마주대본다

그녀는 미동도 없건만 내 가슴은 널 뛰기 시작한다

살짝 손을 돌려 가만히 언져본다

참 따뜻하고 부드럽다

어찌해야되나 살짝 허리와 어깨를 돌려 그녀 정면에서 그녀의 얼굴을 본다

참 이쁘다 그녀의 숨소리가 날 부르는거 같다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대본다

내심장은 미쳐날뛰며 고함쳐댄다

아까 채근하던 크락션소리보다 더큰소리를 내며 뛰는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난 거의 안움직이는거 같은데 어느덧 내입술은 그녀입술에 다 다가가있다

죽을거같다 미칠거같다

잘못돼 그녀를 다시는 못보게 될거 같아 두렵다

그런데 그녀의 입술을 날 빠져나가지 못하게 마력으로 잡아끈다

그녀의 숨이 내 입술을 간지럽히는 거리인데 닿기까지는 멀게만 느꺼진다

허리가 아파온다 이자세로 십여분이 흐른거 같다

"아얏 아파라"

"아 앗 이런 죄송해요"

아까 손위에 포게 놓은 손이 허리가 아파 나도 모르게 힘을 주고 사모님 손을 눌렀나보다

너무 놀라 갑자기 허리를 틀다가 허리를 삐끗한거 같다

욱신 거리는 허리보다 그녀가 놀랐을까봐 더 걱정이다

"어머 벌써 집에 다왔네요"

"네 방금 도착해서 아영이 깨우려고 뒷자리 보다가 그만 사모님 손을 누렸내요 죄송해요"

"괜챦아요 아영이 그냥 깨우지 말고 델고 가죠"

"네"

앞뒤안맞는 듯한 변명에 사모님은 자다깨서 그런가 그냥 넘어간다 다행이다

아영일 안아드는데 허리가 심상치 않다

아영일 방에 눕히고 현관을 나선다

"안녕히계세요"

"네 차한잔들고 가시지"

"아뇨 오늘은 사무실에 일이 많아서요"

"다음에 그럼 식사 대접할게요 오늘도 감사해요"

주차창에 내려와 차를 타서 시동을 거는데 그녀의 손이 놓였던곳에 물기가 묻어있다

언제 물흘렸었나?

대수롭지 않게 손으로 쓰윽 문대고 다시 그넘의 서류 수정하러 사무실로 향한다

"이번엔 제대로 수정다해논거지"

"네 여러번 재검토 해봤어요"

"여기 내가 찍어온 사진 정리해서 백업해놔 배고프다 저녁먹고와서 하자"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다른직원들은 시간되자마자 다 퇴근해버리고 우리 둘만 회사근처 해장국 집으로 향했다

"이모 여기 해장국 둘에 소주 한병이여"

"아니 일해야 되는데 술 드시게요"

"얌마 반주가 술이냐 소주한병 가지고 징징대긴...잔소리 그만 하고 술이나 한잔 따라"

저녁 먹으며 한 반주가 한잔두잔 하다가 소주 세병을 마셔 버렸다

뭔넘의 여자가 이리 술을 잘마셔

"이제 적당히 그만 마시고 들어가서 작업 마무리 하자 커억 퓨우욱 아~~ 알딸딸하니 딱이다"

대박 이게 적당히야 젠장 술 취한김에 그냥 퇴근하자 할줄 알았는데...

사무실에 들어가 최과장이 자기 본인 DSLR 카메라로 찍어온 사진을 정리해 백업 시켜놓고 주요 사진은 캡쳐해 필
요서류에 첨부하고 등등 정신없이 일하다 최과장을 보니 이런 자기 책상에서 의자에 앉아 옆사람 의자에 다리 올려놓고 완전히 뻗어서 자고 있다

아직 더운 날씨 때문인지 짧은 스커트에 스타킹도 안신고 쭉뻗고 누워 있는데 정말 각선미는 모델 빰치는것 같다

워낙 곤히 자고있어 차마 깨우기 뭐해 최과장 DSLR에 껴있는 SD 카드의 폴더를 열어봤다

"우와 예전엔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셨네"

"진짜 멋지다 늘씬한 몸매에 선그라스까지 쓰고 있는 모습은 영화배우라 해도 믿겠는데...."

어 왠 남자 사진이? 연예인 인가? 낯이 익은데?진짜 잘생겼는데? 키는 크지 않지만 떡 벌어진 어깨에 자신감이 넘
쳐 흐른다. 사장님 닮은거 보니 친척오빤가 오빤가 보네 그러니 이리 다정히 찍었지....

헉 우와 비키니 사진도 있네 쩝 정말 죽이네

가슴도 이렇게 컸나? 그날 부르스 출때 느꼈던 그녀의 가슴의 탄력이 다시금 떠오른다

우와 복부라인하며 살짝올라온 힙선하며 이건 몰래 내가 가지고 가끔 봐야겠다

난 그녀의 비키니 사진 몇장을 슬며시 내 USB 메모리에

옮겨 저장했다

다시봐도 정말 예술이야

다 정리 후 그녀의 자는 모습을 다시 보니 비키니 몸매에 그녀가 자고 있는 듯한 모습에...... 미치겠다

그녀의 옆으로 가서 그녀의 다리를 쭈욱 흝어보니 이건 어찌 솜털 하나 안보이고 마치 유리장 같은 피부가 고속도
로 마냥 쭈욱 뻗어 있는데 절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간다

무릎위로 올라간 치마덕에 보이는 하얀허벅지는 비키니 사진덕에 안보이는 그위부분까지 보이는듯 선명하게 각인되어 내눈을 홀린다

벌벌떨리는 손이 나도 모르게 그녀의 정강이뼈 근처로 향한다

차마 허벅지는 엄두도 못내고 정강이 아니 발가락만이라도 스쳐보고 싶다

허락만 한다면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한없이 스다듬고 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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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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